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 의지·열망 ‘총단결’
치협 1인 시위 31일 ‘마무리’
10월 ‘치과인 행동의 날’결집
치협이 각 지부 및 개원가의 참여로 이어온 1인 시위를 이달 말 마무리한다.
이와 관련 치협은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불공정한’ 결정에 대한 항의로 시작된 이번 1인 시위에서 나타난 치과계 내부의 함의를 오는 10월 중순 열릴 ‘치과인 행동의 날’행사를 정점으로 최대한 결집시킨다는 계획이다.
치협이 지난 5월 9일 김철신 정책이사를 시작으로 진행한 이번 1인 시위를 오는 3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당시 치협은 과징금 5억을 부과한 공정위 결정에 강력한 항의를 표시하는 한편 해당 결정을 취소할 것을 촉구하는 의미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공정위 정문 앞 1인 시위에는 치협 임원들과 서울지부, 인천지부, 경기지부,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임원들과 일반 개원의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공정위 지방사무소가 있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도 해당 지부와 울산지부, 충남지부, 충북지부 등 인근 지부의 릴레이 시위가 이어지며 공정위 결정에 대한 강한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특히 치협은 오는 10월 중순 열릴 대규모 옥외 집회인 ‘치과인 행동의 날’행사에서 이번 릴레이 1위 시위를 통해 나타난 전국 개원가의 의지와 열망을 하나로 묶어 치과계의 단결된 역량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