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이하 치의 국시) 실기시험 접수가 오는 7월 22일부터 시작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5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제77회 치의 국시 실기시험 시험계획을 공고하고 접수 일자 및 시험 일자 등을 안내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22일(월) 오전 9시부터 7월 26일(금) 오후 6시까지다. 점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응시 수수료를 결제해야 접수가 완료되며 접수는 인터넷(www.kuksiwon.or.kr)으로 하면 된다. 방문 접수 및 우편 접수는 허용하지 않으며 추가 접수 역시 받지 않는 만큼 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응시표 출력은 8월 14일(수)이다. 치의 국시 실기시험은 결과평과와 과정평가로 나눠 진행된다. 시험 기간을 살펴보면 결과평가가 오는 9월 7일(토)에 실시되며 과정평가는 오는 11월 14일(목)부터 11월 29일(금)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20일이다. 결과평가의 경우 수기 문항을 바탕으로 bench test용 simulator를 활용해 기본 기술적 수기를 평가한다. 과정평가의 경우 진료·수기·복합 문항을 바탕으로 ▲병력청취, 구강내·외부 진찰,
제주지부가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을 나누기로 했다. 제주지부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24년 취약계층 치과 치료비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구강 질환 및 치아 결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경제적 사정을 이유로 원활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제주도 내 저소득층의 치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제주지부 소속 회원들이 치과 치료에 협력할 뿐만 아니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업 전반을 맡아 진행,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한 만 65세 미만의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지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틀니, 임플란트, 크라운 등 3억 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지부 관계자는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치료와 도움이 필요한 도민들이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업은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11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11년간 총 890명에게 31억7300만 원 가량을 지원한 바 있다.
설측교정의 저변 확대를 위한 강의가 무료로 개최된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가 오는 7월 14일 온라인(zoom)을 통해 ‘설측교정 할 수 있나요?’를 주제로 전공의 대상 무료 강좌를 실시한다. 설측교정은 치아의 안쪽 면에 교정장치를 부착하는 방법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정밀한 술기가 필요하다. 이에 KALO에서는 설측교정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매년 강의, 연수회 등을 다양하게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수련 중인 교정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무료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강연에서는 설측교정 특성을 이해하고, 설측교정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물론, 투명교정에 비해 설측교정이 어떤 장단점을 가졌는지 알아볼 예정이다. 강연에는 총 3명의 연자가 나선다. 먼저 윤현주 원장(더라인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이 ‘개원의로서 설측교정치료를 알아야 하는 이유 그리고 해야만 하는 이유’를 주제로, 안장훈 교수(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치과교정과)가 ‘설측교정에서 절치 경사도(inclination)의 중요성’을 주제로, 이기준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과)가 ‘중심선 기반 설측교정’을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KALO 관계자는 “설측교정은 단순히 장치의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보철 관련 신제품을 들고 개원가를 찾아왔다. 네오는 지난 SIDEX 2024에서 자사 제품을 활용한 진단 및 계획부터 치료와 수술, 보철, 사후관리까지의 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워크플로우 형식의 전시존을 운영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네오 측은 전시존을 그동안 개발해온 네오의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고 나아가 네오의 모든 제품과 솔루션이 AnyTime Loading을 위한 것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Fixture, Abutment 및 Screw의 파절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신제품 토탈 리페어 솔루션 ‘All-in-One Remover Kit’와 하반기 출시 예정인 Trial Fixture Kit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핸즈온 부스도 운영했다. 이뿐만 아니라 인기 제품인 ▲YK Link ▲Magic i Temp ▲SCA, SLA Kit 등도 핸즈온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해 관심을 받았다. 네오 측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서 네오체어 M5를 계약한 한 고객은 “신제품인 All-in-one Remover Kit의 경우 400Ncm까지 힘 전달이 가능하
