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임플란트 최신 술식을 시원하게 풀어내는 자리에 임상가들의 발길이 몰렸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는 지난 5일 중앙보훈병원 중앙관 대강당에서 ‘2025 K-Implant, What's New?’를 대주제로 2025 하계특별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KAOMI는 정기 학술대회와는 별도로 연 2회 특별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특별강연회에서는 김기성 원장(남상치과), 김성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백장현 원장(백장현치과), 창동욱 원장(윈치과), 정철웅 원장(첨단미르치과병원) 등 국내 임플란트 주요 제조사들을 대표하는 연자들이 최신 임플란트 재료와 술식을 설명하고 신제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기성 원장은 오스템임플란트에서 만든 골치밀화용 Bone compaction kit의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강의했으며, 상악 구치부에서 이를 이용한 상악동 거상술, 골질개선과 초기고정력을 개선한 증례들을 소개했다. 김성태 교수는 덴티움의 bright 임플란트를 이용, 골흡수가 심한 치조제에서 최소 침습적인 임상 방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Collagen graft x2D를 포함한 다양한 재료를 기반으로
허먼리프 임플란트가 지난 9일 베트남 껀터(Can Tho)에서, 1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이틀 연속 ‘SAFE 3.5 임플란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에서는 4번째, 캄보디아에서는 첫 번째 개최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허먼리프의 입지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세미나는 허먼리프의 프리미엄 제품인 Safe 3.5 임플란트의 Wing-neck 구조 효과와 임상 적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상악동 거상술, 즉시 식립, 연조직·경조직 상태에서의 수술 등 Safe 3.5를 이용한 세 가지 핵심 수술 기법에 대한 고도화된 임상 노하우가 공유됐다. 강연에는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나섰으며 현지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베트남에서의 4회 연속 세미나 개최는 현지 내에서 허먼리프의 입지가 견고함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캄보디아에서의 첫 세미나는 신규 시장 개척의 시작점으로, 허먼리프의 글로벌 전략의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허먼리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허먼리프는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의 브랜드 영향력 강화는 물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기자재 전시회(이하 KDTEX 2025)’에 참가해 최첨단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네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진료부터 보철 제작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장비와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솔루션과 첨단 장비의 실제 성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으로 밀링머신 분야에서는 ▲DGshape (롤랜드) 사의 ‘DWX-52D’ ▲로봇앤드디자인 사의 ‘MAXX-5Z’ ▲AmannGirrbach 사의 ‘Ceramill Motion2 Dry’ 등 지르코니아 가공의 정밀성과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비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구강스캐너인 Dentsply Sirona 사의 ‘Primescan’ ▲MEDIT 사의 신제품 ‘i900C’ ▲휴비츠의 25년 광학기술이 집약된 고정밀 3D 프린터 ‘Lilivis Print’ ▲약 20~40분의 급속 소결로 원데이 보철 솔루션을 실현할 수 있는 ‘Ceramil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의 기술력에 제주도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디오는 지난 5일 제주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JEDEX 2025(제1회 제주도 치과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디오는 ‘풀아치 디지털 솔루션’과 ‘UV+ Abutment’ 등 대표 시스템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제주지역 치과의사들과의 소통에 집중했다. 특히 경사진 골에서도 정밀한 드릴링이 가능한 ‘DIO NAVI. Master S Kit’와 임플란트 파절 케이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New Dr. SOS+ Kit’는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디오 부스를 찾은 치과의사들은 제품 만족도뿐 아니라 브랜드에 대한 호감을 표현하며 실제 구매 및 계약으로 이어진 병원들도 다수 발생하는 등 실질적 성과도 도출됐다. 이창민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이번 JEDEX 2025는 제주지역 치과의사들과의 접점을 본격적으로 넓혀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술대회와 전시회에 꾸준히 참여해 디오만의 앞선 기술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과계 대표 가을 축제이자 국민과 함께 얼굴 기형 환자를 돕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 런)이 오는 9월 14일 상암에서 개최된다. 치협은 ‘치과인과 오스템이 함께하는 얼굴 기형 환자 돕기 2025 스마일 런’을 오는 9월 14일 상암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오늘(8일) 밝혔다. 출발은 오전 8시 30분이며 오전 7시 30분까지 집결해 몸풀기 및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치협 문화복지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치과계 대표 기업 오스템 임플란트가 메인 후원에 나선다. 참가 등록은 개인 및 그룹별로 홈페이지(www.smilerun.co.kr)를 통해 7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참가비는 5Km와 걷기 코스는 4만5000원이며, 하프와 10Km 코스는 참가자 기록을 측정하는 칩이 부착돼있는 만큼 5만 원으로 책정됐다. 최근 러닝에 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참가를 원하는 치과의사, 국민은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5000여 명이 참여한 지난 대회 역시 수개월 전 조기마감이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이하 ITI 한국지부) 임원진이 세계 치과 임플란트학 흐름과 최신 경향을 파악하고자 국제 교류에 나섰다. ITI 한국지부 임원진은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ITI Global Leadership Team Day’와 ‘ITI Annual Global Conference France 2025’에 참석했다. ITI 한국지부 Section Chair인 권용대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Education Delegate인 김재영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 교수, Study Club Director인 배아란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 교수, Young ITI Delegate인 송영우 중앙보훈병원 치주과 교수가 참석했다. Annual Global Conference에 하루 앞서 열린 ITI Global Leadership Team Day에는 전 세계 37개 ITI Section을 대표하는 각국 임원들이 참석, 치과 임플란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의논하고, 올바른 임상과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철학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4년간의 ITI President로 소임을 다한 Dr. Charlo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문회(이하 경희치대 총동문회)가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경희치대 총동문회는 지난 6월 25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관 2층 행정실에서 발전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 진 경희치대 총동문회 회장과 김정현 부회장, 양성현 부회장, 홍종현 총무이사, 이학연 총무간사가 참석했다. 