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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2012년 하계특별강연회 및 고시/부산·울산·경남지부 학술집담회

“회원 눈높이 맞춘 강연 내실 기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협회(회장 한종현·이하 KAOMI) 우수회원제도위원회(위원장 허성주)가 2012년 하계특별강연회 및 우수회원 취득을 위한 구술고시를 8일 부산대학교 대학본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사진>.

부산·울산·경남지부 학술집담회를 겸해 개최된 이번 강연회는 특별강연회의 주제를 ‘임프란트 S.O.S!’로 정하고 지방의 회원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국내 정상급 연자들을 초청해 고민되는 문제들을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방법을 찾아내는 장을 마련했다.

김도영 원장(김&전 치과의원)의 ‘임프란트 주위염, 언제, 어떻게’를 포함해 ▲성무경 원장(목동 부부치과의원)의 임프란트 유지, 관리 비법 ▲구영 교수(서울치대 치주과)의 골유도재생술(GBR)의 장기간 임상적 결과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보철과)의 임프란트 문제 해결을 위한 증례토론(패널토의) ▲김철훈 교수(동아대 구강외과)의 실패하는 임프란트의 운명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패널토의 시간에는 사전에 회원들에게 온라인으로 접수받은 현재 고민하고 있는 증례를 대상으로 연자들의 토의가 이뤄져 회원들의 고민에 대한 맞춤 솔루션이 제공됐다.

한편 이번 강연회의 참석인원 150명 중 우수회원 응시자는 16명으로 나타났다.

우수회원 응시자 16명은 모두 지난 7월 4일 오후 7시 학회사무실에서 열린 우수회원 1차고시를 통과했으며, 2차 고시 대상인 2명은 강연회 당일 구 영 부회장, 허인식 위원장, 김성균 위원장을 심사위원으로 구술고시가 진행했다. 우수회원 취득자들의 인증서 수여식은 9월에 있을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AOMI 관계자는 “5000명의 회원과 500명의 우수회원 등록을 불과 목전에 두고 있는 KAOMI는 더욱 회원들과 눈높이를 맞춰 회원들과 소통하며 내실을 다질 것”이라며 “오는 9월 9일 수원 성빈센트병원에서 있을 추계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