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과계 내부에서 개원 질서를 파괴하는 행태로 지탄받고 있는 불법 위임 진료를 바라보는 환자 대중들의 시각이 갈수록 매서워지고 있다. 특히 일부 환자들의 경우 자신들이 최근 방문한 치과의 진료 과정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는 한편 진료 자체에 대한 불만과 위임 진료 문제를 연계하면서 논란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부 맘카페나 지역 육아 커뮤니티 등에서 자신의 치과 진료 후기를 토대로 불법 여부를 문의하거나 관련 기관 신고를 암시하는 게시물이 최근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유명 맘카페에 게시 글을 올린 한 환자는 “20대 치과 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크라운 진료를 하는데 이래도 되는 건가 하고 생각만 하다 그냥 지나갔다”며 “나중에 교합에 문제가 생길 것 같아 고민 중”이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해당 게시 글에는 순식간에 수십 개의 댓글이 달렸다. 이 같은 치료 사례가 명백한 불법 위임 진료라고 지적하며, 재검진을 요구하거나 다른 치과에 가서 다시 정밀 검진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는 의견들이 대다수였다. 또 다른 지역 기반 커뮤니티에서도 “정기적으로 믿고 가는 치과에서 아이의 유치 충치를 직원이 직접 치료하더라”며 “엄연히 치과의사가 해야 하는
임플란트 수술 심화 과정을 숙련도 높은 전문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마스터코스가 8월 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6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마스터코스는 디렉터 양승민 교수(성균관 의과대학)와 패컬티 구성영 원장(삼성바른치과의원), 김형섭 원장(서울이편한치과의원), 김형종 원장(연세다정플란트치과의원) 등 임플란트 숙련도가 높은 강사진이 직접 강연에 나서는 만큼 수강생들의 숙련도 향상 및 임상에서의 자신감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번 마스터코스의 커리큘럼은 ▲개인 맞춤형 ▲라이브 서저리 ▲돼지실습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맞춤형 실습을 위해 교육 시 필요한 장비를 개인별로 지급한다. 실제로 수강생들 대상 개인별로 1엔진, 1마네킹, 1키트, 1모델을 제공해 임상과 가장 흡사한 환경에서 실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임플란트 숙련도가 높은 연자들과 라이브 서저리를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실제 임상 환경을 경험해 보면서 다양한 케이스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자리로 평소 궁금증을 풀고, 의료진의 수술 노하우 등을 전수받을 수 있도록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스템은 디지털 덴트스트리 분야에서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특허 출원 등 국내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허 출원의 최전선에 서 있는 오스템 특허실 문석기 이사에게 수상의 의미와 향후 회사의 특허 관련 비전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 이번 수상의 배경과 의미는? 오스템은 설립 초창기 때부터 임플란트 연구소를 설립해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했으며, 현재는 덴탈 기술 분야별 18개 연구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고, 매출액의 11%를 연구비로 투자하고 있다. 이처럼 설립 초기부터 기술 개발에 관심을 갖고 투자한 연구 개발로 많은 국내외 지식재산권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덴탈 산업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 오스템 특허 출원·등록 현황은? 오스템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2007년부터 특허의 중요성을 인식했고, 임플란트 및 시술기구 위주의 특허를 시작으로 현재 의료장비 분야, 소프트웨어로 확대해 특허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총 1100여 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등록특허만 700여건
탑플란이 ‘2024 오스템월드미팅 서울’에서 세계 52개국 1500여명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전야제가 열린 4월 27일과 본 행사가 진행된 4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로비에 마련된 '제품전시존'에서 탑플란은 홍보 부스를 양일 간 운영했다. 탑플란은 대표 제품인 ‘T01 임플란트’, ‘S01 임플란트’, ‘TopGuide’를 중심으로 자사 전 제품을 전시했다. ‘Magic of Leading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개최된 본 행사 중 오스템의 'OneGuide'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과 즉시 보철 전 과정을 1시간가량 집중 선보인 '라이브 서저리'에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감탄한 가운데 탑플란의 TopGuide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탑플란의 TopGuide는 탑플란과 오스템임플란트 임플란트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2021년 출시한 제품으로, CT 영상자료와 3차원 디지털 기술로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 시술을 가능하케 도와주는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다. 탑가이드는 ‘T01 Taper KIT(테이퍼 키트)’를 사용해 타사 임플란트를 식립할 때도 완벽하게 호환이 된다. 또 단단한 골질에서도 토크 과부하 없이 식립이
