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 철분 과다시 치매 온다 해마 조직 철분 쌓여 신경세포 손상 뇌 조직의 철분함량 과다가 노인성 치매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 신경과학·인간행동연구소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서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 조직에 철분이 쌓이면 신경세포가 손상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치매 환자 31명과 건강한 노인 68명을 대상으로 해마와 시상 조직의 철분 함량을 MRI로 측정한 결과, 치매 환자의 해마에는 철분을 함유하는 단백질인 페리틴의 철분 함량이 정상인에 비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러한 철분 증가로 인해 해마 조직이 손상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그러나 치매가 진행되면서 뒤늦게 손상을 입게 되는 시상에서는 철분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 조지 바르초키스 박사는 “철분은 세포의 기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지나치게 많으면 산화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며 “뇌가 특히 산화손상에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전수환 기자
대장 종양에 구강 박테리아 ‘바글’ ‘푸소박테리아’ 다량 검출과잉 면역반응으로 대장암 유발 하버드대 연구팀 발표 구강 박테리아의 일종인 ‘푸소박테리아(Fusobacterium)’가 과잉 면역반응을 일으켜 대장에 종양을 유발한다는 2건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의학전문지 ‘세포숙주와 미생물(Cell Host & Microbe)’ 최신호에서 푸소박테리아가 대장에 생기는 양성 종양인 선종의 원인이라는 연구결과를 밝혔다고 BBC뉴스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의 조직에서 푸소박테리아를 대량으로 발견했으며,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변하는 양성종양인 선종에서도 푸소박테리아를 대량으로 검출해 냈다. 웬디 개리트 박사는 “사람과 유사한 대장암을 가진 쥐 실험에서 푸소박테리아가 대장의 종양에 염증반응을 유발시켜 종양 형성을 촉진시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저널에 실린 또 다른 연구를 진행한 미국 케이즈 웨스턴 리저브대학 치과대학 연구팀도 푸소박테리아 표면의 특정 부착분자인 FadA가 대장세포와 결합, 면역세포의 염증반응을 일으켜 종양 형성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이핑 한 박사는 “실제로 대장
중국교정학회 특별 강연 이지나 대여치 부회장 이지나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부회장이 지난 14, 15일 양일간에 걸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2차 중국교정학회’에 특별연자로 초대받아 강연했다<사진>. 이 부회장은 14일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ransverse discrepancy of the jaw and asymmetric growth of the condyles in children’이라는 주제로 상하악골의 횡적 폭경 부조화가 턱관절의 비대칭적 성장과 성장 중인 환자의 안모 비대칭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 강연했다. 이번 행사에는 로베르토 저스투스 세계치과교정연맹(WFO) 회장, 자오지에 중국교정학회장, 카즈노 타네 아시아 교정학회장 등 전 세계 저명 연자들도 초청돼 연단에 섰다.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이장희 책임연구자 “연내 미래치의학기술 로드맵 완성” “올해 말이면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미래치의학기술 로드맵이 나오게 됩니다. 이 로드맵은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정부부처 및 관련 기관에 치의학 분야의 연구지원 필요성을 설득하는데 활용할 계획입니다.” 치협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사업 중의 하나인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연구 작업이 한창이다. 치협이 한국치과대학학장협의회에 용역을 줬으며 이번 연구의 실무책임자를 맡게 된 이장희 교수(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가 선두에 서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이 교수가 수행하고 있는 연구용역은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미래치의학기술 로드맵 수립’으로 치의학 분야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제시하기 위한 폭넓은 연구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의 의미는 치의학 기술 발전이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의 모습을 제시하고 이의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둔다는 것”이라며 “치의학 연구개발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국민행복지수를 증진시키고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증 뽑고 사랑을 심다 연세치대 ‘해우회’ 캄보디아 진료봉사 40년 동안 진료봉사를 한 연세치대(학장 이근우) 진료봉사 동아리 ‘해우회’가 캄보디아에 사랑의 의술을 전하고 돌아왔다. 해우회는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 선교병원(병원장 김우정)에서 치과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봉사는 조규성 연세대 치과병원장을 비롯해 치주과, 보존과, 예방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들과 개원의, 재학생이 참여해 총 70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스케일링, 아말감 및 레진 수복, 불소도포 등 735건의 시술을 진행했다. 특히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주축으로 Secondary lip and nasal deformity 환자와 Ameloblastoma 환자에 대한 두 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의료진은 진료 이후의 후속 조치를 위해 필요한 진료 도구와 약품을 전달하고 해우회 차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조규성 병원장은 귀국 후 “앞으로도 진료봉사를 확대, 발전시켜 캄보디아 지역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세치대 진료봉사 동아리 ‘해우회’가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에서 진료봉사를 했다.
