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실기시험 표준화환자 모집국시원, 20세~50세 이하 대상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이하 국시원)이 의사실기시험에서 실제 환자처럼 연기해 응시자가 얼마나 올바르게 진료하는지를 평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표준화환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국시원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20세 이상 50세 이하로 주부, 자영업자, 퇴직자, 호스피스 경력자, 연기자 등 환자 연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단, 대학원생, 휴학생을 포함한 학생은 모두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표준화환자로 선정되면 5월부터 진행되는 6회 내외의 교육을 받고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되는 의사실기시험에서 2~4일에 한 번씩 표준화환자로서 활동하게 된다.신청방법은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에 접속해 지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통합 학회 위한 회칙 검토3개 임플랜트 학술단체 통합 추진위 회의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등 3개 임플랜트 학술단체는 지난 15일 협회 중회의실에서 3개 임프란트 학술단체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통합학회를 위한 회칙 등에 대해 검토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 통합추진위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둔 3월까지 3개 학술단체 통합에 대한 결론을 내는데 적극 노력키로 하고, 우선 통합 학회를 위한 회칙 마련을 위해 3개 학술단체의 회칙을 참고해 제정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통합 학회 명칭과 평의원제 등에 대한 부분은 일부 이견이 있었지만 상당부분 회칙 마련에 있어 서로 의견을 나눠 회칙 마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김여갑 치의학회 회장은 “치협 대의원총회 개최 전인 3월까지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차기 회의 때까지 회칙을 포함한 3개 학술단체가 동의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이드라인 수정사항 검토임플란트진료지침연구위원회 회의 임플란트진료지침 연구위원회(위원장 김현철·이하 위원회)가 임플랜트진료지침 마련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위원회는 지난 1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지난달 회의에 이어 임플랜트진료지침안에 대한 전반적인 수정사항 등에 대해 검토했다. 이날 위원회는 임플랜트진료지침안에 담긴 진료상담 및 진단, 치료계획, 기본 술식과 외과적 수술, 보철치료, 유지관리를 포함해 별첨인 환자치료 설명서 및 동의서, 진료기록부 등 지침안을 중심으로 신중히 논의하고 수정사항을 점검했다.수정사항으로는 지침안에 사용된 용어의 통일과 편집내용 등의 수정 등 개원의들이 보기 쉽도록 하는데 신경쓰기로 했다. 김현철 위원장은 “임플랜트진료지침안에 포함된 용어나 내용 등에 있어 회의 후에도 의문사항이나 수정사항이 있으면 이메일 등을 통해 수시로 의견을 교환해 나갔으면 한다”며 “완성 전까지 지침 마련에 더욱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여갑 치의학회 회장은 “그동안 오랜 기간 위원들의 노력으로 임플란트진료지침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면서 “끝까지 개원의들에게 유용한 지침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주문
의료기관 위치정보 4개국어 서비스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이하 병협)가 외국인들의 진료편의를 위해 국내 의료기관을 보다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위치정보 웹서비스’를 4개 국어로 구축해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전국 2500여개 의료기관 현황과 의료기관을 검색할 수 있고, 응급의료기관 여부는 물론 해당 의료기관 정보와 외국인 의료분쟁 예방방안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이 웹서비스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4개 국어로 제공되며, hospitalmaps.or.kr를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하거나, 병협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지원받아 추진 중에 있는 ‘중소형의료기관(중소병원 등)해외환자 진료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외환자의 진료기회가 있는 중소형의료기관의 진료역량을 지원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이뤄졌다. 병협은 “관광이나 취업 등의 목적으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가운데 응급상황이 발생해 진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정보의 위치정보 웹서비스를 이용해 국내 의료기관을 검색,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불황 극복’ 새로운 탈출구 찾는다조선치대 재경동문 학술대회 ‘성료’ 조선치대 재경동문회(회장 최병기·이하 동문회)는 지난 17일 중구 다동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 20층 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동문간 화합 도모 및 최신 학술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특히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진행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구체적인 학술강연으로는 유병준 덴톨 대표의 원장과 스탭이 함께 들을 수 있는 ‘불황극복 해법’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김수관 조선대 치전원장의 ‘골이식 최근 경향’, 이찬일 원장(동산치과의원)의 ‘치과에서의 필러 및 보톡스’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또 박동수 미8군 치과병원장의 ‘즉시 임플랜트’에 대한 강의와 황호길 조선대 치과병원장의 ‘근관치료 최신 경향’, 김성택 연세치대 교수의 ‘수면무호흡 구강장치’ 등을 주제로 한 강의도 펼쳐져 역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수관 조선대 치전원장은 강의에서 골이식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제시하면서 골이식재의 유동성 방지 등 성공적인 골이식술에 대한 노하우와 더불어 재생 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최병기
치의 국시 99% 응시 2010년도 치과의사국가시험이 지난 15일 서울 석촌중학교에서 치러졌다. 이날 국시에는 응시자 841명중 8명이 결시해 99.0%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외국치대 출신 응시자 8명은 결시 없이 모두 응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응시자의 시험환경 개선을 위해 1교시 당 시험시간을 90분 이내로 조정해 실시하며, 이에 따라 시험시간표가 기존의 3교시에서 4교시로 변경되고 종료시간도 25분 늦춰졌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9일 예정돼 있으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이날 이수구 협회장도 시험장을 방문해 응시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김건상 국시원장과도 만나 문항의 질 제고를 위한 문항개발 등 향후 발전적인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상계 백병원도 ‘치아 뼈은행’ 설립 내달 20일 현판식 단국대학교 치과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 치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센터에 이어 네 번째로 상계 백병원에 한국자가치아뼈은행(이하 뼈은행)이 설립된다. 