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양치 실천’ 주인공입니다
한국건강증진재단 공모전 시상식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은 지난 20일 ‘2012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재단은 ‘바른양치 실천’이라는 주제로 5월 14일부터 6월 8일까지 초등학생,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을 개최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이날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승일 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 허 용 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단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응모해 총 677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표어 부문 대상은 주해린 양이, 그림 부문 대상은 강민영 양이 수상했으며, 수상자는 1, 2차 및 최종 심사 결과를 거쳐 표어 부문 11명, 그림 부문 12명, 지도경험담 부문 6명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한국건강증진재단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및 부상이 전달됐다.
시상식에서는 상에 대한 수여뿐만 아니라 수상자가 본인의 작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신승일 과장은 축사를 통해 “이런 행사가 알려지고 응모하게 하는 것이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효과가 있다”며 “복지부에서는 치아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시상식을 마친 후에는 이어 시·도 및 시·군·구 구강보건사업 담당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동 바른양치 실천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유양규 복지부 사무관이 ‘복지부 노인틀니 사업 안내’를 주제로, 조은별 재단 구강보건사업팀장이 ‘아동 바른양치 실천사업 추진 방향’을 주제로, 황윤숙 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와 한수진 가천대 치위생학과 교수가 각각 ‘아동 바른 양치습관 형성을 위한 전략’ Ⅰ과 Ⅱ에 대해 발표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