올소마트가 ‘SIDEX 2024’에서 특별적립권 최대 행사 혜택을 제공한다. 시덱스 특별 적립권 온라인 판매는 6월 3일부터 17일까지다. 또 시덱스 현장(부스 E-057) 결제 시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시덱스 특별적립권은 계좌이체 뿐만 아니라 의약품 전용 카드, 무이자 할부(2~4개월) 카드로도 구매 가능하다. 5000만원권 구매 시 핸드피스 살균기(디보바인사), 플라즈마 멸균기(메디코디사, 7L) 또는 플라즈마 멸균기(메디스터사, 20L) 견본품(택1), 또는 유선 구강스캐너 full set(추가 4200만 포인트 적립) 또는 무선 구강스캐너 full set(추가 3800만 포인트 적립), 현장 결제 시 백화점 상품권 30만원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100만원권 구매 시까지 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소마트 최대할인 행사인 미라클 올소위크는 5월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돼 혜택을 더한다. 시덱스 특별 적립권 구매 시 VIP 회원으로 업그레이드돼 추가할인혜택을 받고 행사 기간 이후에도 저렴한 가격에 재료를 구매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오프라인 거래처에서 받을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가능하도록 실시간 소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오스비스가 치과용 밀링머신 ‘Lilivis Mill’을 사전 공개한다. Lilivis Mill은 공식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성능 점검 중으로 임시 치아 제작 뿐 아니라 충치 치료를 위한 인레이부터 크라운, 브릿지 제작 등 다양한 적응증에 활용된다. 휴비츠의 독자기술로 개발된 Lilivis Mill은 휴비츠가 자체 설계한 듀얼 스핀들 장착으로 짧은 시간 내에 정밀하게 수복물을 제작할 수 있다. 최대 5만 RPM의 고성능 모터 4개를 양방향으로 가공해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보철물 제작이 단 하루 만에 가능하다. 일체형 Collet으로 된 4개의 Bur 및 실시간 위치제어 솔루션 탑재로 정교한 표면과 자연스러운 마진상태 구현이 가능, 가공 정밀도가 높다. 특히, 특허 받은 에어실링 기능을 탑재해 장비 내 미세분의 내부 유입을 방지, 항상 최상의 기기 컨디션을 유지시켜 기기 내구성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글라스, 하이브리드 세라믹, 지르코니아 등 고객 니즈에 따른 다양한 소재를 적용한 재료 가공이 가능하며 별도의 워터 탱크나 콤프레셔가 필요 없는 일체형의 컴팩트한 디자인은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 소형 치과의 체어 사이드 시스템
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교정치과, 일반 대중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오스템올소의 카카오채널 ‘오스템올소’ 구독자는 2640명, 오스템교정 인스타그램 (@osstem_ortho) 팔로워 수는 8700여명에 이른다. 오스템올소에 따르면, 이는 B2B 덴탈기업의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국내 치과 교정기업 중 최대 규모 수준이다. 오스템올소는 자사 카카오채널의 주요 구독자는 교정치과 원장 및 교정스탭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제품 사용법을 비롯한 고객 문의 사항을 카카오채널 1:1 채팅 상담을 통해 접수해 실시간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교정치과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오스템올소 카카오채널의 서비스는 교정재료 제품 소개 콘텐츠와 오스템올소가 주관하는 학술행사 안내 자료다. 오스템올소는 치과에 비치할 수 있는 홍보 X배너와 환자 대기실에서 재생할 수 있는 홍보영상을 카카오채널 관련 카테고리 클릭 한 번으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오스템올소 관계자는 “치과에서 오스템올소의 공식 모델인 인기 가수 김다현 양의 인물 사진이 들어간 X배너와 온라인 홍보 이미지, 그리고 교정치료 장점과 과정에 대한 환자 이해를
스피드덴탈이 수입하고 올소마트가 판매하는 구강스캐너 ‘Aoralscan3’가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Aoralscan3 wireless’는 스캔을 도와주는 AI가 개선돼 단 25초 만에 편악을 모두 스캔할 수 있고, 특히 초보자도 쉽게 스캔이 가능해 정확성과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스캔 깊이도 22㎜로 제작돼 정밀하고 빠른 스캔이 가능하다. 스캔 팁은 성인용(16×12㎜)과 어린이용(12×9㎜)의 두 가지로 나뉜다. 스캔팁은 오토클레이브 100회 가능하다.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점도 장점이다. 개선된 AI 스캔 알고리즘으로 불필요한 연조직을 실시간으로 제거해준다. 메탈을 스캔할 때 인식률과 재현률도 향상돼 파우더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스캔 팁을 교체했을 때 약 40초의 짧은 시간으로 팁의 예열을 마친다. 벌써 2년 6개월 가까이 사용한 기존 유선 ‘Aoralscan3’의 유저들은 뛰어난 정확성, 빠른 스캔 속도와 편리성, 최고의 메탈스캔 재현율, 잔고장 없는 내구성 등을 장점으로 꼽고 있으며. 특히 오픈형 파일로 타사 소프트웨어와의 연동 등 사용하기에 아주 편리하게 구성돼 있다고 분석했다. 또 새롭게 출시된 ‘Aoral
탑플란의 ‘S01 임플란트’에 대한 개원가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S01 임플란트는 티슈레벨(Tissue Level) 타입의 임플란트로, 서브머지드(Sub-Merged) 특장점으로 인해 측방 스트레스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 1.8mm, 2.8mm, 3.8mm 3가지의 진지바 칼라(G.Collar) 타입이 준비돼 있어 다양한 구강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 3.1 Internal Octa 및 8° Morse Taper 형의 디자인으로 스크류 풀림현상에 강한 커넥션 구조를 갖고 있으며, 완벽한 체결력으로 본로스(Bone Loss)를 최소화할 수 있다. 탑플란은 자사 스테디셀러 ‘T01 임플란트’와 함께 S01 임플란트가 국내외 매출을 견인하는 양대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레벨(Bone Level) T01 임플란트는 우수한 초기고정력, 빠른 식립 능력, 부드러운 식립감,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SLA 표면을 적용해 생물학적 안정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S01 임플란트는 기존 T01 임플란트가 갖고 있는 장점은 기본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보다 안정적이고 다양한 케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티슈레벨로 개발된 제품이다.
