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개 불법영업 약국 청문회
약사회
대한약사회가 자율정화 방침에 따라 무자격자 판매가 확인된 56개 약국에 대해 청문회를 진행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약사회 약국자율정화TF팀은 최근 회의를 통해 1차~3차 점검기간 중 무자격자 판매로 시정요청을 받은 약국 113곳 중 재점검에서도 또 다시 무자격자 판매가 확인된 약국들에 대해 청문회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청문회 대상 56개 약국 중에서 29개 약국에 대해 오는 10일과 12일 양일간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명확한 자정 결과를 통한 소명이 이뤄지지 않는 약국에 대해서는 명단공개와 관계기관 처벌의뢰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약사회는 5차 점검기간동안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사례가 확인된 12개 약국에 대해서는 1차 시정을 요청키로 결정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