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교정계 최대 학술 행사로 우뚝‘2013 Damon Symposium’(24일 코엑스) 국내 교정계 최대 학술 행사로 자리 잡은 ‘2013 Damon Symposium’이 Damon User Group 주최로 오는 24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Damon Symposium은 매년 새로운 연자와 새로운 연제로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기법을 제안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일본 초청 연자 2명과 국내 연자 2명으로 진행된다. 일본 초청 연자인 Dr. Toru Hoshino는 ‘Contemporary view and my twelve years of experience’를 주제로 Damon System으로 환자 치료를 해온 12년간의 풍부한 임상 경험들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임상 증례를 펼쳐 낼 예정이다. Dr. Yutaka Takeuchi는 ‘Class II Correction in Growing Children with Brackets and AdvanSync’를 주제로 AdvanSync를 활용한 성장기 아동에서의 Class II의 치료에 대해 강의하면서 조기치료의 효과적인 치료기법을 제안할 계획이다. 국
인트라오랄 스캐너 핵심잡기 (가칭)대한디지털치의학회 2013년 춘계학술대회(24일) 인트라오랄 스캐너를 중심으로 디지털치의학의 핵심 분야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가칭)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우이형·KADD) 2013년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4일 서울삼성병원 암센터 지하대강당에서 개최된다. ‘Digital Dentistry, 그 핵심을 톺아보다(샅샅이 훑어 가며 살피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Intraoral scanner의 활용법과 All-ceramic restoration의 핵심 등을 다룬다. 강연에서는 김희철 원장이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Intraoral scanner의 현황을 소개하고 주보훈 원장이 ‘Intraoral scanner와 교정치료와의 만남’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정요셉 소장이 ‘자연치와 구별되지 않는 All zirconia 보철물의 제작비법’을 강의하고 이승규 원장이 전치부 심미 수복의 핵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유키오 쿠사마 일본디지털치의학회 부회장이 특강연자로 초청돼 ‘Digital dentistry를 이용한 통합적인 치료’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3개 세션 학술축제 ‘흥미 진진’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종합학술대회(내달 17일)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송광엽)이 전북치대·치전원 동문회(회장 임익준)와 함께 종합학술대회를 마련했다. 행사는 다음달 17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풍성한 ‘학술 축제’로 치러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한 가운데 해외연자특강을 마련했으며, 두 번째 세션으로 개원가에서 흥미를 끌 만한 9개의 학술강연이 준비됐다. 또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핸즈온 코스를 10여개로 강화해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 제1세션, 교합 석학 어윈 벡커 초청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외연자 초청 특강이 진행된다. 이번에 초청되는 해외연자는 교합의 세계적 석학인 어윈 벡커(Irwin Becker) 박사로 하루 종일 교합특강을 강연한다. 오전에는 ‘Update on occlusion and its impact on today’s dentistry’란 주제로 강의를 하며, 오후에는 ‘How to succeed in pra
민영보험 사기 연 3조4천억박대동 의원 보험업법 개정안 발의 민영보험 보험사기를 줄여 보험료 상승을 억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민영보험 사기 규모는 2010년 기준으로 연간 약 3조4천1백5억원 정도로 추정되는 실정이다. 이로 인한 보험료 상승은 가구당 20만원, 1인당 7만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되고 있다. 박대동 국회 정무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7일 민영보험 사기 예방을 골자로 한 보험업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험계약자 등의 의무를 명시한 현행 보험업법 102조 2를 더욱 강화, 보험회사의 임직원, 보험 설계사, 보험대리점, 보험중개사 및 그 밖에 보험 관계 업무 종사자의 의무를 강화했다. 특히 이들이 해서는 안 되는 조항으로 ▲보험사고의 원인, 시기, 내용 등을 조작하거나 피해 정도를 과장해 청구하는 행위 ▲고의로 재산상의 손해를 발생시켜 보험금을 청구하는 행위로 규정했다. 또 고의로 피보험자를 다치거나 죽게 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행위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행위를 금지했으며,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바로 보험업을 할 수 없도록 했다. 박대동 의원은 “최근 보험사기의 특징이 조직적이고 대형화