수많은 임상 결과로 우수성을 자랑하는 투명교정 장치가 개원가의 관심을 사고 있다. 3D 프린팅 레진 및 다이렉트 투명교정 전문기업 오디에스(이하 ODS)는 지난 7~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2024에 참가해 다이렉트 투명교정장치(Direct Print Aligner) ‘AlignMiracle(얼라인미라클)’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ODS는 이번 전시에서 ‘AlignMiracle’의 생산 공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난 3여 년간 대학병원을 포함한 국내외 16개 병·의원에서 진행한 임상 결과를 선보여 임상가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발치(Extraction), 총생(Crowding) 등 4~50개의 교정 치료 케이스 공개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AlignMiracle은 2015년부터 10여 년에 걸쳐 100%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이렉트 투명교정 장치로, 다이렉트 투명교정은 환자 치열의 3차원 영상을 3D 스캐너로 얻고, 여러 단계의 셋업에 따른 Aligner를 컴퓨터로 디자인해, 치아 모델의 제작 과정 없이 직접 3D 프린터로 출력, 환자에게 바로 착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덴탈 교정 솔루션이다. 이 밖에 ODS는 현장에서 다이렉트 투명교정
디오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력에 임상가들의 시선이 쏠렸다. 디오는 지난 7~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2024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 자사의 다양한 디지털 제품들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리뉴얼된 디오나비 ‘DIOnavi. Master S Kit’와 잔류 시멘트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 ‘UV+ Abutment’를 소개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디오나비 마스터 S(Speed) 키트’는 최대 50%까지 축소 시킨 새로운 디지털 임플란트 프로토콜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드릴의 절삭력 증가와 2-Step 이니셜 드릴 체제를 통한 정확도 증가를 이뤄 참관객들로부터 문의가 빗발쳤다. 아울러 디오는 ‘디오나비 마스터 S 키트’는 Hands-On 부스를 운영해 임상가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부스 현장 강연 또한 성황리에 진행했다. 현장 강연에는 이장욱 에투알드서울치과의원 원장과 최강덕 선한이웃치과의원 원장이 나서 디오나비 풀아치 솔루션에 대한 강연을 통해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밖에도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맞춘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해 참관객들이 디오의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여형
간편한 식립 프로토콜로 체어 타임을 줄여줄 뿐 아니라 정확한 식립을 돕는 임플란트 수술용 키트가 있어 주목된다. 디오가 최근 자사의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의 스탠다드 시술용 키트를 리뉴얼한 ‘DIOnavi. Master S(Speed) Kit’를 출시했다. 해당 키트는 기존 키트 대비 더욱 간편해진 식립 과정과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디오는 간편한 식립 프로토콜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제품을 리뉴얼했다. 키트 레이아웃 시인성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키트 대비 드릴링 라인을 ‘좌상-우하’로 구성, 한눈에 보기 편하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술자와 어시스트가 식립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세밀하게 이뤄져 있던 식립 프로토콜을 단축, 식립하는 임플란트 직경에 따라 최대 50%까지 시술 프로토콜을 단순화했다. 무엇보다 디지털 임플란트의 경우 정확도가 중요한 만큼 더블 컨택, 골질 판단, 본히팅 방지 등을 위한 드릴 사용을 배제하지 않는 선에서 프로토콜을 단축해 기술력도 다잡았다는 점이 장점이다. # 첫 드릴링부터 식립 정확성 제고 특히 첫 드릴링부터 정확한 식립을 돕는다는 것이 큰 장
높은 편의성을 자랑하며 술자와 환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생체골이식재가 있어 개원가의 주목을 사고 있다. 엠에스바이오는 지난 7~9일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4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고 자사의 신제품 및 GBR 시리즈 제품들을 개원가에 소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신제품 ‘MYOSS Collagen’을 출시해 주목받았다. MYOSS Collagen은 골유도능을 갖춘 인체 유래의 탈회된 골기질(DBM, demineralized bonematrix)과 골전도능이 뛰어난 이종골이식재 MYOSS, 3차원 구조 유지 및 혈병 보존을 위한 type l Collagen을 원재료로 하는 블록, 실린더 타입의 치과용 생체골이식재다. 다공성 구조임에도 높은 압축강도로 수화 후 L-shape으로 trimming 시 형태의 무너짐이 없이 구조를 유지하고 DBM을 포함해 보다 높은 골재생 효과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수술에 필요한 시간과 노동력을 절감, 술자와 환자의 편의성을 제고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이번 전시에서 함께 선보인 ‘MYOSS’는 돼지 해면골 유래의 Hydroxyapatite(HA) 골이식재로 단백질 또는 유기물질 등을 최소화해 향상된 생체적
