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기관학술지 Journal of Educational Evaluation for Health Professions(이하 Jeehp)가 세계적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국시원은 ‘Jeehp’가 Clarivate Analytics가 지난 6월 20일 발표한 2023년도 Journal Impact Factor(JIF)에서 9.3을 기록, 과학 교육 분야 전 세계 SCIE/ESCI 등재지 85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JIF는 저널 평가지표 중 하나로, 2023년도 JIF는 2021년과 2022년에 게재된 논문이 2023년도에 인용된 평균 횟수를 의미한다. Clarivate Analytics가 분류한 254종 학문 분야 가운데 과학 교육 분야에서 국내 학술지가 1위를 차지한 경우는 올해가 처음이다. Jeehp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내외 보건의료 교육 및 평가에 관한 연구 결과를 홈페이지(www.jeehp.org)에 수록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비영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시원이 공모하고, 치협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가 주관, 대한치의학회와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공동 진행한 치과의사 국가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 임플란트가 지난 6월 19일 호주 James Cook University 치과대학과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첫 ‘임플란트 정규코스’를 선보였다. 이번 코스는 치과대학 졸업 예정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Tulio Fernandez Medina James Cook University 치과대학 학장이 직접 디렉터로 나서 DIO Implant System을 교육했다. Tulio 학장은 Implantology의 기초를 중심으로 구강 진단부터 치료 계획수립, 술식까지 모든 과정을 자세히 강연했다. 또 Dr. Joao Neto, Dr. Touraj Nejatian, Dr. Poyan Barabari 등 여러 임상가들이 함께 강연에 참여해 수준을 높였다. 특히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핸즈 온 코스도 마련돼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디오와 James Cook University의 이번 파트너십은 회사의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디오는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규 과정을 준비한 이창재 디오 호주법인 법인장은 “이번 공
국내 디지털 치과 기술력에 호주 치과의사들의 눈길이 쏠렸다.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 임플란트가 지난 6월 13~1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호주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DIO Digital Seminar in Shanghai’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디오는 이번 상해 디지털 세미나에서 국내의 저명한 연자를 섭외, 디지털 치과 기술의 최신 지견을 강연하고 중국 현지 디지털 치과를 투어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A to Z를 선보였다. 먼저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 원주의과대학)가 ‘DIOnavi. Full Arch workflow with full zirconia prosthesis’를 주제로 강연 포문을 열었다. 최 교수는 100 Case 이상의 풀아치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치며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강조했다. 또 풀 지르코니아를 활용한 무치악 보철 솔루션을 강연, 본인만의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이 ‘Clinical cases in DIO VUV Implant and UV+ Abutment an
스트라우만 그룹의 한국법인 스트라우만 코리아가 손쉽게 제품 정보와 임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스트라우만 캠퍼스’를 오픈했다. ‘스트라우만 캠퍼스’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극복하고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스트라우만의 제품과 관련한 국내외 연자들의 강의는 물론 제품정보, 본사의 대규모 임상 데이터 강의도 수강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주요 메뉴는 ▲캠퍼스 ▲제품 정보 ▲영상자료 ▲사이언스 ▲문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기존 강의들뿐만 아니라 디지털 워크플로우 마스터 클래스, 앤서지 클래스, 치과 운영 노하우 완전 정복 클래스 등 다양한 신규 강의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이번 웹사이트 론칭을 축하하기 위해 회원가입 이벤트 역시 준비했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 7월 31일로, 신규 회원가입을 마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되며, 70주년을 맞아 총 70명에게 커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충석 스트라우만 코리아 대표는 “스트라우만은 늘 환경적인 제약 없이 모든 전문가가 양질의 강의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스트라우만 캠퍼스를 통해 한국 지사 역시 글로벌 콘텐츠뿐