나의 노후준비 몇 점?복지부, 노후준비지표 어플 서비스 나의 노후준비 수준은 몇 점일까?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지난 8일 노후준비지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앱을 활용하면 자신의 노후준비 수준과 전체 집단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총 노후준비 수준을 기준으로 65.1점 이상이면 준비도가 높은 집단(상), 65~46.6점이면 준비도가 보통(중), 46.5점 이하이면 준비도가 낮은 집단(하)이다. 노후준비지표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용 2종류로 제공되며, 관련 앱스토어에서 ‘노후준비지표’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단, 아이폰용은 1~2주 더 소요될 수도 있어 2월 중으로 서비스된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치과야? 입 안이야?흔해도 너무 흔한 치과대기실 온라인 ‘화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흔한 치과 대기실 모습’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시돼 네티즌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 사진은 사람의 입 안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하얀 치아 모양 의자 뿐 아니라 의자 받침 부분과 벽지는 온통 붉은 색으로 꾸며져 있어 실감을 더하고 있다<사진>. 네티즌들은 “흔해도 너무 흔하네요”, “후덜덜”, “충치는 없군요”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따뜻한 물로 헹궈야 입 냄새 싹~치약 세정제 잘 녹아 양치질 효과 높아 강릉영동대학 치위생과 교수 연구팀 양치를 할 때는 찬물보다 따뜻한 물로 입을 헹구는 것이 입속 세균과 입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릉영동대학 치위생과 최우양·김현숙 교수 연구팀은 ‘잇솔질 후 양칫물 온도가 구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치약의 세정제 성분이 따뜻한 물에서 잘 녹기 때문에 양치질 효과가 더 높아지며 이는 결과적으로 입속 세균막 지수를 낮춰 입 냄새를 줄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소개했다. 이는 따뜻한 물에 세제를 풀어 빨래를 하면 찬물에 하는 것보다 효과적인 것처럼 양치할 때도 치약의 세정제 성분이 따뜻한 물에 더 잘 녹아 치태가 잘 씻기는 원리다. 연구팀은 또 “입 냄새는 각종 입속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휘발성 황화합물이 활성화돼 나타나는데 이는 온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 양칫물의 온도를 찬 물(20℃), 미지근한 물(35℃), 따뜻한 물(50℃)로 설정하고 입속 세균막 지수와 입 냄새 정도를 측정한 결과 찬물로 양치했을 때는 세균막 지수가 평균 22.8점 줄었다. 반면 따뜻한 물
정신질환자 강제 입원율 90%김동완 의원 “인권침해 우려” 개정안 발의 보이지 않는 인권사각지대로까지 평가받는 정신질환자 강제 입원에 대한 개선안이 추진된다. 김동완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7일 정신질환자 강제입원에 대한 요건을 강화한 정신보건법 일부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우리나라 경우 정신질환자의 정신병원 등 정신보건시설 강제 입원율이 90%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정신과 전문의의 재량이 과도하게 인정되고 있고, 보호자 2인과 정신과 전문의 1인의 동의만 있으면 별다른 심사철차 없이 강제입원이 허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인권단체 들은 정신질환자가 아니거나, 외래 치료가 충분히 가능한 환자도 강제 입원될 여지가 매우 높아 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해 왔다. 김 의원의 개정안은 정신질환자가 보호의무자에 의해 정신보건시설에 입원하는 경우 6개월이 지난 후 계속 입원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필요하면 다른 정신의료기관에 소속된 2명 이상의 정신과 전문의의 입원 진단을 받도록 했다. 또 보호자나 정신과 전문의에 의한 강제 입원 치료결정에 이의가 있을 때에는 해당 정신질환자나 법정대리인, 형제자매, 동거인, 국가인권
치대·치전원 ‘졸업시즌’15일 단국치대 ‘스타트’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의 2013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이달 15일 단국치대를 시작으로 이어진다. 20일에는 경희대 치전원과 원광치대가 졸업식을 하며 21일에는 연세치대와 조선치대가 졸업식을 한다. 22일에는 경북대와 부산대, 전북대 치전원, 강릉원주치대가 졸업식을 열며, 26일 전남대 치전원, 27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을 끝으로 졸업식이 모두 마무리된다<자세한 일정은 표참조>.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 2013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학교 일시 장소 서울대 2월 27일 10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대강당 경희대 2월 20일 10시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회의실(11시 평화의 전당) 연세대 2월 21일 11시 은명대강당 조선대 2월 21일 오전 10시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 경북대 2월 22일 오후 2시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강당 부산대 2월 22일 오전 10시 간호대 대강당 전남대 2월 26일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 전북대 2월 22일 오전 9시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본관 4층 원광대 2월 20일 오전 10시 30분
