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버스에 수불사업 홍보
건강증진재단·복지부
한국건강증진재단(문창진)과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인천광역시와 함께 버스광고를 통해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하 수불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버스 광고는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돼 10월 2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인천 남동정수장 급수지역을 중심으로 6개구, 14개 노선에서 실시된다.
버스 광고에는 ‘만성병 1위, 충치치료 1조원/수돗물 불소농도를 조정하면, 충치 고통이 절반!/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10대 권장사업’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복지부와 재단은 수불사업에 대한 인천광역시민의 지지와 바람에 힘을 보태고자 집중적인 수불 홍보를 실시하게 됐다.
인천광역시가 지난해 9월 남동정수장 급수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수불사업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의 58.7%가 수불사업 실시를 찬성한다고 응답해 반대 의견인 28.6%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