차세대 서비스 전자바우처 구축
복지부, 22일까지 시범 운영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차세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22일까지 시험운영을 실시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전자바우처 운영체계를 금융기관 위탁방식에서 자체 운영체계로 전환해 오는 7월부터 모든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사업에서 서비스 제공기관이 부담하던 카드수수료가 전액 없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연평균 1.37%인 서비스 제공기관의 금융기관 수수료가 연간 약 1백억원 절감될 것으로 전망되며, 제공기관당 연간 약 2백20만원의 카드수수료 부담 역시 경감된다.

아울러 바우처 카드를 통해서만 이뤄지던 결제방식에 SMS(인증번호) 결제방식이 추가로 도입된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