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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부장협의회에서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2차 성금을 모금키로 결의한 데에 발맞춰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들도 2차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키로 결정했다<관련 기사 5면 참조>.
또 향후 치과의사 과잉공급에 대한 문제점 등을 공론화하기 위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정원 감축 TF’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이 TFT는 치무 담당 부회장을 위원장, 치무이사를 간사로 하며, 치협 내부 임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치협은 현재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전국 치대학장 및 치전원장 협의회 측에 재차 공문을 보내 TFT 참여를 촉구키로 했다<관련 기사 7면 참조>.
이와 함께 최근 사설자격증 발급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이른바 ‘치과건강보험청구사’에 대해서는 일부 지역에서 현행법 위반인 불법 대행청구를 하는 등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해당 기관에 항의 공문을 보내는 한편 지부 및 본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주의를 당부한다는 계획이다<관련기사 8면 참조>.
아울러 이사회에서는 수련고시위원회, 협회지편찬위원회의 위원을 교체했으며, 자재·표준위원회와 피라미드형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 특별위원회의 위원을 추가 및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