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협회대상(학술상) 및 제42회 신인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치협 공적심사특별위원회 회의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오크우드 마쯔가제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철환 위원장, 허민석 간사, 최상묵·이상래·정성창·김영수·김종열·안창영·김여갑·박준우·이강운·안강민 위원 등이 참석해 협회대상 및 신인학술상 수상자 선정과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협회대상 심사의 경우 ▲연구업적(저서 등 포함) ▲교육공헌도 ▲학술발전 기여도 등 3가지 평가항목을 바탕으로 총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를 산출한다. 신인학술상은 심사대상자별 논문을 문항별로 채점한다. 평가항목으로는 ▲논문 제목과 연구내용의 연관성 ▲연구목적의 독창성 ▲연구 방법의 타당성 ▲연구 결과 및 분석의 합리성 ▲기초 및 임상 치의학 분야에서의 활용성 등이며 역시 총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논문의 공신력과 후보자가 제출한 공적 자료에 대한 집중적인 토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위원들이 채점한 점수를 합산해 제49회 협회대상 수상자를 조건부 선정했다. 또 이번 제42회 신인학술상의 경우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수상자를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 제8대 회장 선거에 권긍록 경희치대 교수와 김철환 단국치대 교수가 입후보했다. 치의학회는 지난 2일 마감된 치의학회 회장 및 감사 후보자 등록 결과를 공유하며 회장 후보자에 권긍록 교수와 김철환 교수가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 감사 입후보자로는 김영수 현 치의학회 감사가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권긍록 교수는 1987년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치과보철학 박사학위를 취득, 제15대 경희치대 학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경희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 회장, 대한스포츠치의학회 회장,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직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 공직지부 부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김철환 교수는 1988년 경북치대를 졸업하고, 단국대 치의학 박사학위를 취득, 현재 단국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 단국치대 병원장, 치협 학술·수련고시이사, 치의학회 학술·수련고시이사,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이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 제7대 치의학회 회장, 치협 32대 집행부 부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선거는 오는 17일 개최되는 치의학회 정기
산·학·관이 협력해 지역 의료 체계의 미래를 탐구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아태안티에이징 콘퍼런스(이하 APAAC) Dentistry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월 27일 2023년 콘퍼런스 성공개최를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미팅에는 이재목 경북치대 학장,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 박세호 대구지부장 당선자, 안치홍 경북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장 등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했다. APAAC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대구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하는 전문 의료연수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K-Convention이다. 또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며, 정식연수 평점이 부여되는 안티에이징 분야의 신뢰도 높은 국제 행사다. APAAC Dentistry는 의학(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과 함께 APAAC를 이끄는 한 축으로서 이날 킥오프를 통해 치과 분야 산·학·관이 한자리에 모여 올 12월 개최 예정된 아태안티에이징 콘퍼런스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특히 APAAC Dentisty는 아태지역 치과 의료인 연수와 지역 치과 산업 육성을 위해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되며, 해외 의료인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이하 ICOI KOREA)가 최근 치협 분과학회 인준을 받은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ICOI KOREA는 지난 4일 서울역 인근에서 ‘2023 ICOI KOREA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학회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특히 지난 2월 개최된 치협 정기이사회를 통해 분과학회 인준 자격을 받은 만큼, 이와 관련한 논의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ICOI KOREA 측은 치협 정기이사회 의결에 따라 학회 운영 회칙을 일부 개정하고 향후 학술 활동에 있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2023년 중점 사업계획으로는 ▲회원 제도 개편 ▲인준 학회 활동을 통한 회원 멤버십 강화 ▲국제학술교류 강화 ▲Fellowship, 위원회 발족 및 candidate 확대 등을 꼽았다. 이 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 결산보고(회무·재무·감사) ▲신임 부회장 및 이사 위촉식(신임 부회장 정동욱, 신임이사 강경미·천세영·양경선·전명섭·엄상호·강익제, 신임감사 김범준 고문 위촉) ▲협력 업체(리뉴메디컬, 플라즈맵)와의 업무 협약식 등이 이어졌다. 염문섭 ICOI KOREA 회장은 “ICOI KOREA가 당당하게 치협
