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선 중령
“치대·치전원 출신 확대
젊은 치의 새 취업 기대하세요”
“육군치의병과가 바람직한 인력구조를 갖추기 위해선 치과대학 출신의 치의전문사관 확대를 통해 장기군의관을 확대한 것입니다.”
홍진선 중령은 “현재 육군에 250여명의 치의군의관이 복무하고 있으나 대부분 단기복무 군의관으로 군 치무정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장기 복무 군의관 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홍 중령은 “특히, 기존에는 장기 치의군의관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사관학교출신의 군위탁교육자를 선발하는 방식이 주가 돼 왔는데, 치과대학이나 치의학전문대학원 출신을 바로 선발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려 한다. 치과의사들에게는 새로운 취업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의군의관 첫 임관시 보장되는 수익은 월 400만원 수준. 이후 지속적인 수당 상승이 있으며, 연 25일 정도의 휴가도 보장된다.
홍 중령은 “군장병 구강보건향상의 일익을 담당하고 싶은 패기있는 젊은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