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희망직업 의사 9위
교사·연예인 1,2위
청소년 희망 직업 조사에서 의사가 전체 9위에 올랐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지난달 19일 전국 13세~18세 청소년 남녀 102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장래희망 직업’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교사(15.3%. 93명)와 연예인(14.8%, 90명)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공무원(13.8%, 84명), 요리사(11.3%, 69명), 디자이너(10.4%, 63명) 등이 뒤를 이었다.
약 70여 개의 직업이 거론된 가운데 보건의료관련 직종으로는 간호사가 8위(6.6%)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의사는 6.1%로 9위에 올랐다.
설문에 응답한 청소년들은 이 같은 직업을 선택한 이유로 ‘일을 재미있게 할 수 있기 때문에’(46.9%), ‘내 능력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32.5%), ‘안정적인 직업이기 때문에’(10.5%) 등을 꼽았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