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와 임플란트 융합치료’ 임상실력 키웠다
|ICOI KOREA 학술대회 성료
국내·외 연자 특강·라이브서저리 등 다양
부산서 개최 서울·지방 릴레이션십 이뤄
ICOI KOREA가 ‘의치와 임플란트 융합치료 : A to Z’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황리에 학술대회를 마무리했다.
ICOI KOREA(회장 김욱규)는 지난 7일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과 부산대 치과병원에서 ‘2013 종합학술대회(학술대회장 신상훈)’를 열고 해외 및 국내연자 특강, 라이브 서저리, 최신지견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뤄 치과의사의 임상실력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약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학술 열기를 보여줬다.
학술대회가 2010년에 이어 다시 한번 부산에서 개최되면서 서울 중심을 탈피해 서울과 지방의 원활한 릴레이션십을 보여줬다. 또한 만 75세 이상 노인에 대해 완전틀니가 건강보험으로 적용된데 이어 올해 7월부터 부분틀니도 건강보험으로 확대된 가운데 임플란트 틀니 보철분야에 대해 초점을 맞춰 외과 및 보철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의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술식을 강의해 인기를 모았다.
이날 학술대회는 메인세션 1과 2로 나뉘어 각각 양산 부산대 병원 모암홀과 부산대 치과병원 강당에서 진행됐다.
메인 세션 1에서는 ▲ICOI Fellowship & Diplomate 발표 ▲수술 ▲초청강연 ▲보철 등 4개의 소주제로 나눠 8개의 강연을 선보였다. ICOI Fellowship & Diplomate 발표에서는 이주형 교수(대구 가톨릭대)와 김진립 원장이 강의했으며, 초청강연에서는 국외연자로서 대만 타이페이대학의 루(Lu) 교수와 일본의 와키(Waki) ICOI Japan 회원이 참석해 특강을 펼쳤다.
또 ▲노인환자에서 쉽게 하는 상악동 이식술(곽동호 원장) ▲노인환자에서 쉽게 적용 가능한 다양한 골이식술 가이드라인(최성호 교수) ▲실패한 상악동 이식술 당황하지 않고 극복하기(김용덕 교수) ▲임플란트 융합의치, 꼭 알아야 하고 지켜야 하는 중요한 포인트들(김성균 교수) ▲보험틀니, 임플란트 Overdenture로 쉽게 적용하기(류재준 교수) ▲임플란트 융합 국소의치, 이것만은 이해하자(박지만 교수)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발표됐다.
메인세션 2에서는 윤지영 교수가 ‘정주진정법의 실제’를 주제로, 김현정 교수가 ‘치과진정법, 기본과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이재열 교수가 ‘진정법 시행 시 환자 감시’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윤지영 교수와 이재열 교수가 시술하는 라이브 서저리도 진행됐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