또 서울시 특색화 사업으로 효도치아은행을 추진 중인 서울시에 고려대 구로병원에 이어 두 번째 뼈은행이 설립될 예정이어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뼈은행장은 윤규호 상계 백병원 치과 과장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상계 백병원 뼈은행은 환자로부터 발치된 치아를 이식 및 연구를 목적으로 저장, 처리, 분배해 환자별 맞춤 ‘자가치아 뼈 이식’을 시행하고, 이미 설립된 단국대, 아주대, 고려대 뼈은행과 연합해 치아를 이용한 뼈 이식재의 개발과 공동 임상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뼈은행 연합의 연구 활동은 치과계 위상을 높이는 한편 대국민 홍보 활동으로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한편 상계 백병원은 내달 20일 뼈은행 설립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코웰메디, 신홍수 원장 초청 세미나(30일) 환자 감정까지 배려 ‘의식하진정법’ 다뤄 (주)코웰메디가 의식하진정법을 주제로 오는 30일 구로동 E-스타치과의원 세미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홍수 원장(E-스타치과의원)이 초청연자로 나와 ▲의식하진정법이 왜 필요한가? ▲의식하 진정이란? ▲누구에게 필요한 것인가? 등을 중심으로 치과치료와 공포에 관한 Evidence journals, 환자가 편안해하는 의식하진정법, 의식하진정에 필요한 약물과 재료 및 장비, 의식하진정법의 방법과 과정, 진료스탭이 알아야 할 의식하진정법 및 준비과정, Intermetent Bouls Injection 및 Infusion pump를 이용한 진정법 등이 다뤄진다. 아울러 핸즈온 코스로 정맥천자 및 수액처치법을 비롯한 환자 감시 장치 사용법, 상황별 응급처치법 등도 다룬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환자의 감정까지 배려하는 의식하진정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원장과 스탭이 함께 동행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 02-2183-1130
“교육과학 중심 경제 도시로”정부, 세종시 이전계획 수정안 발표 정부가 세종시를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수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 11일 행정부처의 세종시 이전계획을 백지화하고, 세종시 성격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대기업, 대학이 들어서는 교육과학 중심의 경제도시로 변경하는 수정안을 공식 발표했다. 정부가 발표한 방안에 따르면 특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로 만들기 위해 오는 2015년까지 3조5천억원을 들여 세종국제과학원을 설립하고 그 산하에 핵심시설인 중이온가속기, 기초과학연구원, 국제과학대학원, 융복합연구센터 등을 건립해 세계 수준의 과학연구,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려대와 KAIST가 각각 대학원과 연구기능 위주의 대학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서울대도 세종시 입주와 관련한 논의가 내부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고려대, 카이스트 등 국내 우수대학을 유치함으로써 교육의 거점도시 성격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삼성, 한화, 웅진, 롯데, 오스트리아 태양광 모듈생산업체인 SSF사 등 고용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선도기업도 유치해 이들 기업이 신재생·LED·탄소저감 분야 등
학술대회 준비·학회 인준규정 논의치의학회 새해 첫 정기 이사회 개최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여갑)는 지난 14일 새해 첫 정기이사회를 열고 오는 4월에 개최되는 치협 종합학술대회 준비를 비롯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도 지난달 회의에 이어 연자 및 연제 구성과 초청되는 해외연자 구성 및 학생, 국민 참여프로그램 등에 대해 논의하고 세부적인 준비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아울러 포스터 발표와 관련해서도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공직을 비롯한 개원의, 학생 등 각 분야별로 시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키로 했다. 또 현행 치과의사 회원 보수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옴부즈맨제도’ 도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질 높은 보수교육을 지향하기 위해 신중히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6회 연송치의학상 심사를 포함해 학회인준규정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갖고 신경써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3개 임플랜트 학술단체 통합 추진 및 치의학회 2009년도 영문학회지 2호 발간에 관한 회무보고가 이어졌다. 김여갑 치의학회장은 “치협 종합학술대회가 이제 3개월 정도 남았다”며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국시 실기시험 확대 모색”김건상 국시원장 밝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이하 국시원)이 의사실기시험의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새해에는 다른 직종 실기시험 도입확대 및 발전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김건상 원장은 지난 4일 국시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2010년도 시무식에서 새해에는 조직의 역량강화와 실기시험의 확대 등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특히 김 원장은 시험 응시자의 홈페이지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직종별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며, 안경사, 방사선사 등 국가시험 조기시행 및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지방분산 시행 등을 통해 응시자의 편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보건의료인의 실기시험 도입이 보건의료인력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조직의 역량강화와 함께 실기시험의 확대를 모색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밖에도 김 원장은 현재 진행중인 ‘경영진단 및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경영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국시원의 새로운 비전 및 비전 달성을 위한 세부전략 목표들을 수립하고,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조직역량을 강화하는 일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회 개최 남은 시간 3개월… “각 분과위 분발해 주세요”치협 학술대회 준비위, 분과위원장 회의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준비위원회(공동준비위원장 김여갑·우종윤)는 지난 11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분과위원장 회의를 열고 총무, 학술, 재무, 공보, 전시, 정보통신, 홍보, 문화 등 8개 각 분과위원회별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준비와 관련해 먼저 학술강연프로그램과 강연장 배정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전문지 등을 통한 대회 홍보, 전시부스 신청현황 점검, 관련 홈페이지 활성화, 개·폐회식 일정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분과위원회별 예산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효율적인 예산 활용에도 보다 신경써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회의에서는 대회 기념품과 경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대회 현수막 및 배너에 대한 검토도 이뤄졌다.김여갑 준비위원장은 “이제 대회 개최가 3개월가량 남은 만큼 각 분과위원회별로 맡은 업무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신경써 달라”며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