오는 4월 내 우리나라 치의학의 역사를 총망라한 대한치과의사협회사(이하 협회사)가 발간될 예정이다. 치협 협회사편찬위원회(이하 협회사편찬위)는 지난 2월 16일 인사동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협회사 편찬의 경과 보고 및 필요 추가 작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 자리에는 정국환 치협 국제이사, 배광식 위원장, 이혜자·류인철·변웅래·조현재 위원, 변영남 자문위원, 김종열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협회사 2020’ 편찬과 관련한 마지막 오프라인 회의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준비된 가제본을 확인하며 목차, 사진, 표지, 내용의 정확성, 표현력 등 전반적인 구성을 주제로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회의에서 요청한 수정 사항의 반영 여부를 재확인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협회사에는 ▲제1편 한국 치의학의 시작 ▲제2편 치협과 한국 현대 치과의료의 발전 ▲제3편 지부 활동 ▲제4편 치협 학술 활동 ▲제5편 한국 치과진료봉사 총람 ▲제6편 문화·예술·체육계를 빛낸 치과의사들 ▲부록 등이 실려 있다. 협회사편찬위 위원들은 특히 제6편의 내용을 예로 들며 지난 협회사보다 더욱더 다양한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담긴 협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
유원희 WY치과의원 원장이 ‘착한권리’ 캠페인 동참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눠 화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는 지난 2월 14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원희·송주온(BT&I그룹 대표) 부부와 이정윤 사랑의열매 전략모금본부장이 참석했다. ‘착한권리’ 캠페인은 ▲문학, 음악, 미술 작품 등의 저작권 ▲특허, 상표, 디자인 등의 산업재산권을 비롯해 다양한 지식재산권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및 권리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기부하는 모금 프로그램이다. 유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서 ‘매일 치과로 소풍가는 남자’의 인세와 함께 개인 성금을 함께 기부했다. 특히 밸런타인데이이자 아내 송주온 대표의 생일인 2023년 2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해 저서 인세에 개인 성금을 더해 2023만 214원을 기부했다. 유원희 원장과 아내 송주온 대표는 각각 지난 2013년, 2010년에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2021년에는 아들 유충언 씨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패밀리 아너’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들은 생일,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 기부를 통해 적
갈수록 어려워지는 개원 환경 속에서 치과의사들의 정신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매튜 홉크래프트 박사(멜버른대)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Factors associated with suicidal ideation and suicide attempts by Australian dental practitioners’를 최근 ‘치과 의술과 구강 역학(Community Dentistry and Oral Epidemiology)’ 2월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호주에 등록된 1474명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지난 2021년, 자가 보고 형식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스트레스로 인한 극단적 선택을 생각해본 적 있는지, 시도한 적 있는지 물었으며 이에 대한 답변을 조사·분석했다. 그 결과 설문조사를 실시한 시점을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약 18%가 극단적 선택을 생각해본 적 있다고 답변했으며, 그 이전 시기에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 적 있다고 답한 이들 역시 약 31%로 나타났다. 또 전체 조사 대상자 중 극단적 선택을 실행에 옮긴 적 있다고 답변한 이들이 약 6%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연구팀은 코로나19가 치과의사의 개원 환경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알아야 할 노하우를 전문가에게 직접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은 오는 19일(일) 청담 GAO 사무국에서 2023 정기 개원세미나 ‘네오 All in One 개원 솔루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입지선정, 경영관리, 세무회계, 노무, 인테리어, 병원 경영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의 풍부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성공 개원 전략 및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세미나 중간에는 전문가들과 직접 상담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개원의 또는 개원을 준비하는 예비 개원의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 밖에 세미나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네오 관계자는 “기존에 네오를 통해 개원세미나에 참석하신 분들의 문의와 상담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원장님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로 구성했다”며 “개원 및 경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할 