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만족 높이는 교정치료는?
|박창진 원장 ‘EBHO 임상교정 세미나’(9월 11일)
교합·악골·악관절상태 진단 능력 익혀
“소아환자의 골격과 치열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구치의 성장을 예측해 치열을 관리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대로 된 교정치료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신뢰를 쌓으면 소아환자의 가족들까지 내 병원을 찾게 되는 건 당연하겠죠.”
테크닉적인 측면보다 교정치료에 대한 근본 마인드부터 잡고 가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진행하는 ‘EBHO(Evidence Based Humanistic Orthodontics)임상교정 세미나’가 오는 9월 11일 오후 8시 신원덴탈 세미나실(선릉역 근처)에서 첫 교육에 들어간다.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세미나는 환자의 교합상태와 악골상태, 악관절 상태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기본능력을 배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반 임상의가 할 수 있는 교정술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창진 원장은 “단순히 브라켓을 붙이는 테크닉이 아니라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교정치료라는 전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려 한다”며 “세미나에서 100여개 이상의 임상케이스를 바탕으로 잘된 치료뿐 아니라 문제 케이스도 공개하며 참가자들이 공감하며 자신의 케이스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정술식 및 실습기회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원장은 “교정치료에 있어서는 치료시작 전 환자와 치료전반과 부작용에 대한 설명, 환자의 기대치에 대한 종합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데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경영적 측면에 대한 팁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앞서 이러한 컨셉의 교육을 주위 동료 및 후배들을 대상으로 비공개로 진행해 왔는데, 단순한 임상테크닉의 전달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정환자 관리 및 경영노하우를 전달해 호평을 받아왔다.
조기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할인 혜택이 있다.
문의: 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 이승진 실장(02-723-1019) / 연자 이메일을 통한 문의: braceinfo@naver.com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