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 지정 및 종합 토론 “정기검진 통한 사후관리제 도입 필요”평균수명보다 일찍 상실 누가 책임지나? 지난 4일 열린 만75세 이상 부분틀니 보험급여화 관련 공청회에서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지정 토론 및 종합 토론에서도 부분틀니 보험화를 앞두고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지정토론에서 최용근 대한노년치의학회 고령복지위원회 연구이사는 “완전틀니 추계와 실제 결과에 대한 비교 분석결과 상당한 차이가 나타나 부분틀니의 경우도 75세 이상 책정됐던 예산으로도 충분히 급여 보장성 강화시기를 앞당길수 있다”며 “남자노인의 평균 수명이 77.3세임을 고려하면 급여시기를 5년 정도 앞당겨 급여시기를 70세로 조절하는 것이 소중한 의료장비의 낭비를 줄이고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김경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은 “부분틀니 과정에서 난이도 차이가 있을 거라고 보고 있으나 너무 복잡하면 국민들이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일부분 단순화시킬 필요는 있다고 본다. 또한 수명연장을 위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통한 사후관리제도 도입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김영훈 경기지부 보험이사는 “지대치와 부분틀니 평균수명에 대한 언급도 신중해야 한다고
부분틀니 보험화 올바른 정착 ‘스타트’나이·본인부담률·지대치 포함 등 다양한 의견 나와 만75세 이상 부분틀니 보험급여화 공청회 오는 7월부터 적용될 예정인 부분틀니 보험급여화 시행을 앞두고 올바른 제도 정착을 위해 치과계와 정부, 시민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눴다. 지난 4일 치협 회관 대강당에서 치협과 대한치과보철학회 주최로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만75세 이상 부분틀니 보험급여화’ 공청회에는 치과계와 정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분틀니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이날 마경화 치협 상근보험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된 주제발표에서는 조리라 강릉원주치대 보철과 교수가 ‘노인 부분틀니의 건강보험 급여기준 개발’에 대해 발표하면서 치료행위 및 소요시간이 다른 3가지(일반, 복잡, 소수잔존) 치아상실분류체계에 따른 수가차등화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또 최소치아상실에 대한 기준과 지대치, 교합, 치조제, 예후영향 요인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틀니·지대치 수명이 달라지는 3가지(단순, 복합, 난치성) 난이도 분류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안했다. # 행위·
치협 ‘대통령 표창’ 수상 영예 치의보건간호과 양성·지원 공로 … 이명박 대통령 직접 시상 김 협회장·이성우 치무이사 참석 치협이 치과조무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 고등학교를 지정, ‘치의보건간호과’를 양성·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주관하는 ‘위풍당당 신 고졸시대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본지 확인결과 이번 치협의 대통령 표창은 70년대 이후 40여년만에 처음이다. 교과부는 지난달 30일 신 고졸시대 정착에 기여한 단체 및 유공자를 격려하고 고졸 취업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청와대에서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활성 유공자 포상 수여식 및 격려행사를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세영 협회장과 이성우 치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시상했다. 교과부는 “그동안 관계기관, 관련부처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고졸채용확대, 마이스터고 육성 및 특성화고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학력이 아닌 실력으로 대우를 받는 ‘신 고졸시대’를 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치협이 이 같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번 포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치협은 고등학교 직업교육 선진화 방
일부 미백제 과산화수소 ‘기준 초과’소비자원, 식약청에 안전관리 강화 건의 유통 중인 수입 치아미백제에서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과산화수소가 들어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미백제품의 안전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소비자원이 겔타입 치아미백제 10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수입산 2개 제품이 과산화수소 허용기준(의약외품 3% 이하)을 초과하는 수치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유럽연합(EU)에서는 과산화수소 함량 0.1% 초과 치아미백제품의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8세 미만 어린이나 청소년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연령 제한기준이 없다. 제조사에서는 ‘12세 또는 14세 미만의 사용을 제한’하거나 ‘치과의사와 상담 후 사용할 것’이라고 제품에 표시하고 있으나, 업체마다 사용연령 제한기준이 제각각이어서 제도보완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치아미백제 안전관리 강화와 사용연령 제한 근거규정 마련 등을 식약청에 건의할 예정이다. 유영민 기자 겔타입 치아미백제 과산화수소 함량 현황 구분 국내산 수입산 원산지 미상 조사제품 6개 3개 1개 과산화수소 함량 초과 - 2개(4.4% 및 10.3%) -
올해도 대북 진료봉사 “열심히”남구협 2013년 첫 번째 대북치과의료봉사 일정이 오는 27일에서 28일까지로 정해졌다.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위원장 최치원·이하 남구협)가 지난 4일 제41회 실무위원회 회의를 가졌다<사진>. 이번 회의에서 남구협은 올해 첫 번째 공식일정을 27~28일로 결정한 뒤 필요한 제반사항들을 철저히 점검해 개성공단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치과치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개성공단 근로자들에게 대북치과의료봉사 일정을 사전에 공지해 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방침도 정했다. 아울러 치주과 전문의 또는 치과위생사가 진료에 참여해 진료 내용과 환자의 개선상태, 만족도 등에 대한 학문적 연구를 진행해 보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밖에도 봉사 참여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해 주자는 의견과 조직적·체계적 진료를 위해 인력풀을 구성하자는 의견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편 지난해 말 통일부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은 최치원 이사는 “남구협이 받을 상을 대표해서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함께 노력해준 여러분들과 이 영광을 함께 누리고 싶다”며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유
