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진료 전문 교육으로 디지털 치의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디오 임플란트 아카데미(DIO Implant Academy·이하 DIA)’의 2023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DIA’는 디오의 교육 브랜드로 회사 측은 이를 활용해 그동안 진행해오던 디오의 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합·세분화하고 더욱더 전문성 있는 교육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디오는 지난해 국내 90회, 해외 214회 등 총 300여 회의 ‘Global DDA’를 실시해 2500여 명의 치과의사에게 디지털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올해는 DIA로 통합돼 국내 87회, 해외 768회 등 총 855회의 교육을 진행하며 1만여 명의 치과의사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벌써 국내 7회, 해외 14회 등 총 21회의 글로벌 교육을 진행했고, 높은 수강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앞으로 있을 다양한 교육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장민훈 디오 마케팅본부장은 “전 세계의 치과의사들을 위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디지털 치의학 교육을 진행할
위드웰임플란트의 신제품 ‘SAFE 3.5’가 임상의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위드웰임플란트는 지난 2월 1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삼성역 섬유센터 2층 컨퍼런스홀에서 ‘Narrow 임플란트로 전악수복하기’라는 대주제 아래 신제품 론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먼저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가 ‘HA코팅 임플란트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자신의 논문을 비롯해 2000년대 이후 HA코팅 임플란트를 임상에 적용한 논문들을 활용, 깊이 있는 강연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자신의 논문을 통해 HA코팅 임플란트는 RBM, SA 코팅 임플란트보다 4주, 8주 후 BIC ratio가 가장 높다는 것을 현미경사진 및 데이터로 소개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이 ‘Narrow 임플란트 10년 임상보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최 원장은 기존 자사 임플란트인 WING 임플란트(SA표면, GRADE4)를 활용한 임상을 공유했다. 특히 윙 구조의 특징과 Narrow 임플란트의 구조·특장점 등을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 또 SAFE 3.5 임플란트(HA코팅, GRADE5)의 장점을 설명하며
초기 고정력은 높이고 체어 타임은 줄일 수 있는 임플란트가 있어 개원의들의 눈길이 쏠렸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는 자사의 ‘UFIII Implant’가 약한 골질에서도 우수한 초기 고정력을 자랑하며 개원가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UFIII Implant’는 Soft Bone에 특화된 Fixture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을 위한 요소를 모두 갖췄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Taper Body를 통해 인접치 간섭을 피해 안정적인 식립을 가능하게 한다는 특징이 있다. 또 더 길고 날카로워진 Edge 형상의 Cutting Edge는 Under Drilling에서도 쉽게 Self-tapping이 이뤄질 정도로 기능이 향상됐으며 동시에 최적의 식립감을 제공한다. 이 밖에 Wide Thread Pitch로 Soft Bone에서 초기 고정력을 보다 증진할 수 있고 상악동 케이스에서도 안정적인 고정력을 획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아울러 직경에 따라 Drilling 프로토콜을 기존 대비 1~4단계까지 축소해 수술 시간 및 체어 타임을 단축해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 박상오 디오 기술연구소 이사는 “심플하고 파워풀한 UFII
치협이 이른바 ‘의료인 면허취소확대법’과 ‘간호법 제정안’의 국회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치과계 총집결에 나선다. 치협은 지난 21일 ‘2022회계연도 제10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협회 중점 추진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의료인 면허취소확대법’ 및 ‘간호법 제정안’ 등 7개 법안이 패스트트랙으로 본회의에 직회부된 것과 관련, 이를 저지·규탄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대회가 열리는 만큼 전국 18개 지부를 비롯한 치과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치협은 총궐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3000만 원을 지원하고 지부 회원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의협 지부와의 연계를 통한 교통편을 마련하도록 제안키로 했다. 