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개원 35주년을 맞아 ‘환자와 함께 하는 행복한 치과병원’이라는 비전과 ‘변화와 어울림, 행복한 치과병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치과병원은 지난달 26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식과 ‘비전 2020’ 선포식을 가졌다.치과병원은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환자중심의 최적의 진료체계를 완성,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형 진료시스템 구축, 주도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 양성, 효율적인 경영과 복지 프로그램 강화, 지역사회 봉사와 인류공헌의 실천’을 목표로 인간의 평범한 가치인 행복을 환자와 함께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안종모 병원장은 “2013년까지는 ‘환자와 함께 가는 글로벌 치과병원’이었다면, 앞으로는 ‘환자와 함께 하는 행복한 치과병원’이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자”고 당부했다.한편 행사 후에는 광주천 환경캠페인을 위해 병원을 출발, 남광주 시장 구간을 지나 양동시장 구간까지 교직원 150여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하천내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광주천 환경정화 작업을 펼치기도 했다.
네오바이오텍이 지난달 25일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700여명에 달하는 현지 치과의사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네오바이오텍은 올해 초 야심차게 딜러십을 구축하고 혁신적인 제품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영업력과 마케팅 전략으로 단기간에 많은 신규유저를 확보한 멕시코를 요충지로 중남미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심포지엄에서 메인강연으로 허영구 원장은 ‘Multidisciplinary Approach for Contemporary Implant Dentistry’와 ‘Simple Minimally Invasive Crestal Lateral Sinus Surgery 100% successful implant placement with Anytime Loading’을 주제로 한 혁신적인 임상 테크닉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현지 유명연자 5명도 참여해 ‘S-Mini Implant Clinical Cases’, ‘Innovative Sinus Lifting’, ‘Innovation for history of oral implantology’ 등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져 주목받았다. 이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대구경북지역 학술집담회가 오는 16일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강당에서 열린다.‘새로운 블루오션 Anti-aging Solution’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이재목 경북대 치전원 치주과 교수와 이찬일 원장(동산치과의원)이 연자로 참석해 강연한다.이날 이재목 교수는 ‘다양한 상악동 이식수술의 장기적 예후’에 대해, 이찬일 원장은 개원가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술식으로 ‘Anti-aging Solution’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강의 후에는 실습이 이어지며, 아울러 질문과 토론시간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한다. 문의 : 053-964-2755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이하 치기협)가 내년 11월 치과기공사 면허신고제 시행을 앞두고 보수교육과 관련해 분과학회 점수부여와 온라인교육 등 회원 편의를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키로 했다.치기협은 지난달 26일 기공사회관에서 ‘치과기공사 보수교육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문제혁 치기협 정책자문위원, 박형랑 치기협 학술이사, 김지환 고려대 치기공학과 교수, 이용필 가철성학회 부회장 등이 패널토론자로 참석해 보수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토론회에서는 특히 지난 국제학술대회에서 나타난 식사와 장소 문제 등 회원들의 불편을 개선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이 개진됐다. 토론회에서는 한꺼번에 교육하는 현행 방식에 대한 불편 해소방안으로 분과학회에 보수교육 점수를 부여하자는 의견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자는 안 등이 제안됐다.문제혁 자문위원은 “회원 위주의 보수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보수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단순히 보수교육 점수 때문에 참여하는 것이 아닌,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지환 교수도
AGD수련위원회(위원장 김기덕)는 지난달 25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AGD제도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모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AGD제도와 관련한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AGD 수련의 및 AGD 자격증 소지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기덕 위원장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AGD 자격증을 취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격증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 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며 “AGD 수련의 및 AGD 자격증 소지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AGD제도의 법제화를 포함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일부 위원은 AGD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제도 개선과 관련한 설문조사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기덕 위원장은 “AGD제도는 1차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지정된 수련병원에서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실제 AGD 수련의들이 수련을 마치고 개원가에 가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에 AGD제도의 법제화를 통해 제대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AGD 수련병원에 대한 실태조사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실태조사와 관련한 안을 마련키로 했다.