치과계 대표 화가 주상돈 원장(대구예스타치과의원)이 대구미술·민화대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구미술협회는 지난 6월 17일 ‘제44회 대구미술대전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공모는 대구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 대구예총이 후원하는 공모로 지난 1981년 대구미술대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791점이 출품됐으며 특히 그간 꾸준한 작품을 선보이며 치과계 대표 화가로 활발히 활동해온 주상돈 원장이 대상을 받아 눈길을 끈다. 주상돈 원장은 지난 2021년 계명대 회화과에 편입해 제4회 치의미전 대상 등 수많은 공모에서 입상, 화가로서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또 이를 바탕으로 전시에 나서는 등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예술가로의 삶 역시 지속해왔다. 주상돈 원장은 “수상 연락을 받고 기쁜 마음을 추스르는 짧은 시간에 많은 생각이 떠올랐다. 먼저 수상 소식에 기뻐하실 어머니 생각이 떠올랐고, 계명대 회화과 편입 후 열심히 지도해준 박성열 교수와 연구회 학생들, 그리고 아내와 아이들이 떠올랐다”고 기쁨을 내비쳤다. 이어 “매일 치과 진료가 끝나면 밤 10시까지, 주말도 마다하지 않고 그림을 꾸준히 그렸다. 대상은 남의 일이라 생각했는데 그간의
최근 강남의 한 저수가 치과가 돌연 폐업해 피해자를 양산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지만 국민의 절반 이상은 여전히 덤핑 치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식들이 종국에는 환자 피해로 귀결되는 만큼 치과계가 이제는 내부 정화뿐 아니라 환자와 대중을 포괄적으로 설득할 논리 마련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KAMJ)가 주관한 ‘초고령사회, 임플란트 치료 바로 알기 심포지엄’이 지난 6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한 국민 인식을 알아볼 수 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돼 이목을 끌었다. 총 1227명(남성 628명, 여성 599명)의 국민이 참여한 설문을 살펴보면 응답자 중 52.9%(649명)가 ‘덤핑 치과’, ‘덤핑 임플란트’라는 단어를 ‘들어보지 못했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덤핑 치과 문제가 최근까지 지속되고 있음에도 국민의 절반 이상이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결과다. 해당 단어를 들어봤다고 답한 578명 중 63.5%(367명)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덤핑’이라는 말을 접했
디오 임플란트의 풀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Full Arch)’가 글로벌 1만 악 케이스를 돌파하며 임상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출시된 무치악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는 100% 디지털 방식으로 환자 구강 데이터를 정확하게 채득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오차를 줄이고 수술 완성도를 높이는 등 기존 치료 방법의 한계를 극복하며 무치악 솔루션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난케이스 중 하나인 무치악 케이스는 풍부한 임상 경험과 높은 제품의 완성도가 필수적이다. 이와 관련 디오는 자사의 임상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치악 환자가 익숙하지 않은 임상가에게도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 환자와 술자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점도 장점이다. ‘디오나비 풀아치’는 4~6개의 임플란트만으로 전체 치아 기능의 회복을 도와주며, 최소 절개로 적은 통증과 빠른 회복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체어 타임 감소는 물론, 회복 과정 중 환자 내원 횟수까지 줄여줘 환자와 술자 모두가 만족하는 치료 결과를 이끈다. 최강준 디오 무치악솔루션 총괄 상무는 “치과와 환자 모두에게 좋은 무치악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현재
인상 채득 시간을 대폭 줄여주는 인상재 전동건이 있어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고성능 인상재 전동건 ‘MAXimizer’를 새롭게 출시했다. 특히 전동건으로 설계된 MAXimizer는 수동 믹싱건에 비해 인상 채득 시간을 50% 이상 단축할 수 있으며, 전동으로 조작되기 때문에 작업 시 손목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 덴쳐와 풀 트레이 인상 채득 시에는 더욱 빠르고 균일한 두께로 인상재를 도포 할 수 있으며, 기포 없는 찰진 물성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정밀한 교합 채득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 밖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전동건의 조립과 분해가 간편하도록 설계돼 다양한 환경에서도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네오는 MAXimizer 출시를 통해 치과 임상에서의 작업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해 작업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환자의 만족도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인상재 전동건 MAXimizer는 성능이 매우 우수한 제품이면서 가격도 합리적”이라며 “현재 출시를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네오(1577-2885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국내 디지털 임플란트 기술력을 전파했다. 디오는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원주에서 중국 치과의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NYU DDA(DIO Digital Academy)’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NYU DDA는 뉴욕대 치과대학(NYU)과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디오나비(DIOnavi.)’ 