또 지부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버스 대절 비용을 지원하고, 추가 플래카드 제작 및 기타 물품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통해 ‘의료인 면허취소확대법’ 및 ‘간호법 제정안’을 비롯한 7개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키로 했다. ‘의료인 면허취소확대법’은 ▲의료인 면허 결격사유의 기준을 현행 의료 관계 법령 위반에서 모든 범죄행위에 대한 금고 이상의 형으로 확대하고 ▲면허를 재교부 받은 의료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가 지난 1년간의 주요 사업들과 실적들을 점검했다. 치의학회는 지난 10일 ‘2022회계연도 정기감사’를 실시하고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실적 및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적정성,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등을 점검했다. 이날 감사 자리에는 김철환 치의학회 회장과 박덕영·김희진 부회장, 김종엽 재무이사, 국윤아·김영수 치의학회 감사가 배석한 가운데 ▲2022년도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종합학술대회 운영 ▲종합학술대회 정산 결과 확인 ▲치의학회 영문학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 사항 ▲고유목적사업 마련 ▲‘치의학회 20년사’ 편찬 진행 확인 ▲학술상 심사 공정의 건 ▲사무처 사무공간 확장 등을 논의했다. 김철환 회장은 “현 집행부의 지난 3년간 법인 회무를 맡으면서 대표이사로서 개인적인 인생의 여정 속에서 품성, 헌신성의 가치로 임원들과 회무를 함께했다”며 “지난 1년의 감사자료를 검토해 본 회 발전과 치의학 학계 발전에 대한 고견을 부탁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수 감사는 “제7대 집행부가 들어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했던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회무를 진행할 수 없었음에도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열린치과봉사회(이하 열치) 제9대 신임 회장으로 채규삼 현 열치 부회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2월 개최되는 정기총회까지 약 3년이다. 열치는 지난 18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4차 정기총회 및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 김민겸 서울지부장 등 내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앞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열치는 ▲2022년도 사업실적 및 회무·재무·결산 보고 및 감사보고 승인의 건 ▲2023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임원개선의 건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 채규삼 열치 부회장이 제9대 신임 회장으로 추대돼 향후 3년간 열치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또 장희수 감사를 유임하고 서대용 감사를 새롭게 선출했다. 이어진 창립 24주년 기념식에서는 열치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공로패·봉사 대상 시상 등 뜻깊은 시간이 이어지기도 했다. 채규삼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앞으로 새 진료지를 물색하고 열정과 의욕이 있는 젊은 회원을 영입하는 데 힘쓰겠다”며 “모임은 구성원 전체가 이끌어 가는 것이므로 열심히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세호 8대 회장은 “우리는
‘쉐입 메모리 얼라이너’의 특징과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그래피가 오는 3월 5일 SETEC 컨벤션 센터에서 ‘Graphy Shape Memory Aligner Summit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백승학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이 의장을, 김수진 그래피 임상개발원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근 FDA 510(k) Class II를 획득한 그래피의 ‘쉐입 메모리 얼라이너’의 기초 및 물리적 특성, 임상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쉐입 메모리 얼라이너’의 생역학을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Ravindra Nanda 교수의 ‘Biomechanics of Shape Memory Aligner’ ▲김기범 교수(세인트루인스대)의 ‘Clinical Implication of Thermally induced shape memory polymer’ ▲곽 춘 원장의 ‘유리전이온도와 전환율을 통해서 본 다이렉트 얼라이너 제작의 A to Z’가 예정돼 있다. 