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뇌와 망상
사람들은 번뇌와 망상으로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번뇌와 망상이라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봅니다. 무엇인지를 알아야 그것을 해결할 방법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니까요.여러 가지로 많이 얘기되어 있지만 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한 번 들어서 쉽게 와 닿아 마음 끝이 시원해지는 답이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번뇌는 욕심으로부터 시작하고, 망상은 불안함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욕심은 이것과 저것을 비교하여 더 나은 것을 찾고 싶은 마음이 근원이고, 불안함은 알 수 없는 미래를 예측해보려는 마음이 근원입니다.이런 생각 끝에 궁금한 것이 하나 더 생깁니다. 과연 사람 이외에 다른 동물들에게도 이런 욕심과 불안함이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동물들도 종류가 많아서 일률적으로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생물학적으로 인간과 좀 더 가깝게 진화한 동물에게서 욕심과 불안함의 특성이 많이 나타나고, 인간과 관계가 먼 동물에게서는 그러한 특성이 적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하늘을 나는 새나 물 속의 물고기들보다는 원숭이, 고릴라, 침팬지 등에서 욕심과 불안함의 특성이 더 많이 나타난다는 얘기입니다. 인간과 더 가까울수록 욕심과 불안함이 더 많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어떠한 이유로 이런
- 이효연 소래안 치과의원 원장
- 2015-07-14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