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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정문 주변 1인 시위로 ‘봇물’

공정위 정문 주변
1인 시위로 ‘봇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의 결정에 항의하는 1인 시위가 공정위 정문과 주변에서 봇물을 이루고 있다.


최근 공정위 소속 모 과장이 부서회식비를 특정 변호사에게 지원받았다며 감사원의 지적을 받은데 이어 최근 4대강 공사에 담합입찰한 건설회사에 대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낮은 수위의 ‘솜방망이’ 결정을 내려 시민단체들과 언론으로부터 지탄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공정위의 결정이 부당하다는 내용의 1인 시위가 잇달아 이어지면서 공정위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치협이 지난달 9일부터 공정위 결정에 대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에는 치협과 서울지부, 경기지부 임원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가맹점협회, 프로야구 선수 가족들의 항의 시위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공정위 건물이 위치하고 있는 정문과 측면에는 공정위의 부당한 결정과 직원들의 업무태만을 지적하는 빨간색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이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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