이론부터 핸즈온, 연계 교육 활동까지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디오의 대표적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중국 치과의사 대상 NYU DDA에서는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DIOnavi.)’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기존 NYU DDA와는 다르게 임플란트 기념관 투어, 기자재 전시회 방문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추가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강연에는 디오의 키 닥터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가 ‘Sinus Crestal Approach using DIOnavi.’를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최 교수는 디오나비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고 정확하게 상악동 거상술을 해낼 수 있도록 기본 이론, 상황별 해결법 등 본인만의 임상
치과계와 국민이 하나 되는 가을 축제 스마을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 런)이 오는 9월 개최된다. 치협은 오는 9월 1일(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제14회 스마일 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하는 스마일 런은 매년 가을마다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하는 대규모 축제로 특히 얼굴 기형 환자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저소득 구강암·구순구개열 환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의미 있는 자선 행사다. 지난 대회까지 총 23명의 저소득층 얼굴 기형 환자가 치료비 지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번 대회 수익금 역시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스마일재단을 통해 얼굴 기형으로 치료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환자의 수술비용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치협은 오늘(6월 19일)부터 홈페이지(www.smilerun.co.kr)를 통해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4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 마감은 오는 8월 16일까지다. 다만 조기 마감될 수 있는 만큼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사전 등록 시 신청하는 것이 좋다. 참가 신청은 개인 및 단체로 구분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5Km와 걷기 코스의 경우 4만5000원, 하프와 10Km 코스는 기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가 오는 8월 3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1회 회원 분과학회 협의회 및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치의학회는 지난 14일 치협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각종 토의사항 및 보고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치의학회는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 오는 8월 3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되는 ‘치의학회 제1회 회원 분과학회 협의회 및 학술 세미나’를 꼽았다. 해당 행사는 38개 분과학회와의 정보 교류 및 소통을 목적으로 개최되며 보수교육, 분과학회 협의회 회의, 기타 임상 강연, 기자재 전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치의학회 측은 행사 준비에 열을 올리는 한편, 분과학회의 참여를 높이고자 독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당 사업으로 개발된 교육 콘텐츠는 오는 7월부터 정식 온라인 교육(해외의료인 연수 프로그램, https://mka-eclass.cloudlms.org/)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치의학회는 올해도 치과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이 밖에 토의사항으로는 ▲치의학회 임·직원 워크숍 개최의 건 ▲치의학회 학술상 관련 운영비(행정경비) 증액의 건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그중 치의학회에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의 발전을 위해 진행된 평가 목표 개정 연구가 완료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공모하고, 치협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이하 국시연구소)가 주관,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한치협)가 공동 진행한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평가 목표에 관한 개정 연구가 마무리됐다. 국시원은 지난 2017년 치의 국시 실기시험 평가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1차 진료 의사가 갖춰야 할 ‘최소한의 핵심 역량’을 기술한 22개 항목의 ‘치과의사 국가시험(실기) 평가 목표’를 개발해 공지한 바 있다. 이번 개정연구는 기존 평가 목표를 토대로 실기에서 평가할 수 있는 부분과 불가능한 부분을 논의해 점검한 뒤 이를 바탕으로 치의 국시 실기시험의 발전을 이루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국가적 수준의 치과의사 역량, 11개 치과대학의 교육내용, 치과의사 제3차 직무분석을 근거로 평가 목표를 검토했으며, 지난해 11월 개최된 공청회와 교육 현장의 의견 및 전문가 조언을 참고해 22개 평가 목표의 타당성을 살폈다. 그 결과 현재 평가 목표 중 구강악안면뇌신경기능검사, 측두하악장애촉진검사, 구내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