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턱 진료 저변·관심 입증
초대회장에 최재영 원장 선출…자문변호사도 선임
(가칭)대한얼굴턱미용치과학회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
치과의사들의 얼굴·턱 분야 진료 활성화를 목표로 결성된 학회 행보에 일선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됐다.
(가칭)대한얼굴턱미용치과학회(Korean facial & jaw cosmetic dental clinic Association·이하 KFA)가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를 지난 8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열었다.
특히 총 9명의 미용성형 분야 관련 연자들이 나선 이번 학술대회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화상 강의실을 운영하는 성황 속에서 진행됐다.
KFA 측은 이에 대해 “자체 집계 결과 총 250여명에 달하는 치과 개원의들이 등록했다”며 “이는 얼굴·턱 진료 분야에 대한 기존 치과계의 저변 및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수치”라고 평가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치과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필러(반재혁 원장) ▲Fractional Laser(임형태 원장) ▲치과의사가 보는 건강과 뷰티시장(이건무 원장) ▲치과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보톡스(최재영 원장) 등의 내용이 공개됐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턱수술 : 국소마취로 하는 다양한 안면골격수술(이성헌 원장) ▲PRP를 이용한 피부미용(권혁용 원장) ▲Bio absorbable thread lifting technique(안성모 원장) ▲치과환자를 위한 다이어트 처방전 노하우 공개(최재영 원장) ▲치과 내원환자를 통한 안티에이징 진료 창출방법(공정인 원장) ▲미용성형분쟁 조정에 관한 설명회(최 준 원장) ▲치과에서의 미용성형 실전상담(이경화 메디칼유나이티드 실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 종료 후에는 KFA 창립총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려 최재영 원장(코스메틱치과의원)을 초대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학회는 자문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최근 진행중인 법적 분쟁 지원에도 주력키로 했다. 차기 학술대회 및 회원 가입 문의 070-7731-0288(KFA 사무국)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