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종합학술대회(내달 7일)
스포츠 외상 처치·방지 다룬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강동완) 2012년 종합학술대회가 내달 7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스포츠외상에 대한 처치 및 스포츠외상 방지를 중심으로 스포츠팀닥터섹션과 스포츠외상섹션으로 나눠 이뤄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스포츠팀닥터섹션에서는 류병관 용인대 태권도과 교수가 ‘미래 사회와 운동’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이종하 경희대 교수의 ‘팀닥터의 역할’, 임재형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의 ‘스포츠 손상 재활의 원칙과 실제- Principle and Practice in Rehabilitation of Sports Injuries’ 등에 대한 강의가 잇따라 펼쳐진다.
이어 스포츠외상섹션에서는 이부규 서울아산병원 구강외과 교수의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한 턱관절 외상의 처치법으로서 턱관절 세정술의 효과’에 대한 강의를 포함해 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 구강외과 교수의 ‘스포츠와 구강악안면 외상’, 권긍록 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의 ‘마우스가드 역할과 제작’ 등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진다.
특히 이부규 교수는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한 턱관절 외상에 대한 처치와 턱관절 세정술의 효과에 대해 각종 증례와 문헌고찰 등을 통해 발표하며, 김영균 교수도 스포츠로 인한 구강악안면외상과 관련해 마우스가드 등 보호장구의 필요성과 충격방지 효과에 대해 설명할 방침이다.
이한주 스포츠치의학회 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스포츠로 인한 외상 치료에 대한 부분과 스포츠팀닥터로서의 팀 관리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따른 각종 외상 방지 등에 있어 어떻게 할 것인가 등에 대해 집중 다룰 계획”이라며 “스포츠와 동반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외상 처치에 대해 광범위하게 모색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되는 만큼 관심있는 원장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 이후에는 정기총회도 열어 학회의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문의 : 062-220-3827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