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중국 환자가 7만9481명으로 전체 해외 유치 환자 26만6501명 중 30%로 전체 유치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총 진료수입도 중국이 1403억 원으로 외국인 환자로 인한 전체 진료비 수입 5569억 원 중 25%에 해당되지만 1인당 평균 진료비는 177만원으로 6위에 머물렀다.
문정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중국인의 주 진료과는 성형외과, 내과 통합, 피부과, 검진센터,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의 순이었다.
환자수가 많았던 국가 중 중국보다 평균진료비가 높았던 UAE의 경우 1인당 평균진료비가 1537만원 이었으며, 주 진료과는 내과 통합, 피부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이었다.
러시아의 경우 1인당 평균진료비는 349만원으로 주 진료과는 내과 통합, 검진센터, 산부인과, 피부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신경외과 등이었으며, 몽골의 경우 1인당 평균진료비는 206만원으로 주 진료과는 내과 통합, 산부인과, 검진센터, 정형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일반외과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