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교정 관심 치의 모여라’ |RWKSO 연수회 10기 수강생 모집 베이직 코스 교정세미나 10월부터 5개월간 진행 RWKSO(회장 이영준·로스윌리암스 한국교정의사회)가 연수회를 마련하고 제10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연수회는 베이직 코스의 교정 세미나로 오는 10월부터 2014년 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오른쪽표 참조>. 일시는 2,4주차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장소는 경희대 치과병원 강의실 및 교정과 진료실, 신광치과 재료상사, TP 기공소 등에서 진행된다. 베이직 코스를 마치면 이어 어드밴스트 코스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어드밴스트 코스는 2번의 세션에 걸쳐 열린다. 강사로는 RWISO 교육센터의 핵심인사인 Robert E. Williams 박사, 이영준 회장, 이지나·김진오 인스트럭터가 참여한다. 또 초청연자로 김희진 연세치대 교수, 유상진 포스치과의원 원장이 나선다. 이번 베이직 코스는 로스 박사의 기능교합교정 치료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이 함께 배우고 임상에 응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준 회장은 “실습 위주로 심도 깊게 진행되는 만큼 교정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라면 이
‘웰빙 교정’ 서울·광주서 만나요 |황현식 교수와 함께하는 MTA 설측교정 황현식 전남대학교 치전원 교정과 교수가 최신 설측교정술식인 MTA 연수회를 서울과 광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 교정을 하기 때문에 ‘웰빙 교정’으로 불리고 있는 MTA는 단 6주 만에 전치부 클라우딩이 해결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최근에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술식이다. 1,2차 연수회는 오는 8월 31일(토)과 9월 7일(토)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3차 광주 연수회는 오는 9월 12일(목), 4차 연수회는 다시 서울에서 9월 14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MTA 업데이트 강연회가 오는 9월 8일 서울 방배동 휴비트 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에 열린다. 황 교수는 “MTA 설측교정의 보급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이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개원의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062-530-5656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환자요구 충족 안면윤곽술 전수 |facial skeletal surgery academy 10기(25일) 다양한 수술기법 ‘기대’ 환자의 미적 요구와 매력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안면윤곽술의 총체적 해법이 이달 하순 공개된다. 이성헌 원장(뉴욕M치과의원)이 이끄는 ‘facial skeletal surgery academy’ 10기 세미나가 오는 25일 서울 강북구 소재 뉴욕M치과의원에서 열린다. 연자인 이성헌 원장은 기본적 해부학과 함께 ▲안면윤곽수술법 ▲외과적으로 할 수 있는 초급속교정 ▲마취요법(미다졸람, 프로포폴) 등을 중심으로 술자와 환자에게 부담이 큰 양악수술 외에 다양한 형태의 안면윤곽수술 및 교정을 통해 환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아울러 이 세미나의 경우 마취요법에 대한 접근법과 함께 전 수술 과정을 오픈하는 시스템을 통해 부담감으로 수술을 주저했던 임상가들의 발길을 하나 둘 모으고 있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프락셀을 이용한 피부미용치료술식도 이번 세미나 강의 내용에서 다룬다. 문의 02-3281-0102.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디지털 치의학이 치과 미래다 |고대 임상치의학연구소, 구로병원 개원 30주년 기념 심포지엄(25일) 진단·계획·치료까지 최신 트렌드 소개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연구소(소장 신상완)는 오는 25일 고대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고대 구로병원 개원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Vision of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디지털의 등장으로 인한 진단부터 계획, 치료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치의학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날 ‘Digital Diagnosis’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조헌재 원장이 ‘교정치료의 3D 진단’을 주제로 디지털이 교정에 미치는 영향과 최신 진단법에 대해 언급하며, 이어 윤홍철 원장은 ‘치아우식 조기진단을 위한 최신 디지털 기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CBCT & Surgi Guide’ 세션에서는 박지만 이대목동병원 치과 교수가 ‘Neo Guide를 이용한 정밀한 Flapless Surgery’에 대해, 김종철 원장이 ‘Eureka R2, One-Day Implant’에 대해 강연할 방침이다. 아울러 허 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박사는 ‘창조경제를 위한
