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 핵심 노하우 ‘집대성’
덴츠플라이 ENDO 정기 세미나 두번째
덴츠플라이 코리아(대표이사 김기업)의 ‘릴레이’엔도 세미나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2012 덴츠플라이 ENDO 정기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가 지난달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역삼동 소재 덴츠플라이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세희 교수(강릉원주대)가 연자로 나서 근관치료의 전반적인 지식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첫 시간에서는 Ni-Ti File의 특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Pathfile과 ProTaper를 이용해 근관을 형성하는 과정을 설명, 실습에 필요한 기초 과정을 꼼꼼하게 다뤘다. 특히 박 교수는 근관성형 시 자주 일어나는 Ni-Ti file Seperation의 원인이 Glide-path를 충분하게 형성하지 않는데 있다며, Glide-path 전용 파일인 parhfile을 이용해 이러한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강의에서는 본격적인 실습을 통해 덴츠플라이의 신제품 ‘WaveOne’을 사용, ‘one file system’에 대한 이해 및 활용에 도움을 줬다. 또 그 동안 다뤄진 적이 없었던 3차원적 근관충전 시연을 통해 근관충전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 세미나 참석자는 “덴츠플라이의 기존 세미나와 비교했을 때 강의내용과 실습 모든 면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강의였다”며 “엔도 세미나에서 늘 다루는 주제를 연자만의 방식으로 깊이 있게 전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 역시 “근관치료의 Biological과 Mechanical적인 부분을 논문과 실험을 통해 이해시킴으로서 세미나의 효과를 극대화 시킨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덴츠플라이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참석자들의 만족도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덴츠플라이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첫 정기 릴레이 세미나인 만큼 남은 3번의 세미나도 임상의들의 시술에 도움이 될 만 한 질 높은 강의로 채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세미나의 흐름이 오는 10월 14일 개최될 ‘KOREA ENDO FORUM’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02-2008-7612(덴츠플라이 코리아)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