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이도 미세수술
실습으로 자신감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8월 17일 미세수술연수회 공동 개최
권대근 교수 등 6명 강의·실습 진행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준우 이하 악성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명진)가 공동으로 오는 8월 17일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연구소에서 ‘2013년 미세수술연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단계별로 인공혈관문합술, 닭날개 부위의 동맥 및 정맥문합술, 백서를 이용한 라이브수술의 핸즈온 실습을 진행 할 계획이다.
이어 6명의 미세혈관수술의 전문가인 권대근 경북치대 교수, 김욱규 부산치대 교수, 김철환 단국치대 교수, 김형준 연세치대 교수, 남웅 연세치대 교수, 이종호 서울치대 교수, 최성원 국립암센터 교수 등이 나와 강의 및 실습을 이어 갈 예정이다.
박준우 악성학회 회장은 “혈관 봉합, 신경이식 등의 미세수술은 고난이도의 외과 술기로서 구강악안면외과의로서 반드시 익혀야 하는 술식이며 구강암이나, 안면결손 환자의 미세현미경수술은 현재 치과계의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미세수술은 곧바로 임상 실습을 하기보다는 연수회를 통해 여러 번 임상 실습을 거쳐야 정확한 수술을 할 수 있다”면서 “미세수술 기기는 상당히 고가장비로 20명의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 및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회는 연수비는 30만원이며,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되며, 참가문의는 악성학회(02-468-0085)로 신청하면 된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