김경례의 상생 치과분쟁비발치 치아교정의 한계 치아 교정치료와 연관된 의료분쟁 원인도 다양하다. 치료방법이 객관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근거 없는 치료 방법은 물론 치료 결과의 과도한 설명까지 분쟁의 이유도 각양각색이다. 무엇보다 치아교정은 환자상태에 따른 초기 진단 설계가 교정 결과를 좌우하는 것 같다. 21세 남자환자는 치과의원에서 치아돌출과 상·하악 1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돼 비발치 교정치료를 1년 여간 받았다. 교정종료 후 치아돌출이 여전하고, 전치부의 개방교합(open bite)이 발생돼 현재 다른 치과의원에서 발치를 하고 다시 교정치료를 받고 있다. 환자는 돌출된 치아가 충분히 들어간다는 설명을 듣고 치료를 받았으나 교정이 전혀 되지 않고 부정교합이 발생해 발치 후 재 교정을 받게 됐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치과의사는 치열이 많이 개선됐고 상악치아의 돌출상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환자가 보정장치를 잘 착용하지 않아 교정완료 18개월 후에 개방교합이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정치료 전에 치아 모형(인상채득)과 파노라마를 촬영하고 상·하악 치아 공간이 4mm 정도 부족해 보여 비발치 교정으로 결정했다. 치아 모델과 사진에 의하면, 상악 전치부위만
간호사 평균 점심시간 18분 서비스 노동자 중 가장 짧아53% 일주일에 한 번 끼니 걸러 간호사들의 평균 점심시간이 고작 18분밖에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우리나라 서비스 노동자 노동시간과 점심시간 실태’에 따르면 간호사의 점심식사 시간이 18분으로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병원 등 주요 서비스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 2만462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병원의 경우 전국 83개 병원을 대상으로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술직, 환자이송, 조리배식 등 다양한 직군의 근로자 2만122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병원 및 의료기관의 경우 식사시간이 짧은 직종은 간호사로 18분을 기록했으며, 환자이송을 담당하는 근로자가 18.5분, 조리배식 노동자가 21.3분 등의 순으로 짧은 편에 속했다. 특히 병원 종사자들이 일주일에 끼니를 거르는 평균 횟수는 1.9회로 전체의 절반 이상인 53%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점심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장별 1일 평균 점심식사 시간을 보면 병원 및 의료기관 사업장 노동자가 22.9분으로 가장 짧았고, 유통 백화점 또는 면세점 판매직 종사자가
폭염… 면역력 ‘뚝’ 대상포진 주의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하 건보공단)이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대상포진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폭염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건보공단이 지난 11일 발표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대상포진’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진료인원은 2008년 41만7273명에서 2012년 57만3362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최근 5년간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환자의 월별 추이를 분석한 결과 기온이 높은 7~9월에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CT 촬영 남발 ‘제동’ 동일 목적 촬영기록 확인 의무화최동익 의원 법안 발의 추진 치과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환자 진단을 위해 사용하는 CT의 빈번한 재촬영을 제재하는 법안이 발의될 예정이다. 최동익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의원이 최근 의료기관에서 CT 촬영을 진행할 경우 앞서 환자가 동일한 목적의 CT 촬영 검사를 받은 적이있는지 확인토록 의무화 하는 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에서는 의료기관이 환자가 앞서 다른 의료기관에서 CT 촬영을 했을 경우 장비의 종류와 촬영목적을 확인하고 같은 목적으로 재촬영을 하는 경우 환자에게 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어길 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했다. 이는 CT 재촬영으로 인해 환자들이 과도하게 방사선에 피폭, 건강상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최 의원실 측이 공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기준, 30일 이내에 다른 병원에서 CT를 재촬영한 환자는 8만8000여명에 이른다. 또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동안 CT 재촬영 환자는 총 35만 명이며, 전체 CT 촬영자 대비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실 측 관계자는 “환자
