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관심없나요”
건치 부산·경남지부 조동현 원장 각시탈 쓰고 1인 시위 ‘화제’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부산우체국빌딩 앞에 각시탈이 출현했다.
조동현 원장은 지난 9일 공정위 부산사무소가 위치한 건물 앞에서 흰색 한복과 각시탈을 쓰고 1인 시위를 진행해 출근하는 공무원들과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어 모았다.
조 원장은 이날 건치 부산·경남지부 회원자격으로 1인 시위에 참가해 30분동안 항의시위를 진행했다.
‘각시탈’은 최근 KBS 2TV에서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로 1930년대 일제강점기 복면을 쓰고 일제에 저항하는 협객의 가상 이야기를 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윤복 기자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