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덴티스 유저들이 제주도에 모여 최신의 임플랜트 관련 강의와 함께 업체의 신제품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3회(주)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월드 시포지엄이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제주도 샤인빌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과 이란, 체코, 중국, 일본 등 20개국 400여명의 해외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최신의 임플랜트 지견을 공유했다.

이틀간 진행된 강연에서는 해외연자 15명, 국내연자 7명이 나서 ▲Long Term Stability of Cleanlant DENTIS Implant System ▲Craniofacial Tissue Engineering and Adult Stem Cell Therapy ▲Using Haptite Surface treated Short Implants as an Excellent Non-Invasive Method for Restoring Posterior Maxilla 등 다양한 주제의 30여개 강연 및 핸즈온 코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덴티스가 새롭게 출시하는 치과수술용 LED light ‘Luvis-s’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앞서 진료형으로 출시됐던 ‘Luvis-c’에 비해 크기가 대형화된 Luvis-s는 5만룩스까지 가는 뛰어난 조도에 넓어진 포커스 사이즈, 수술 시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 뛰어난 무영효과를 보이는 신제품이다. 특히, 기존 유니트체어나 벽면, 천장 등에 자유자재로 설치가 가능하며 3백만원 이하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

덴티스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 확대를 천명하고 임플랜트 제품군 외 다양한 수술 보조도구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심포지엄 기간 중간에는 사물놀이 등 우리의 전통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갈라 디너파티가 열려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기도 했다.

심기봉 대표이사는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국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덴티스의 신뢰성을 해외 유저들에게 보여주려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며 “덴티스는 임플랜트 수술과 관련된 제품들 외에도 메디컬쪽을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제품을 계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