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간담회
치기협 학술대회 준비위원회
“지방개최 불구 성황 감사 … 기공계 발전적 화합 기대”
“지방에서 치러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는 등 관심이 높은데 대해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 ‘We, You+I’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전 기공계가 함께 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힘써 나갈 것입니다.”
학술대회 준비위(위원장 이병수)는 지난 21일 제48차 종합학술대회와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학술대회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회원들의 손영석 회장에 대한 퇴진요구 등과 관련해서도 기공계의 화합을 강조하며 발전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병수 준비위원장은 “어떤 단체든지 발전적인 회원들간의 의견충돌은 자연스럽다고 본다”며 “기공계 전체 이익을 위해 일어난 일인 만큼 조만간 발전적으로 해결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기공계의 노인틀니 제작거부와 관련해서도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며 “내부 조율이 이뤄지는대로 정리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김양근 경남치기회 회장은 “대회를 개최할 인프라가 구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이라는 이유로 이제야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참석한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신경썼다. 일부 미진한 부분들은 차기 대회에서 더욱 신경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회장은 회원들의 손영석 회장 퇴진요구와 관련해 “현재 시도지부 회장들과 논의 중이며, 결정 되는대로 공식적으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