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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네트워크 척결 ‘단비’ - 카오미, 5천만원 쾌척…기금 모금 재점화 기대

불법 네트워크 척결 ‘단비’


카오미, 5천만원 쾌척…기금 모금 재점화 기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이하 카오미)가 치협의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 운동의 마지막 역주를 지원하고 나섰다. 


한종현 회장과 허성주 차기 회장 등 카오미 임원진은 지난 2일 치협을 방문해 김세영 협회장에게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카오미 측은 올해 상반기 춘계학술대회 기간을 통해 임원진 및 회원들이 나서 대대적인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을 위한 모금을 진행해 이번 기금을 마련했다.


한종현 회장은 “아직도 개원가에서 보기에는 불법 네트워크치과들이 많은 부분을 점유하며 개원질서를 흐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척결하려는 치협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다시한번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 운동의 분위기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이번 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세영 협회장은 “이번 기금이 치협의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 사업에 단비와 같이 작용해 다시 척결운동의 불씨를 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시적 성과가 당장에 보이지 않아 회원들이 궁금해 할 수도 있지만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 달라.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의 기본은 현행법의 틀에 맞게 관련 기관들을 정리하는 것이다. 내부적으로 많은 작업이 진행돼 가시적 결과들이 준비되고 있다. 회원들이 끝까지 치협을 믿고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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