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국민 정신건강검진 실시
앞으로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정신건강수준을 확인하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이하 복지부)는 개인 정신건강 수준의 확인 및 조기치료 유도를 위해 2013년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정신건강증진 종합대책’을 지난달 22일 발표했다.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검진은 취학전 2회, 초등생 시기 2회, 중·고등생 시기 각 1회, 20대 3회, 30대 이후 연령대별 각 2회씩 실시될 예정이며, 정신건강검진은 건보공단이 검진 도구를 우편으로 개인에게 발송해 자기기입식으로 회신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