아주대 임치원 첫 졸업생 배출 14명 학위수여식 2년 전에 개원한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정규림)이 지난 8월 14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사진>. 아주대 임치원은 지난 2011년 3월 급속교정학, 치과마취학, 임플란트·보철학, 구강악안면외과학 등 4개 전공과의 20명 신입생으로 출발한 바 있다. 아주대 임치원은 지난달 22일 아주대의료원 송재관에서 ‘제1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14명에게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정규림 대학원장을 비롯해 소의영 아주대병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치원 교수진 및 재학생들이 참석해 졸업생을 축하했다. 또 시상식이 함께 진행돼 최우수상은 박재이(급속교정학), 우수상은 김형모(구강악안면외과학), 공로상은 김효원(임플란트·보철학), 학술상에는 이무재(치과마취학), 봉사상은 이승훈(구강악안면외과학) 졸업생에게 돌아갔다. 정규림 대학원장은 “낮에는 치과의사로서, 밤에는 학생으로서 주경야독하는 힘든 과정을 거쳐 드디어 졸업이라는 관문에 도달했다”며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아주대 임치원이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구순구개열 돕기 자선골프 일웅봉사회 29일 개최 개발도상국 구순구개열 환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모금 골프대회가 열린다. (사)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이사장 김명진·이하 봉사회) 기금마련 골프대회가 오는 29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캐슬렉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봉사회는 해마다 골프대회를 통해 해외의료봉사를 위한 기금을 마련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베트남 빈둥성립병원에서 제19차 의료봉사를 기획하고 있다. 봉사회는 지난 1968년부터 40여년난 국내는 물론 후진국 구순구개열환자를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해 온 민병일 서울치대 명예교수의 뜻을 계승시키기 위해 설립된 봉사단체로 매년 베트남에서 무료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골프대회 신청문의: 02-2072-3813(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진희 사무원) 전수환 기자
선후배 교류 든든한 ‘디딤돌’ 서울치대 여자동문회 멘토·멘티 결연식44% 3회 이상 모임 … 인생상담 가장 원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문회(회장 최명진·이하 서여동)가 마련한 ‘멘토-멘티 결연식’이 지난달 24일 강남 파이낸스센터 파트너스 라운지에서 열렸다<사진>. 졸업을 1년 앞두고 한창 진로와 인생에 대한 고민이 많을 3학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특히 대화와 소통이 결국 계층 간·세대 간의 ‘벽’을 극복하고, 치과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윤리의식을 형성하는 문제와도 직결돼 있다는 점에서 이 행사는 치과계 안팎의 주목을 받아왔다. 주최 측은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연결고리를 마련, 실질적인 선·후배 간 교류의 ‘디딤돌’로 계속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이재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안석준 부원장, 박건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달했다. 또 방송인 이숙영 씨는 ‘잠자는 사랑과 성공을 깨워라’라는 연제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겸손과 소통, 배려의 정신을 강조했으며, 김은숙 전 대한