덴올 라이브쇼가 루페 특집 방송을 기획해 눈길을 끈다. 덴올 라이브쇼는 오는 28일 방송에서 국내 점유율 1위의 명품 루페 ‘EyeMag Smart’ 특집전을 진행한다. 노안에 따른 시력 저하 시 루페를 통해 진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성해 치과 임상가들의 진료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이번 방송을 통해 특가로 판매하는 루페 EyeMag Smart는 2.5배 배율로 고품질의 선명도를 제공해 진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 EyeMag Smart를 사용하면 진료 시 넓은 시야와 뛰어난 심도를 통해 치과 진료의 질을 높일 수 있으며 30~55cm의 시야 거리도 확보가 가능해 진료 자세를 보정하고 이를 통해 술자의 목, 허리 통증을 줄여 편안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고 눈을 보호해 주는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EyeMag Smart는 특수한 ZEISS T* 코팅으로 우수한 선명도를 자랑한다. ZEISS T* 코팅이란 스마트폰 영상 시스템을 비롯해 ZEISS의 광학 렌즈용으로 가장 발전된 반사 방지 코팅이다. 특히 T*는 Transmission Layer를 의미하며 광 투과율을 개선하고 물체 색상의 정확한 재현에 도움을 주는 등 더 밝은
의정 갈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치과계가 추진해야 할 주요 정책 현안들이 외면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불법 의료 광고 척결, 보험 적용 확대 및 현실화 등 개원가의 민생을 아우르는 주요 의제들이 의정 갈등 속에서 고사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게 정책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매개로 시작된 의정 갈등은 이미 3개월 넘게 대치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갈등 봉합의 핵심 요소인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확정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지만, 양측 모두 출구 전략 대신 여전히 평행선만을 재확인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 같은 대결 구도가 심화되는 반면, 의대 증원 이외의 현안은 좀처럼 소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료계 안팎의 걱정도 깊어지고 있다. 특히 치과계의 경우 올해를 ‘골든타임’으로 설정해 놓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는 점에서 대치 정국을 초조한 마음으로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 치과계 민의 담은 의제 부각 절실 우선 지난해 연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의 경우 예비 타당성 조사는 물론 향후 설립 예산 확보를 비롯한 후
치과마다 고민과 우려가 교차하는 종합소득세(이하 종소세) 신고 기간이 돌아왔다. 세무대리인에게만 맡겨 놓은 종소세 신고 내역 때문에 상당한 불이익을 보거나 찾지 못한 혜택들이 없는지 꼼꼼히 되짚어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관된 지적이다. 종소세는 과세기간 동안 경제 활동으로 얻은 종합과세 대상 소득을 합산해 부과하는 세금이다. 매출액 5억 원 미만은 5월 말까지, 매출액 5억 원 이상의 성실신고 사업자의 경우 6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치협이 올해 펴낸 ‘치과병·의원 세무노무백서 2024’에 따르면 대상이 되는 소득은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부동산임대소득 포함),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이며, 치과 경영으로 발생한 소득은 ‘사업소득’에 해당한다. 소득공제의 경우 소득금액에서 공제를 하는 것이고, 세액공제는 세금 자체에서 공제를 하기 때문에 공제금액이 같다면 세액공제의 절세효과가 훨씬 더 크다. 또 노란우산공제나 IRP가입, 고용증대 세액공제 등 소득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상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제도를 활용해 공제액을 극대화하는 것이 절세의 지름길이라는 분석이다. 하창현 세무사(세무법인 BHL)가 최근 덴올 ‘성공경영’강의를 통해 공개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