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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 부당성 주변국에 알린다” 국제위원회 회의

“FDI 부당성 주변국에 알린다”
국제위원회 회의


치협 국제위원회(위원장 박선욱·이하 국제위)가 2013 FDI 서울총회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FDI 본부에 강력한 항의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국제위는 지난 4일 회관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선욱 위원장이 참석한 위원들에게 FDI와의 2013 FDI 서울총회 재협상 및 협상파기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박선욱 국제이사는 “FDI가 공정하지 못한 비공개 회의를 통해 합의 없이 총회 개최지 변경을 결정했다”며 “총회를 개최하지 못하게 된 것은 아쉽지만 FDI가 명백히 우리를 무시한 행동을 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국제위는 2012 FDI 홍콩총회에서 석연치 못한 이번 협상 결과를 주변국에 알리는데 동의하며 구체적인 대응책을 모색했다.


특히 홍콩 총회 기간 중 FDI 본부에 치협의 목소리를 내는 한편,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가 모이는 4개국 회의와 더불어 미국·영국·캐나다까지 포함된 7개국 회의를 통해 국제적 공조를 이끌자는 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이 밖에 국제위는 향후 추이를 살피며 APDF 재가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으며,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과의 국제적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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