또 ▲채화성 원장의 ‘Graphy의 실제 임상 적용’ ▲조용민 원장(Scheu Group)의 ‘Bringing aligner treatment to next clinica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의 ‘DIO UV Implant’가 누적 판매량 90만 개를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DIO UV Implant’는 세계 최초의 초단위 VUV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172nm의 고출력 에너지 UV인 VUV(Vacuum UV)로 조사를 진행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20초라는 짧은 조사 시간만으로 임플란트 표면에 초친수성을 구현하는 독보적인 기술력뿐만 아니라 360° 원통형 패턴의 UV 램프로 빈틈없이 VUV를 조사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2중 포장 멸균 처리된 석영 앰플을 통해 감염 노출을 최소화한 것은 물론, 임플란트 나사산 주변에 빈틈없이 혈장이 유착되는 등 골융합 결합 강도를 한층 높였다는 점도 장점이다. 디오 측은 Abutment 및 Crown에도 VUV 조사로 친수성을 구현할 수 있고, 지르코니아에서도 VUV 광활성화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등 다양한 보철에 친수성 부여가 가능해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영 디오 홍보팀장은 “무엇보다 ‘DIO UV Implant’의 누적 판매 90만이라는 숫자는 수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 우수성이 시장에서 검증됐음을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한 9인의 원로 교수가 2월 말 정든 교정을 떠난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37개 전문분과학회를 통해 9인의 원로 교수가 2023년 2월 말로 정년 또는 명예 퇴임하게 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퇴임하는 교수는 ▲국윤아 가톨릭대 의과대학 교수 ▲김성교·신홍인 경북치대 교수 ▲문익상 연세치대 교수 ▲박병주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백승호·조병훈·한중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이종헌 단국치대 교수 등 이상 9인이다. 이들은 지난 수십 년간 각 전문 분야에서 진료, 연구, 후학양성 등 치의학 발전 및 교육을 위해 살신성인한 치의학 교육의 산증인들이다. 김철환 치의학회 회장은 “치의학 발전을 위해 교수라는 직업을 평생의 업으로 이뤄오신 교수님들의 정년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치의학계의 발전을 위해 시대를 뛰어넘는 지성과 에너지로 이 시대를 더욱 밝혀줄 것을 기대하며 모두의 건강과 아름다운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수진 치협 보험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더했다. 김 이사는 오늘(20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치협은 지난 2021년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의 역사를 담은 백서가 발간됐다. 치협 수련고시위원회는 최근 ‘치협 통합치의학과 연수교육 백서’를 발간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개최된 ‘치과의사전문의 교육연수위원회(이하 교육연수위)’ 회의를 통해 의결된 사항으로 통치 경과조치와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치과계와 공유하고자 제작됐다. 교육연수위는 지난 회의를 통해 향후 통치 전문의 신설과 같은 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참고자료를 마련해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에는 ▲제1부 치과의사전문의제도의 경과조치 및 통합치의학과 전문과목 신설 ▲제2부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과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제3부 2022년 현재 치과의사 전문의 배출 현황 ▲제4부 치과의사전문의제도의 향후 추진 계획 등이 실려 있다. 또 그간 진행된 경과조치의 준비 및 시행 과정과 관련한 법령, 회의록, 보도 기사 등을 첨부해 그간의 발자취를 되짚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통치 경과조치와 교육 연수 과정을 살펴보면 지난 2016년 3월 복지부 주관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시행특별위원회’가 구성된 후 입법 예고를 거쳐 12월 ‘치과의사 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치과의사로 구성된 수영동호회(이하 DENS)가 단체 대회에 참가해 회원 간 화합을 다졌다. DENS는 지난 12일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린 ‘제2회 강서구 수영연맹 핀 수영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서구 수영연맹이 주최·주관했으며, 서울시 강서구청과 서울 강서구 체육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팀 추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단체전에는 정일수·조병호·황지해·정지혜·김현아·이승건·황정국·조임정 회원 등 8인의 치과의사가 출전해 회원간 단합을 다졌다. 팀 추월은 팀원 전원이 물속에서 벽면을 밀고 순차적으로 나가는 방식으로 첫 번째 영자를 기준으로 기록이 시작되는 방식이다. 이어 완주 시 마지막 영자의 도착 기록을 팀 기록으로 인정한다. 이번 대회는 1.5km 코스로 진행됐으며 4경기에 출전한 DENS는 27분 39.05초를 기록하며 완주에 성공했다. 정일수 DENS 회장은 “보통 수영이 개인종목이다보니 단체로 출전해도 개인 플레이를 하는 반면 이번 대회는 8명이서 같이 1.5km를 수영해서 들어오는 경기라 팀 경기로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