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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힘 모으자 … 불법 척결 중단없다”

“다시 힘 모으자 … 불법 척결 중단없다”


김세영 협회장 1천만원 등 집행부 2차 성금 결의


치협 집행부가 2차 성금 모금 결의를 통해 불법 네트워크 치과에 대한 중단 없는 척결 의지를 재천명했다.


특히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부회장, 각 이사 등 임원진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을 갹출키로 하는 등 단호한 결의를 나타냈다.


치협은 지난 17일 제3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최근 치협 집행부가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2차 성금 모금에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이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세영 협회장이 1천만원을 기탁키로 한 것을 비롯해 부회장은 2백만원, 이사는 1백만원의 성금을 내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사회에서 같은 금액의 성금을 내기로 의결한 데 이은 집행부 차원의 2차 성금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열린 전국 시·도 지부장협의회(회장 고천석)에서는 18개 지부 회장들이 모두 나서 불법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2차 성금 모금에 앞장서기로 결의한 바 있다.


김세영 협회장은 이날 치협 집행부의 성금 기탁과 관련 “스스로 ‘탄환’을 조달하는 상황이 됐지만 이번 2차 성금이 우리의 ‘로드맵’에 있어서 마지막 성금이 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열린 지부장협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만큼 어렵지만 다시 한 번 힘을 내겠다는 척결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집행부도 회원들에 앞서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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