병원서 욕설·폭행 환자 징역형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접수창구와 병원 응급실 등에서 병원 관계자를 폭행한 환자에게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및 업무방해, 폭행 등의 혐의로 징역 8개월 처분을 내렸다. A씨는 2013년 3월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세 차례에 걸쳐 관계자들에게 폭행과 욕설을 하고 병원 업무를 방해했다. 지난 3월 초에는 B병원의 응급실에서 욕설과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웠으며, 일주일 후인 C병원 응급실에서도 의사와 간호사에게 욕설을 하고 응급실을 돌아다니며 소란을 부려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업무를 방해했다. A씨는 다시 C병원 응급실에 폐결핵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담당의사의 퇴원지시에 불복하며 소란을 부리고, 보안요원이 저지하려고 하자 옷을 버리고 난동을 부리는 등 경비업무를 방해했다. 이에 법원은 난동을 부린 A씨에게 징역 8개월 처분을 내렸다. 다만, 피고가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 2년간 집행유예를 명령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헉! 아찔 치과용 드라이버 흡인사고 5만달러 이상 손배 청구 치과 시술도중 치과의사가 실수로 놓친 수술도구가 환자 뱃속으로 들어가는 구강내 이물질 흡인 사고가 발생해 5만 달러 이상의 손해배상 소송에 휩싸였다. 지난 7일 선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의 토니 엘리스 울프 원장은 지난해 11월 8일 한 환자를 진료하다 치과용 드라이버를 놓쳤다. 울프 원장이 놓친 치과용 드라이버는 환자의 식도를 타고 뱃속까지 들어갔고 결국 환자는 내시경, X-Ray, CT 등의 검사와 수술을 통해 이를 꺼내야 했다. 현재 환자는 변호사를 통해 “이번 의료과실로 수술 전과 후 목과 식도의 상처, 불면증, 메스꺼움 등을 겪고 있다”며 해당 치과와 의사를 상대로 5만 달러 이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해 놓은 상태다. 한편 본지는 지난 8월 8일자 2152호 5면 지면을 통해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기도내 이물질 흡인 사고와 관련한 예방법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을 소개한 바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사설 클린 인증제, 옥석 잘 가려야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이하 대네협)가 ‘클린 네트워크 인증’ 제도를 실시하겠다고 해 ‘클린’한 네트워크를 구현하는데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최근 MBC 시사고발 프로그램인 PD수첩이 ‘소문난 병원의 수상한 비밀’편을 통해 일부 네트워크 병·의원의 과잉진료와 명의대여를 통한 탈법적 운영을 고발했다. 이에 대네협이 네트워크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를 인증하는 ‘클린 네트워크 인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네협은 “불법 네트워크에 대한 자정결의와 이를 통한 건전한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도모해 국민들이 네트워크 의료기관으로부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클린 네트워크 인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부 네트워크 병·의원들의 불법 행위가 논란이 일자 직접 자정 운동에 나선 것이다. 대네협이 신설한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히 옥석을 가려내야 한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기업형 사무장병원과 일반의 선량한 네트워크를 분별하고 ‘더티’한 네트워크와 ‘클린’한 네트워크를 명확히 구별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대네협은 이를 위해 인증심사위원회를
5대 감염질환 퇴치한다복지부 5개년 계획 수립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이하 복지부)가 감염 질환 퇴치에 나섰다. 복지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을 마련, 2017년까지 향후 5년간 국가가 주요하게 추진해야 할 법정감염병 75종의 종합적·체계적 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복지부는 감염병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대응을 통해 2017년까지 감염병 발생 총량을 현재보다 약 20% 감소시키고, 백일해, 세균성 이질, 파라티푸스, 장티푸스, 말라리아 등 5가지 질병을 퇴치 수준에 도달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