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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렬 원장의 지상강좌] 근관 세정 및 성형, 어떻게 할 것인가? (21면)

신동렬 원장의 지상강좌
근관 세정 및 성형, 어떻게 할 것인가?


연 재 순 서
1. 근관 세정 및 성형, 어떻게 할 것인가?
2. Profile, ProTaper, Mtwo를 이용한 근관성형
3. ProTaper와 Profile, Mtwo, PathFile의 hybrid technique
4. New concept – Reciprocation motion를 이용한 Ni-Ti file system
5. Root canal instrumentation과 obturation의 apical limit에 대하여

  

3. ProTaper와 Profile, Mtwo, PathFile의 hybrid technique


지난 연재에 이어서 이번 연재에는 hybrid technique에 대해서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파일은 ProTaper, Mtwo, PathFil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느 파일이 유달리 우수해서 사용하기 보다는 ProTaper의 단점을 Mtwo가 보완하고 있고 Mtwo가 가지고 있지 않은 성질을 ProTaper가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의 대부분을 ProTaper만를 이용해서 성형하고 있지만 한계에 도달하는 경우에는 다른 파일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이와 같이 파일의 구성은 새로 나온 파일보다는 각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두 가지 정도의 파일로 이루어지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타이를 처음 접하게 된다면 일단 배우기 쉬운 시스템(개인적으로 ProTaper만큼 배우기 쉬운 파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을 익힌 후, 이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파일을 하나 추가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특수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파일을 준비하여 일반적인 파일로는 해결하기 쉽지 않은 경우에 좀더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PathFile이 좋은 예입니다).

  

1. ProTaper와 Profile의 hybrid technique
제가 ProTaper Universal이 나오기 전에 사용하던 방법입니다. 아무래도 Profile의 경우, .04 taper도 있기 때문에 만곡이 심하거나 석회화된 근관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ProTaper만으로도 해결가능하고 taper가 크기 때문에 세정액의 도달이나 기계적 세정부분에 있어서도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ProTaper의 Protocol

  

ProTaper로 확대하고 충전한 방사선 사진
하지만 apical 1/3에서 만곡이 심한 치아의 경우에는 ProTaper F 시리즈를 사용하기란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만곡이 있으면서 근관이 넓지 않다면 Profile이 그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Profile만으로는 근관확대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치관부는 ProTaper, 치근단부는 Profile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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