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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학회 점수로 평가한다 - 학회 지발간, 국제·국내 학술활동으로 부여

분과학회 점수로 평가한다

 

학회 지발간, 국제·국내 학술활동으로 부여


치의학회 정기이사회


분과학회 평가를 위한 점수 부여 기준 안이 마련됐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경욱)는 지난 4일 2013년 제2회 정기이사회를 치협 중회의실에서 열고 분과학회 평가 점수 부여 기준의 건, 분과학회 지원비 활용방안의 건, 대한치의학회 회칙 개정의 건, 대학치의학회 학술상(연송치의학상)규정 개정의 건 등을 논의했다.


‘분과학회 평가 점수 부여의 건’은 지난 이사회에서 학회 활동 평가를 위해 치의학회 회칙을 개정, 분과학회 평가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기로 의결한데 따른 것으로 이 안은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분과학회협의회에 상정된다.


평가점수 기준은 크게 ▲학회지 발간 ▲국제 학술활동 및 국제 활동 역량강화 ▲국내 학술활동 ▲학회운영으로 구분됐다.


각 평가는 기본항목과 추가항목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두 항목을 합한 배점이 최저 70점 이상만 되면 된다.


이종헌 부회장은 이날 평가 점수 부여 기준과 관련해 “처음 시행하는 것인 만큼 일단 최저기준을 시행하고 이후 여러 학회들이 충분한 역량을 갖춘 후 점수를 올리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기존 각 분과학회별로 나눠서 일괄 지원되던 지원비를 예산이 적은 학회에 집중 지원하는 안과 윤리교재를 만들 수 있는 학회에 지원하는 안, 연말 활동보고서를 평가해 주자는 안 등이 논의됐으나 기존대로 각 분과학회에 나눠서 지급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회칙개정을 통해 제28조 이사회 및 이사의 의무에 ‘협회 정관 63조 및 대한치의학회 회칙 7조에 의거 각 분과학회에서 제출한 정기보고서를 평가 후 결과를 협회장에게 보고한다’는 4항을 신설했다.


또 대한치의학회 학술상(연송치의학상) 수상자격과 관련한 규정을 ‘대상수상자는 평생 1회에 한하고, 금상수상자는 7년 이후에 응모할 수 있다’, ‘당해년도 대상과 금상은 임상과 기초로 양분해 선정함을 원칙으로 하되, 해당분야에 후보자가 없을 경우 임상 또는 기초분야에서 대상, 금상 수상자를 선정한다’로 개정했다. 이는 수상자의 중복 응모를 피하기 위한 조치다.


김경욱 회장은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대한치의학회 분과학회협의회 워크숍이 열리는 만큼, 해당 이사들이 참석해 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며 참석을 독려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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