노인 틀니와 임플란트 보험적용의 연령이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언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75세 이상 완전틀니로 건보공단이 추정한 소요 재정은 3288억이었고, 실제 사용된 비용은 435억에 불과하다”며 “수요 예측이 과다하게 책정된 만큼 나머지 재정으로 연령을 확대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도 틀니 보험적용이 당장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틀니가 없이는 음식을 드실 수 없는데 어르신들이 보험적용이 가능한 나이까지 기다렸다가 틀니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또 기존 틀니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어르신들 입장에서 볼 때 75세가 되었을 때 틀니를 새로 하라는 것은 탁상행정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질타했다.아울러 이 의원은 “내년에는 임플란트를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만 보험에 적용할 계획으로, 이는 당초 새누리당 대선 공약집에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아 부위별로 단계를 나눠 확대하겠다는 방침과도 거리가 있다”며 “임플란트도 75세로 보험적용 대상을 한정함으로써, 보험적용 대상 기준이 75세 이상으로 3년째 묶여있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최근 대한의원협회가 요양기관 현지조사업무와 관련해 Y산부인과 사례를 들어 부당한 현지조사라는 주장에 대해, 전자기록 제출의무가 없음을 이유로 Y산부인과가 제기한 소송은 현재 1심, 2심에서 모두 Y산부인과가 패소했으며, 전자기록물도 현지조사 시 제출해야할 서류범위에 당연 포함된다는 재판부의 일관된 판결이 재확인된 상태라고 밝혔다.의원협회 성명서 내용에 따르면, Y산부인과는 수기차트와 전자차트를 병용하던 기관으로서 현지조사대상 기간별 구분제출이 어렵고 현지조사와 관계없는 다른 환자들의 기록까지 들어있는 전자기록 제출을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다.반면 심평원에 따르면 당시 Y산부인과는 현지조사의 필수 점검대상인 진료기록부를 수기차트 형식으로 성실히 제출한 것이 아니라 극히 일부의 서면기록부와 전자기록부만 제출했으며, 대부분의 입원·외래진료기록부와 본인부담액수납대장은 제출을 거부한 채 확인서에 대한 서명날인도 전면 거부하는 등 더 이상의 현지조사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상태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한 2심 재판부는 원고(Y산부인과)의 주장대로 전자기록 중 일부를 분리 제출하는 것이 어렵다하더라도, 피고(복지부)가 그 성
(주)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지난 9월 6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Perio Master Course’가 지난달 18일 마무리됐다.이번 페리오 마스터 코스는 학문적 이론에서부터 진료의 현장에서 접하는 임플란트 치주학에 대한 노하우를 매회 강의와 실습으로 접목, 호응을 받았다. 코스 기간동안 문익상 연세치대 치주과 교수의 ‘Basic in periodontal and implant treatment’와 ‘Periodontal flap surgery’를 다룬 기초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허인식 원장(허인식 치과의원)과 윤정호 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 치과학교실 교수의 ‘Pre-prosthetic/orthodontic surgery Esthetic periodontal surgery’를 중심으로 한 돼지턱뼈 모델을 이용한 핸즈온 실습도 이뤄졌다.
임플랜트 최신경향 장·단점 살폈다 고려대 임상치의학연구소 심포지엄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연구소(소장 신상완)와 임상치의학대학원, 구로병원 의료기기시험센터가 주최하는 심포지엄이 지난달 31일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으로 4회를 맞는 이날 심포지엄은 ‘임플랜트 치료의 최신경향’을 대주제로 임플랜트 치료에 있어 최신 경향들을 알아보고 여러 방법의 장단점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는 마련된 좌석이 모자라 별도 강의실을 마련해 영상을 통해 동시 강의가 이뤄지는 등 참석한 250여명의 학술열기로 뜨거웠다. 심포지엄 연자로는 김선종 이화여대 목동병원 교수를 비롯해 허영구 원장(보스톤허브치과의원), 정성민 원장(웰치과의원), 김수홍 박사, 홍순호 원장(홍순호치과의원), 양기빈 원장(굿모닝치과의원), 이성복 경희치대 교수, 류재준 고려대 치과 교수 등이 참석해 ‘Bone Graft and Current Biomaterials’, ‘Self-compaction & CMI Fixation 기법의 다양한 임상적용과 3년 결과 보고’, ‘임플랜트 주변 손상된 조직의 재생에 관
인터뷰 신상완 고려대 임상치의학연구소 소장 “다양 술식 개원가 관심 높아”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개원가에서 관심이 높은 임플랜트 술식의 최신경향을 중심으로 진행해 더욱 관심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지난달 31일 열린 고려대 임상치의학연구소 주최 심포지엄에서 만난 신상완 소장은 “임플랜트 분야는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괄목할만한 여러 가지 새로운 방법들이 임상에 응용되고 있다”며 “이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최신 경향들을 살펴보고 임상에서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는데 좋은 가이드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관심도를 나타내듯 마련된 강의실 좌석이 부족해 별도 강의실을 긴급히 마련하기도 했다. 신 소장은 “최근까지 임플랜트 분야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특히 골 이식술과 치주조직 재생술의 진보, 또한 보철 술식의 다양화로 임플랜트의 임상적용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있고 성공률도 보다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소장은 “앞으로도 고려대 임상치의학연구소는 최신 임상정보 전달 및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가 치의학 분야에서 세계를 리더 할 수 있도록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시 합격률치기공사 82%·치위생사 89% 2009년도 국가시험에서 치과기공사는 82.2%의 합격률을 나타냈으며, 치과위생사는 89.0%의 합격률을 보였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이하 국시원)이 최근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09년도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합격자’ 공고에 따르면 치과기공사의 경우 총 1649명이 응시해 1355명이 합격해 82.2%의 합격률을 보였다. 또 치과위생사의 경우는 총 3943명이 응시해 3511명이 합격해 89.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국시의 전국 수석합격자는 325점 만점에 304점을 획득한 오승길 대전보건대 치기공과 학생과 300점 만점에 285점을 받은 김초란 경복대학 치위생과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국민과 전국 치과계 함께하는 축제” 일반인 대상 치과상식 퀴즈대회 개최보수교육 점수·AGD 교육시간 인정최신 기자재 전시·경품추첨 다양 4.16~18 치협 종합학술대회·기자재전시회 관련 기자간담회 오는 4월 16일(금)~18일(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7회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는 국민과 치과계가 함께 하는 대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치협 학술대회 및 전시회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여갑·우종윤)는 지난달 27일 치협 중회의실에서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와 관련한 준비계획안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여갑·우종윤 공동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유석천 총무, 김종훈 자재·표준, 이상복 홍보이사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준비위에 따르면 먼저 이번 대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일류 치과의사(Your Dentist, World Best)’라는 슬로건처럼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치과상식 퀴즈대회인 ‘(가칭)골든벨을 울려라’가 대회 첫날인 4월 16일(오후 2시)에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