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사업 활발히 전개…여름 학술집담회도 개최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 기자간담회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가 활발한 학술활동 등을 통해 치협 공인학회로 인준받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치과보험학회는 연 2회의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와 2회의 학술집담회 개최를 대원칙으로 정하고 학술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임원 선임을 완료한 보험학회는 지난달 31일 시내 음식점에서 양정강 회장과 김 욱 홍보섭외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2년 학술대회 개최 일정 등 학회 활동 계획 등을 설명했다.
보험학회는 오는 8월경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보험청구교육, 그 필요성과 현실적 방법’을 주제로 여름 학술집담회를 열고 보험청구에 있어 누가 주최가 돼야 하는지, 치과의사들의 건강보험교육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하면 치과의사들을 건강보험 교육의 장으로 이끌어 낼 지 등을 논의해 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여름 학술집담회에 이어 10월경에는 ‘치과의 보장성 강화, 그 우선순위는?’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추계학술대회는 2013년에 종료되는 보장성 강화계획에 이어 치과에서 어떤 부분이 건강보험에 우선적으로 적용돼야 하는 지를 제시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양정강 회장은 “열성적인 이사들이 많이 참여해 지난 2년보다 더 활발히 활동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와 학술집담회를 통해 학술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학회지 발간 등을 통해 치협 공인학회로 인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1월 23일 창립된 보험학회는 올 3월 17일까지 6번의 학술대회, 각 1번의 학술집담회와 연수강좌를 개최해 왔다.
보험학회는 지난 3월 17일 정기총회에서 김진범 부산대 치전원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부회장에 우종윤 치협 부회장, 심재한 전 정보통신이사, 박덕영 강릉원주치대 학장 ▲총무이사에 고석민 원장 ▲학술이사에 진상배 원장 ▲편집이사에 김용진 원장 ▲홍보섭외이사에 김 욱 경기지부 총무이사 ▲정보통신이사에 김용석 원장 ▲법제이사에 한동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를 선임하는 등 임원구성을 마치고 지난 1일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