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정학회 학술대회
국윤아 교수 3연속 주연자 초청
국윤아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가 내년에 열리는 제114회 미국치과교정학회 연례학술대회 주연자로 초청받았다.
국 교수가 주연자로 초청받은 것은 이번이 3번째로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미국학회에서 강의하게 됐다. 한국 치과의사가 3년 연속으로 미국치과교정학회 연자로 초청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대한민국 치과교정의 수준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국 교수는 내년 미국치과교정학회에서 구개골격성 고정원을 이용한 교정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국 교수는 청소년기인 혼합치열기와 초기 영구치열기에서 각각 Palatal bone(구개골)의 골양과 골질, 연조직의 두께를 3차원적으로 분석한 논문이 SCI급 저널인 미국치과교정학회지를 비롯해 대한치과교정학회지, Angle, JCO, 유럽교정학회지 등에 게재돼 주목을 받았다.
또 치열교정용 장치에 대해 다수의 국내 및 세계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국 교수는 현재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제이사와 (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세인트루이스 대학과 애리조나 대학 치과교정과 외래교수도 맡는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하고 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