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병 6명에 치료비
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3일 아주대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우 6명에게 각각 치료비 5백만원과 격려금 1백만원 등 총 3천6백만원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심평원 희귀난치병 어린이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심평원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170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3000원부터 6만원까지의 범위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윤구 원장, 소의영 아주대병원 의료원장, 이용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과 다운증후군 등을 앓고 있는 환자 김모 군(1살)을 비롯한 6명의 환우들과 보호자가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34회차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55명의 환우에게 10억1천4백여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