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치대 19기 동문들이 졸업 20주년 홈커밍데이를 통해 모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또 동창회에 발전기금 및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경북치대 19기 동문 홈커밍데이 행사가 지난 5월 19일 경북치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홍인 경북치대 학장과 박경덕 동창회장, 남순현 치과병원장 외 전현직 교수 및 재학생을 비롯해 19기 졸업생 52명이 참가했다<사진>. 경북치대 졸업생들은 1회 졸업생이 20주년이 되던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졸업 20주년 홈커밍데이 기념행사를 통해 경북치대 발전기금과 동창회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경북치대 동문회 관계자는 “경북치대의 20주년 홈커밍데이 기념행사가 더욱 더 발전해 타 대학 치대인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될 만한 전통 있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철, 김진백)가 지난 6월 3일 대만 타이중 템푸스 호텔에서 ‘DIO TAIWAN SYPOSIUM in Taichung’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타이중 지역에서 개최된 단일 행사로는 이례적으로 100여명의 현지 치과의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할 만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심포지엄에는 디지털 임플란트의 세계적인 석학인 최병호 교수(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병원)와 정승미 교수(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병원)가 연자로 나서 ▲Flap vs Flapless Implant Surgery ▲Guide Digital Implant Surgery ▲Flapless Crestal Sinus Bone Augmentation을 주제로 풀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를 이용한 가이드 시술과 다양한 임상자료, 실제 시술 영상 중심의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포지엄에 참가한 현지 치과의사는 “디오나비 가이드 시술 강연을 집중해서 지켜봤다”며 “실제 시술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간접적이나마 다양한 임상경험을 할 수 있어 유용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디오 대만 법인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배선희)은 대전지부가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강검진 및 홍보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 대전지원 직원들은 이날 구강검진 보조 및 치아관리 안내 등의 자원봉사를 펼치며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 4000여명의 치아 건강 향상에 도움을 줬다. 배선희 대전지원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법이 전파돼 어린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심사평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지부(회장 조수영)가 제 73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대전시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대전지부는 특히 7일 저녁 열린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설동호 교육감 후보에게 대전지역 학생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구강건강정책제안서’를 전달해 구강보건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사진>.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신엽 원장과 김영권 원장이 대전시민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 구강보건 포스터 공모전 시상 또 구강보건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돼 배울초등학교 5학년 김윤하 학생이 초등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작품명: ‘하루3번 양치질 약속 내 입속은 건치 목욕탕’) 중등부 대상은 충남여자중학교 2학년 최우영 학생에게 돌아갔다.(작품명: ‘튼튼한 이를 지키는 333양치 실천’) 대전지부는 대전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매년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병 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많은 학생들이 참신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출품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대전시청역 문화광장에 6월
대한치과교정학회와 (사)바른이봉사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중구 서머셋팰리스호텔에서 임원 워크숍을 열고 교정학회 현안 및 각 위원회의 발전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 전체 임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해 이틀간 3부에 걸쳐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먼저 첫째 날 1, 2부에서는 각 위원회 별로 개선 및 발전이 필요한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난상토론을 진행했다. 둘째날 3부에서는 특히 집중 논의가 필요한 구순구개열 추진 현황(박기호 이사), 인정의 및 전문의 관리방안(조재형 이사, 강경화 이사), 학회 60주년 기념 편찬위원회 등 설립추진(조재형 이사), 바른이 봉사회 현황 및 육성방안(박준호 이사)등의 현안이 논의됐다. 한편 임원 워크숍 이후에는 2018년 학술대회를 준비하는 학술대회 주무이사회가 열려 올해 학술대회 준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 학술대회 사전준비 논의도 이뤄졌다.
김승헌 원장(신성치과의원)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한 사람들(도서출판 맑은물)’을 한데 엮어 최근 출간된 도서에 이름을 올렸다. 그가 대통령의 사람으로 기록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김 원장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발간된 관련 도서에도 각각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해당 저서들은 음지와 양지에서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온 사람들을 엮어 발간한 것으로 그는 세 명의 대통령들을 보이지 않은 곳에서 소리 없이 지원하며 힘을 보태온 인물로 기록됐다. 최근 발간된 ‘대통령 문재인, 음지와 양지에서 함께한 사람들’에는 영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연관인물 30명이 수록 됐는데 대부분 정부 요직을 거친 정계와 법조계 출신 인사들로 구성됐다. 11대 국회의원과 26대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고영구 변호사, 김경수·김두관 국회의원 등이 그들이다. 대중적인 인물로는 야구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알려진 김응용 감독, 국민배우 문성근, 송기인 신부, 음악인 신대철씨, 시인 안도현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의료인으로는 박언휘 원장(내과 및 소화기내과 전문의)과 치과의사인 김승헌 원장이 유일하게 수록됐다. “세분의 대통령은 저의 희망이었습니다. 이분들이야 말로 새로운 나라를 꿈꾸게
김민준 하버드치대 부교수가 지난달 22일 2018년도 하버드치대 ‘저명 시니어 교수상 (Distinguished Senior Faculty Awards)’을 수상했다<사진>. 이 상은 하버드치대에서 매년 대학과 치의학계의 교육과 연구에 큰 공헌과 업적을 이룬 시니어 교수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으로 매년 우수졸업생 시상식에서 수여된다. 김 교수는 지난 2010년도에 ‘저명 주니어 교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치주병학 권위자인 김 교수는 여러 해에 걸친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05년도 최우등상인 Dr.Joseph L. Henry상을, 제71차 미국치주학회에서 최우수 논문발표상인 ‘AAP Balinet Orban Memorial Prize상’을 수상해 신인과학자로 선정된 바 있다. 2006년에는 미국치주학회 교육자상(AAP Educator Awards)과 미국치주학회 Teaching Awards 상을 수상했고, 2007년 졸업반 학생들이 선출한 Best Professor로 선출되기도 했다.