치협이 권역별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지역 지부 및 전국 치대·치전원 재경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예정된 행사를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와 통합,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치협은 지난 8일 코엑스에서 호남·영남·중부권 지부 및 전국 치대·치전원 재경연합회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내년 4월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내년에 개최 예정이었던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HODEX),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YESDEX), 중부권 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기자재전시회(CDC), 전국 치대·치전원 재경연합회 학술대회(eDEX)를 창립 100주년 행사와 공동 개최하게 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지부 간 업무 제휴를 통해 국민 구강 보건 향상과 치과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체계 구축 및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국내 치과 산업의 육성과 발전 ▲100주년 행사와 관련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 협조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 대회장은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YESDEX 2024)가 울산지부와 치협의 공동주최 아래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YESDEX 2024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월 22~24일 부산 BEXCO에서 개최 예정된 YESDEX 2024의 준비·진행·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특히 조직위는 올해 행사를 울산지부와 치협이 공동 주최하는 만큼 더욱더 내실 있고 풍성한 행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The YESDEX & Beyond!’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치과학의 발전을 위해 국경을 초월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직위는 올해 예상 참여 인원을 8000여 명으로 내다봤다. 이뿐만 아니라 지부와 연계된 해외 치과계의 참석을 독려해 글로벌 교류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참가 인원이 예상되는 가운데 조직위는 이번 행사에서 최신 임상 정보를 알아보는 강좌, 기자재 전시, 치과계의 단합과 교류를 위한 문화 행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학술대회의 경우 ‘N
“기대 수명이 점점 길어지고 우리나라도 곧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임플란트에 대한 중요도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국민이 임플란트에 대해 제대로 알고 치과계도 국민이 어떤 걸 원하는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초고령화사회, 임플란트 치료 바로알기’를 주제로 오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황재홍 KAOMI 회장에게 행사 개최 의미를 들어봤다. 황 회장은 “나이가 들수록 혈압이나 당뇨나 기저 질환이 많이 생기기도 하고, 전신으로 노쇠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그럴 때 임플란트는 단순 구강 건강을 넘어 전신 건강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치료에 관해 국민과 치과계의 생각을 서로 알아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사전에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할 생각이다. 특히 국민이 생각하는 보험 임플란트의 개수 등 임플란트와 관련해 궁금해하는 것들과 원하는 것들을 알아볼 생각”이라며 “그를 통해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성복 경희대치과대학 명예교수가 미얀마 현지에서 보철 노하우를 공유, 현지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성복 명예교수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미얀마 양곤시에서 개최된 ‘2 days Special Lecture & Hands-on Education for Implant Dentistry’에 참석해 Top-Down(하향식) 임플란트 치료개념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미얀마 현지 학술행사는 미얀마에 설립된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 딜러 회사인 MZ Company가 주관, 미얀마 치협 전현직 위원, 현지 치과대학 교수 및 임상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교육프로그램으로 임플란트 즉시부하법(IML, immediate loading) 분야의 국제적인 선두 주자 이성복 명예교수가 단독으로 연단에 올랐으며 총 9시간의 강의와 3시간의 핸즈온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첫날은 이성복 명예교수의 Top-Down(하향식) 임플란트 치료개념과 임상적 실현, 고령-장애인을 위한 임플란트 보철치료, 나사와 시멘트가 필요 없는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 유지장치 YK-Link retainer를 주제로 총 9시간의 강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