KAOMI 인준심의안 상정 “정관 위배”치과이식학회 “유사학회 인준 쇄도할 것” 유감 표명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치과이식학회)가 15일 열리는 치협 학술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된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의 인준 심의안건에 대해 치협 정관에 위배됐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치과이식학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 5일 학회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AOMI 학회인준 심의의 건에 대한 치과이식학회의 입장을 밝혔다<사진>. 치과이식학회는 KAOMI 인준 심의안건이 학회인준규정의 상위법인 치협 정관 제61조 2항의 ‘기존학회와 설립목적이나 사업이 동일하거나 연구활동, 명칭 등이 유사한 학회는 신설할 수 없다’는 규정에 명백히 위배되는 사항으로 유사학회의 인준심의는 토의안건으로 상정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치과이식학회는 또 “이미 KAOMI의 인준 심의 건은 지난해 8월 치협 학술위에서 동일한 이유로 안건 상정 자체가 부결된바 있다”며 “불과 6개월 전에 부결된 똑같은 내용의 안건이 다시 상정되는 자체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치과이식학회는 학회인준규정에서 ‘인준신청은 연 1회로 한다’를 근거로 KAOMI의
노인 임플란트 보험급여화 75세이상 어금니 적용 ‘축소’ 대통령직 인수위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제한적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급여화를 검토 중이다. 당초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어금니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을 대상범위를 축소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는 재정여건을 고려한 판단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인수위 복지분과 관계자에 따르면 인수위가 올해부터 시작된 노인틀니 급여화 제도를 기준으로 임플란트 급여화의 틀을 짜고 있으며, 75세 이상 어금니에 한하는 것을 원칙으로 재원 조달 방안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제도가 시행된다면 2014년부터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본인부담 50% 수준의 임플란트 비용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재정상황을 고려해 65세 이상으로 점진적 확대가 전망된다. 인수위 관계자는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는 원래 박 당선인의 공약사항으로 추진여부를 검토 중이다. 다만 재정적 여건을 고려해 최초 65세 이상에서 75세 이상으로 대상범위를 축소해 제도를 추진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군내 독립 치과병원 설립 적극 지원을”치협, 군진지부와 간담회 군진지부(회장 홍진선)가 군내 독립된 치과병원 설립을 추진하는데 치협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영섭 치협 군무담당 부회장과 송민호 군무이사가 지난 6일 군진지부 임원단을 만나 치의병과의 올해 주요사업계획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진선 회장(중령)은 “현 사령관이 군 내 치과병원 독립설립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어 이를 추진하는데 호기라 생각한다. 치과군의관이 지휘관으로 운영되는 치과병원 설립을 위해 치협이 적극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군에는 국군 수도병원과 대전병원 등 2개의 병원이 있고 병원 내에서 치과진료가 이뤄지고 있으나 치과군의관에 의해 지휘체계를 갖는 별도의 치과병원은 없는 상태다. 수도병원 내 독립된 치과병원이 설립될 경우 장병구강관리시스템의 비약적인 발전은 물론 장기 치과군의관 수급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예상된다. 아울러 군진지부는 치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군장학생 모집 홍보를 강화해 장기 군의관 양성에 힘을 기울일 계획을 밝히고 치의신보를 통한 모집일정 공고 등 치협의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홍진선 회장은 “단기 치과군의관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