“치과의사인 우리는 매일 같이 환자라는 타인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들과의 관계맺음 속에서 예기치 않은 의료분쟁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들은 이 부분을 간과해 왔습니다. 이런 태도는 마치 정글 속에서 아무런 방어도구도 없이 무방비 속에 우리 자신들을 노출시키고 있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런 상황에 반드시 대비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필요한 법률지식을 습득해야 합니다.”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치과의사와 법 이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이재화 원장(부산 유펜치과의원)이 최근 대학원 수업교재인 ‘법학원론’을 출간했다. 저서에는 사회관계를 지탱해 주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와 규범을 근간으로 법을 전혀 공부하지 않았던 학생들이 법 지식을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채워갈 수 있는 실용적인 지침이 담겼다. “사실 어릴 적 꿈이 판사였어요. 그런데 치과의사가 됐네요. 치대 입학 후 예방치의학교실에서 공중보건학을 연구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학과 법학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이 참에 법 공부를 본격적으로 한 번 해보자는 마음을 다 잡고 뒤늦게 법과대학에 진학했어요.” 부산치대에 입학을 했지만 애초의 꿈을 버리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배선희·이하 대전지원)이 올해 충청북도약사회 회원 480기관에 대한 ‘미청구진료비 찾아주기’를 진행해 약 3억4000만원을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대전광역시 약사회 320기관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대전지원이 충청권 의약단체와 주요 현안을 소통해온 성과로 대전지원은 2017년부터 지역 의약단체와의 협업 과제로 ▲미청구 진료비 찾아주기 ▲청구오류 사전점검 서비스 ▲개인정보 자율점검 현장지원 ▲의약단체 요청 교육 및 강사 지원 등을 선정해 본격 추진해왔다. 특히 ‘미청구 진료비 찾아주기’는 의약단체 회원들이 가장 필요로 해온 협업 과제로 올해는 충청북도약사회와 협업하고 있다. 배선희 대전지원장은 “2018년 하반기 일정으로 의사회(8월), 한의사(10월), 치과의사회(11월) 등 직능단체와 협업하며 충청권 의약단체 회원들의 행정부담 경감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치협 수가협상단(단장 마경화)이 지난 24일 열린 첫 수가협상에서 “보장성 확대 기여에 따른 정책적 배려가 수가협상 시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초기 개원비용 부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각종 여파, 감염관리 및 치과의료 장비 관리에 따른 지출을 비롯해 치과 의료기관 특성상 경비지출이 많은 점 등을 설명하며 치과 경영환경의 어려움을 적극 호소했다. 치협 수가협상단은 지난 24일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19년도 1, 2차 수가협상을 동시에 진행했다. 기존에는 1차에서 공급자 단체의 입장을 먼저 전달한 후, 2차에서 건보공단의 입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지만 올해는 1,2차를 한꺼번에 묶어 일괄 진행됐다<사진>. 김수진 보험이사는 이날 협상을 마치고 나온 직후 브리핑을 통해 “치과는 보장성 확대로 인해 진료비가 증가됐지만 실제 이 부분을 빼고 난 기관당 진료비는 의원이나 약국의 증가율과 크게 차이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보장성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오면서 2016년 65세 이하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까지 정점을 찍었고, 지난해 본인부담금이 30%로 낮아지면서 의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 치과계 진료비가 급증했
응급실 의사를 때린 환자의 보호자에게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다. 창원지법이 의사를 때린 혐의(폭행)로 재판에 넘겨진 A(39) 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최근 밝혔다. 창원지법은 “응급의료를 제공하는 의사를 대상으로 한 범행이라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고 법정에서조차 피해자를 비난하는 등 반성하고 있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어린 자녀의 건강에 대한 걱정이 지나쳐 의사에게 따지던 중 순간 흥분해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으로 보이는 점, 폭력의 정도가 중하지 않은 점을 참작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A 씨는 지난 2월 19일 오후 8시 30분께 창원시내 한 병원 응급실에서 딸을 진료하던 의사(26)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A 씨는 당시 “딸이 장염 증상이 있으니 과일을 먹이지 말라”는 말을 듣고 “그럼 무엇을 먹이느냐”며 의사와 실랑이를 하다가 의사가 음주 여부를 묻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협, 약사회, 한의협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형평성 있고 진정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전 유형의 의료공급자 단체들과 성의 있는 대화 노력을 바란다고 정부에 강력 촉구했다. 정부가 지난 8월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발표한 직후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내놓지 않고 있는 데다 의료공급자 단체들과의 대화 노력 또한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3개 단체는 최근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일방적으로 발표했음에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최대한 협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10개월이 지난 지금 시점까지 구체적인 추진방향 조차 내놓고 있지 않아 국민과 의료공급자 모두 혼선을 빚고 있고 의구심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부의 ‘문케어’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모든 유형의 의료공급자와 연관된 각각의 전문적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의견을 일치시켜가야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부족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3개 단체는 따라서 “정부는 지금이라도 진정성과 형평성 있는 보장성 강화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해 치협, 약사회, 한의협 등 3개 보건의약단체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길 촉구한다”며 “진정성 없는 대화와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