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장우정 수련의, CeramX Contest 아시아 지역 우승
한국 직접 수복 수준 전세계에 알려
장우정 수련의(경희치대 보존과)가 ‘2011 CeramX Contest’ 아시아 지역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치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덴츠플라이 코리아(대표이사 김기업)가 지난 18일 경희치대 보존과에서 ‘2011 CeramX Contest’ 아시아 지역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장우정 수련의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장우정 수련의는 지난해 11월 국내 우승에 이어 최근 홍콩에서 진행된 아시아 지역 대표 선발대회에서도 높은 직접 수복 치료 수준을 알리며 우승을 차지, 세계 우승자를 가리는 최종 경연에 진출한 상태이다.
시상식에서는 김기업 대표이사가 장우정 수련의에게 우승상장을 전달했다.
장우정 수련의는 “이번 대회에서 최경규 교수님의 지도 아래 심도 있는 공부를 하게 됐다”며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치료를 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기쁜데 우승까지 차지해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최경규 교수(경희치대 보존과)는 “장우정 수련의의 연구가 아직 부족하고 보완할 점도 있지만 한국 임상이 세계와 견줄 만 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더 나은 치과의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업 대표이사는 “한국의 우수한 의술을 세계에 알린 장우정 수련의에게 진심으로 축하인사를 전한다”며 “대회를 통해 좋은 경험과 기억을 쌓길 바라며 앞으로 덴츠플라이 코리아에도 많은 조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덴츠플라이의 최신 수복재료들을 이용해 심미적, 기능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치료 케이스를 만들어 직접 수복의 최신 트렌드와 사용방식에 대한 국가 간의 학술교류를 통해 심미수복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개최됐다.
또 현재 2012 CeramX Contest가 진행 중이며 국내 6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