대학 측에서는 권용대 학장을 비롯해 강윤구 교수, 김덕수 교수, 김미선 교수, 김경아 교수가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 진 회장은 “동창회 학술대회가 우리 동문을 위한 만남의 행사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기부금 전달의 뜻을 밝혔다. 이에 권용대 학장은 “동문회의 지속적인 기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교와 병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30일 서울 학여울역 SETEC 컨벤션홀에서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이 주최하고 경희치대 총동문회가 후원을 맡아 열린 ‘2025년도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 학술대회’는 다양한 주제와 실속 있는 강연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노관태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노 교수팀은 국내 AI 솔루션 기업인 이마고웍스와 ‘딥러닝 기반 보철물 디자인 자동화 솔루션의 임상 활용’을 목표로 무치악 환자의 총의치(틀니)와 전악 임플란트 보철물 디자인 과정을 자동화하는 AI CAD 솔루션을 개발한다. 수행 기간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7개월이며 사업비는 3억2000만 원 규모다. 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임상 현장의 실제 데이터와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국내 최초로 무치악 보철물 디자인 자동화 솔루션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정밀하고 일관된 품질의 보철물을 단시간에 제작해 환자의 내원 횟수를 줄인다면 국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산업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복 경희치대 명예교수가 일본에 CMI concept과 AnyTime Loading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 명예교수는 지난 6월 26일 GAO(Global Academy of Osseointegration)의 주관으로 일본 치과의사들 대상으로 온라인 줌 웨비나 강연을 펼쳤다. 일본어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강연에는 일본 현지 치과의사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온라인 강의에서 이성복 명예교수는 'AnyTime Loading concept을 실현하기 위한 CMI protocol: IS-II와 IT-III, 그리고 VARO Guide에 의한 임상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IS-II 와 IT-III 각각의 장점과 차이점, 활용 설명 및 임상 증례 ▲Neo-Master Kit에 대한 사용설명, 임상적용시의 주요 사항 ▲CAD/CAM장비인 VAROGuide Kit에 대한 사용설명, 임상적용시의 주요 사항 등을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번 강연에서 이 명예교수는 배움의 목표를 4개로 설정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CMI개념과 임플란트 수술시 초기 고정력을 확보하는 수술기법 ▲골질이 약한 뼈에서 초기고정력을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5일에 이어 12일에도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 론칭 세미나를 진행한다. 네오의 신제품 ALX는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를 통해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함으로써 Stability Dip을 극복, 즉시로딩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다. 또 최적의 초기 고정력과 임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길이의 Gingiva Collar와 body 디자인, 탁월한 성능으로 시술 편의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세미나는 허영구 원장이 ALX의 개발 배경과 임상적 우수성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즉시로딩을 위한 다양한 임상 전략과 실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강연과 함께 ALX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실습 세션도 예정돼있다. 한편, 지난 6월에 서울, 강원, 대구·경북 지역에서 열린 ALX 론칭 세미나는 예상인원보다 많은 참가자가 모이는 등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업체 측은 제품의 폭넓은 임상 활용성과 탁월한 초기 고정력, 시술 편의성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
스포츠 현장에서 치과의사의 역할과 실제 임상 케이스를 두루 알아보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이하 스포츠치의학회)는 지난 6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2025 스포츠치의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스포츠치의학의 현재, 최신지견과 다학제적 접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150여 명이 등록헸으며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기공사,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5개의 세션, 10개의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스포츠 경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안면 부위, 치아 및 주위 조직 부상 예방에 관해 적절한 처치 매뉴얼을 공유하는 강연은 물론, 필수강연도 열렸다. 또 국내 스포츠의학과 일본 스포츠치의학의 현주소를 알아볼 수 있는 특강도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구체적으로 세션 1에서는 이의석 교수(고대구로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필수교육 ‘개업 성공의 지름길–감염관리’와 전명섭 원장(로덴예쁜얼굴치과)의 특별강연 ‘치과의사도 팀닥터 할 수 있다!’가 펼쳐졌다. 세션 2에서는 김동현 원장(김동현소아치과)의 ‘소아 청소년 운동선수의 구강건강관리: 예방부터 교정치료까지’,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 ‘치아 크랙 및 파절에 대한 최신 지견(예방과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의 신제품 ‘ALX’가 베트남 현지 임상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네오는 지난 6월 28일 베트남 하노이 치과대학에서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와 함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는 현지 법인 설립을 기념해 개최된 행사로 네오의 높은 인지도와 우수한 기술력, 최신 기술이 접목된 ALX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세미나는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허영구 원장과 이성복 교수, 하노이 대학 교수 2인이 연자로 참여해 네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과 CMI Fixation, ALX를 통한 즉시식립, 즉시로딩, Early Loading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 차세대 임플란트 ALX의 혁신적인 설계를 비롯해 임상적 우수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Nguyen Phu Thang 교수가 ‘Immediate loading strategy in implant prosthetics’를 주제로 즉시로딩 전략의 핵심 이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허영구 원장은 ‘Immediate and early loading s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