공고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입찰 본 협회는 치과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에 대하여 안정적인 진료 환경 확보를 위하여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아래와 같이 향후 1년간 참여할 주간사 등을 입찰 공고하오니 아래 서류를 구비 후 응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대 상:손해보험사 ▪ 계약기간 : 2013. 5. 1 ~ 2014. 4.30(1년간)▪ 접수기간:2013. 2.26(화) 17:00 限 ▪ 제출서류:가급적 아래 형식으로 - 신청 공문(대표 직인이 찍혀 있어야 함)- 전년도 대비 보통 약관 보험료 제안&nbs
의협, 8개월만에 건정심 복귀 의협이 지난달 31일 열린 보건복지부 건강정책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지난해 5월 탈퇴한 건정심에 8개월 만에 복귀하게 됐다. 의협의 복귀와 함께 진행된 건정심에서는 필수의료 수가개선 실행계획, 건정심 소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 선정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일차의료 진료환경 개선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건정심에서는 중환자실 전담의 가산 인상, 응급의료관리료 인상, 소아야간외래진료 확대, 35세 이상 자연분만 가산, 신생아중환자실 지원 등 주로 의과분야가 논의됐다. 소아야간외래진료 확대의 경우 치과에도 적용되나 병원급에 해당한다. 안정미 기자
의료기기 만족도 국산·외산 ‘비슷’영상장비·소프트웨어 국산 더 선호 국산 의료기기와 외산 의료기기에 대한 사용만족도는 사실상 큰 차이가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의료용 영상처리용 장치나 소프트웨어의 경우 국산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하 진흥원)이 ‘보건산업브리프’ 최신호에 게재한 ‘2012년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사용실태 분석’자료에 따르면 디지털진단용엑스선촬영장치 등 16개 의료장비 중 국산만 사용하는 의료기관은 12.4%, 외산만 사용하는 병원은 62.4%로 나타났다. 또 의료장비별로 보면 의료용 영상처리용 장치·소프트웨어 국산제품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의 비율은 71.1%이며, 의료용 멸균기(69.0%), 의료용 원심분리기(68.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자기공명전산화단층촬영장치의 외산제품만 사용하는 의료기관의 비율은 97.8%이며, 인공호흡기는 93.9%, 심장충격기는 93.8% 등이었다. 사용 의료장비에 대해 84.5%의 의료기관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산장비와 외산장비의 사용만족도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오히려 의료용 영상처리용 장치·소프트웨어는 국산제품에 대
한국 의료기기 중동시장 잡는다진흥원 ‘Medical Devices Korea 2013’ 개최 대한민국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중동 바이어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비즈니스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사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하 진흥원)과 강원도테크노파크(원장 김인교)는 지난달 28일 두바이 레플즈 호텔에서 중동 의료기기 유력유통사 및 중동시장 진출 희망 국내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Medical Devices Korea 2013’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풍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연평균 12% 급성장하고 있는 중동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된 행사로 9개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이 Al-Hayat, MPC, Gulf World Traders 등 20여개 중동 메이저유통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의료기기산업 현황 및 중동시장 수출희망 제품을 소개했다. 또 진흥원 UAE지사는 진흥원 소개 및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의 성공적인 중동 수출사례를 발표해 중동 유통사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영호 진흥원 UAE지사장은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국산의료기기의 홍보 및 수출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이 중동
Two young Koreans to support one elderly person in 2023 Korea is expected to bear a critically heavy financial burden in caring for elderly people in the coming decades, compared with major developed countries. According to forecasts and data from the U.N. and Statistics Korea, three Koreans, engaging in “core” GDP production activities, financially support a senior person older than 64 years on average as of 2013. “The population engaging in core economic activities refers to individuals aged between 25 and 49,” a Statistics Korea official said. “Those a
What’s next after Naro? Korea plans to develop a three-stage indigenous space rocket, the KSLV-2, by 2020. Before that, it aims to develop a 75-ton thrust engine by 2018. Kim Seung-jo, president of the Korea Aerospace Research Institute, said earlier that the country should look to a private space firm called SpaceX for its future space model. The California-based firm’s two-stage rocket uses the Merlin engine, which provides a 66-ton thrust using liquid oxygen and kerosene. The first stage has nine Merlin engines clustered together that can generate near
Timing of meal affects weight loss A new study shows that meal timing seems to affect weight loss, suggesting that when people eat matters as much as what they eat. A research team from Brigham and Women’s Hospital in Boston and the University of Murcia studied the relationship between meal times and weight loss among 420 participants for 20 weeks. The first group of people was told to eat before 3 p.m. while the latter group ate after 3. The study suggested that early eaters lost more weight than late eaters and did so more quickly. Results showed that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