예정이니 예비 개원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등록 및 기타 문의 사항: 010-8599-1713(개원팀 모경현 프로) 또는 010-5263-5676(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국제 시장에 K-임플란트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세계 치과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네오는 지난 2월 7일부터 9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된 아랍에미레이트 국제치의학 콘퍼런스 및 치과 기자재 전시회(이하 AEEDC Dubai 2023)에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치렀다고 밝혔다. AEEDC Dubai 2023은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치과 기자재 분야 전시회로, 올해 전 세계 155개국에 걸쳐 4800여 업체가 참여했다. 네오는 이번 행사에서 제품의 우수성과 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특히 ▲Fixture ▲Surgical ▲Solution ▲VAROGuide ▲i-700W&i700 등 5개의 전시 부스를 구성해 참관객들이 주요 제·상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살펴보고 체험하며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VAROGuide 존에서는 네오 만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가장 진보된 디지털 가이드 ‘바로 가이드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소개했으며, 30분 만에 완성되는 임플란트 가이드를 통한 원데이 솔루션 및 적절한 활용법 등을 설명해 참관객
디오가 국제 시장 선점을 위해 독일로 출항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International Dental Show 2023(이하 IDS 2023)’에 참가해 ‘Come Together with Digital’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디오나비(DIOnavi.)의 탄생부터 현재, 미래기술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DIOnavi. History’ 존을 마련해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최초 누적 식립 70만 홀 돌파라는 대기록 달성을 이룬 디오나비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소개한다. 또 ‘DIO VUV Implant’ 존에서는 세계 최초 초단위 광활성화 표면처리 시스템 ‘DIO VUV Implant’도 만나볼 수 있으며 ‘Implant & Prosthetics Solution’ 존에서는 잔류 시멘트 해결과 함께 체어 타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Cementless 보철 시스템’을 최초 공개한다. ‘Cementless 보철 시스템’은 Direct Crown 방식의 Screw-Retained 보철 시스템으로 Multiunit Abutment 또는 ECO
형상 기억 얼라이너 활용법을 공유하는 자리에 임상의들의 발길이 몰려 화제다. 그래피는 지난 5일 서울 SETEC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 ‘Graphy Shape Memory Aligner Summit Symposium’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임상의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글로벌 학술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외 저명 연자의 강연, ‘패널과의 대화’ 세션, 핸즈온 코스,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강연과 이벤트가 열려 참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샀다. 이번 심포지엄 의장은 백승학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맡았으며, 좌장은 김수진 그래피 임상개발원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강연을 펼친 연자들은 ‘쉐입 메모리 얼라이너’의 물성을 이해하고 성공적 교정 치료계획을 목표로 각자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특히 ▲Ravindra Nanda 교수의 ‘Biomechanics of Shape Memory Aligner’ ▲김기범 세인트루인스대 교수의 ‘Clinical Implication of Thermally induced shape memory polymer’ ▲곽 춘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부회장의 ‘유리전이온도와 전환율
이규복 경북치대 교수가 제19회 연송치의학상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2월 24일 2022회계연도 제4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학회 운영방안과 향후 추진 사업들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제19회 연송치의학상 수상자 선정, 최우수·우수 운영학회 선정 등을 심도 있게 토의·의결했다. 그 결과 제19회 연송치의학상 대상자로는 이규복 경북치대 교수, 연송상(기초)에는 정한성 연세치대 교수, 치의학상(임상)에는 박지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선정됐다. 아울러 제19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개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연송상과 치의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또 이날 이사회를 통해 2022회계연도 최우수 운영학회로는 대한소아치과학회가 선정됐으며, 우수 운영학회로는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턱관절교합학회, 대한구강해부학회가 선정됐다. 이어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의학회 정기총회 개최 준비 ▲정관 개정(안) 검토 ▲2023회계연도 예산 심의 ▲MINEC학술상 규정 개정(안) 검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