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 설문조사
설문결과 ‘대처방안 연구’ 기초자료 사용
치협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75세 이상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와 관련한 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2014년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임플란트 건강보험적용이 결정됨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과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 대처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체결에 따른 기초자료 조사를 위해 실시된다.
이번 연구는 전국 치과의원을 대상으로 일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로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 대처방안 연구’에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설문 내용에는 현재 개원중인 의원명, 의원소재지, 개원연도, 수련여부, 주요 진료분야, 개원유형, 운영형태 및 임플란트 실시여부 등 총 8개 항목이다.
설문지는 지난 9일 전국 치과의원에 일괄 발송됐으며, 오는 20일(토)까지 발송된 설문지를 작성 후 팩스(02-498-6320)나 이메일(kda6324@hanmail.net)을 통해 기간내에 치협 보험국으로 회신하면 된다.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는 지난 2월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박근혜 정부가 5년간 추진할 5대 국정목표와 21개 국정전략, 140개 국정과제를 밝히면서 2014년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급여화를 시행하는 한편 오는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연령층을 확대 적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