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일본악변형증학회 학술대회 참가
“한국 악교정 수술 우수성 알렸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 준우 ·이하 악성학회)가 일본악변형증학회(이사장 사이토) 학술대회에 참석, 한국 악교정 수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2차 일본악변형증학회(Japanese Society of Jaw Deformity)에 악성학회는 임원진를 포함한 학술 발표자 45명을 참석 시켰다<사진>.
학술대회 첫날에는 박재억 교수(서울성모병원)가 한일우호기념 초청강연을 했으며, 심포지엄 초청연자인 황순정 교수(서울치대)가 ‘악교정수술에서의 3차원 시뮬레이션과 네비게이션’을 주제로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신효근 교수(전북치대)외 30여편의 악교정수술에 대한 구연 및 포스터 논문 발표가 이뤄졌으며, 악교정 수술에 대한 임상적, 학문적 연구에 대한 일본측 참가자들의 열기와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이어 학술대회 마지막 날에는 한국측 참가자들을 위한 초청 디너파티에서 양 학회간의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위해 논문 교류, 연자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 방문단은 올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제51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학술대회장 윤규호)의 성공적인 개최와 일본연자들의 많은 참여와 발표를 당부했다.
박준우 회장은 학술대회 웰컴 리셉션에서 “일본악변형증학회와 악성학회는 지난 2001년부터 자매결연 및 학술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교류를 바탕으로 아시아권 나아가 세계에서 악변형증 분야의 임상 및 학문적 선두국가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