.VBN_42585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굴림;font-size:9pt;line-height:normal;color:#000000;padding-left:10;padding-right:10;padding-bottom:15;padding-top:15;}.VBN_42585 p, .VBN_42585 td, .VBN_42585 li{font-family:굴림;font-size:9pt;color:#000000;TEXT-DECORATION:none;line-height:normal;margin-top:2;margin-bottom:2}.VBN_42585 font{line-height:normal;margin-top:2;margin-bottom:2}.VBN_97131{font-family:굴림; font-size:9pt;}40면에 이어 계속6. 진료실 재부착만일 조기접촉부위가 광범위하다면 중심위에서 악간관계기록을 다시 채득하여 국소의치를 교합기에 재부착하고 선택삭제를 통해 교합조정을 시행한다(그림 8a). 국소의치 중합 후에는 대개 주모형이 파손되므로 새로운 재부착 모형이 필요하다. 먼저 악간관계를 채득하고(그림 8b), 국소의치
.VBN_42585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굴림;font-size:9pt;line-height:normal;color:#000000;padding-left:10;padding-right:10;padding-bottom:15;padding-top:15;}.VBN_42585 p, .VBN_42585 td, .VBN_42585 li{font-family:굴림;font-size:9pt;color:#000000;TEXT-DECORATION:none;line-height:normal;margin-top:2;margin-bottom:2}.VBN_42585 font{line-height:normal;margin-top:2;margin-bottom:2}.VBN_97131{font-family:굴림; font-size:9pt;}대한치과보철학회·치의신보 공동기획 특별학술 임상강좌7월 1일 만 75세 이상 노인에 대한 부분틀니 보험 급여화가 시행됨에 따라 본지에서는 대한치과보철학회와 공동으로 특별기획 형식의 임상시리즈를 게재합니다. ‘편안한 국소의치 쉽게 제작하기’라는 대주제 아래 총 7명의 연자들이 공개할 핵심 임상 노하우에 독자 여러분
치조정 확보 최선의 해법은? |오스템 ESSET KIT & SMARTBuilder GBR Hands-on 서봉현 원장 인천시작 지역 순회 강연 진행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 AIC가 서봉현 원장(대구뿌리깊은치과의원)을 디렉터로 한 지역 순회 원데이 코스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지난 1일 인천을 시작으로 ‘ESSET KIT& SMARTbuilder GBR Hands-on 코스’의 지역순회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One-day코스로 진행되는 이번 코스에서는 Simple, Speedy, Predictable 부족 수평골량 해결의 수술 및 보철적 해법을 찾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AUTO bone collector 사용법과 모형에서 SMARTTbuilder와 ESSET KIT을 이용해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순회 강연 일정은 ▲9월 8일 광주 ▲10월 20일 대전, 청주 ▲11월 3일 서울 ▲12월 1일 강원 등으로 예정돼 있다. 서봉현 원장은 “치조정 폭경을 3.0mm를 확보하지 못 할 경우 SMARTbuilder를 사용해 예측 가능한 치조정 확보를 할 수 있다”며 “그러나 치조정 폭경을 3.0mm확보할 수 있다면&nbs
폭넓은 교합 이해 “유익해요” |김영재 원장 교합조정 세미나 9월 5일부터 12월까지 총 12회 진행 교합을 좀 더 심도 있게 접하고자 하는 개원의들을 위해 김영재 원장(한국치과병원)이 교합조정 세미나를 총 12회에 걸쳐 열 예정이다. 오는 5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열릴 예정인 이번 세미나는 이론과 실습 위주의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치열궁 형성과 Proximal contact’라는 주제로 치아의 구조적 분석을 비롯해 치열궁의 입체적 구조, 상하 치열궁의 조화 및 간섭과 임플란트, 교정치료의 Proximal contact 등 12개의 소주제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재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교합의 전반적인 부분을 실습과 함께 짚어 줄 예정”이라며 “교합분야를 좀 더 폭넓게 이해하고자 하는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시는 오는 5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시간은 오후 8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며, 장소는 토즈 강남 2호점(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0034-34 백암빌딩 3층) 문의: 010-6227-5574.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