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에 이어 계속>
이어 김 협회장은 “치과계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회무 공백은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경찰 및 검찰 조사로 인해 소진한 시간을 보충하기 위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 치과계 전 회원들이 치협 집행부를 믿고 지지해주고 있는 만큼, 번거로움은 감내해야 할 부분으로 당연히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치과계도 유디치과의 고소 및 고발 남발에 따른 대응으로 전 회원의 이름으로 소송을 준비할 것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결의한 바 있다.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치협과 김 협회장을 상대로 각종 고소·고발을 남발하고 있는 유디치과.
최근 정환석 (주)유디 신임 대표가 취임해 유디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호언장담하고 있는 가운데 정 신임대표는 유디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전 무차별하게 남발하고 있는 소송부터 조속히 정리를 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인식이 치과계에 번져 나가고 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