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 시 ‘PLAZEN 3D RCT(이하 플라젠RCT)’를 활용하면 근관의 기계적 삭제를 최소화하며 최소한으로 근관장 확장을 할 수 있고, 대구치 기준 당일 발수, 근관충전이 가능합니다. 술자는 물론 환자의 스트레스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김수민 원장(효치과의원)이 SIDEX 2024에서 ‘수중플라즈마를 이용한 근관치료 5년 생존율 보고’란 제목의 포스터를 발표해 포스터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2019년 한 해 동안 94명의 환자, 133개의 치아를 대상으로 수중플라즈마를 이용한 근관치료를 시행한 결과, 이후 5년간 97.7%의 치아가 생존해 저작기능을 잘하고 있었다는 것이 포스터의 주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김 원장이 시행한 플라젠RCT를 활용한 근관치료 프로토콜은 ▲Rubber dam 장착 및 Cavity access preparation ▲근관 Middle third까지 파일 삽입 후 플라즈마 조사 ▲초음파 세척 후 근관길이 측정 ▲Ni-ti filing(보통근관은 25번 06 taper까지 확대) ▲초음파 세척과 근관 Dry 후 근관 길이보다 1mm 짧게 MAF 파일을 삽입해 Apical stop 형성 ▲Paper point로 근관 건조 및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앞선 1차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시범사업의 경우 5155명의 아동과 256개 치과의원이 참여하며 지역사회 아동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했단 평가다. 정부는 2차 시범사업에 더 많은 치과의원을 참여시키며 건보적용 아동치과주치의제 전국 확대 기반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과 회원 참여 방법, 관련 요양급여비용의 청구방법 등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편집자 주>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은 아동이 등록된 주치의를 6개월에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문진·시진·검사를 통해 치아의 발육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구강검진 결과에 따라 구강건강 관리 교육, 예방서비스를 받는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아동 구강건강관리제도다. 시범사업은 소득 수준에 따른 아동의 구강건강 격차를 완화하고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시켜 장기적으로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아동의 치과 예방진료 분야의 보장성을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제2차 시범사업 대상지역은 기존의 광주광역시와 세종특별
광주지부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지난 13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치과계 유관단체장, 회원, 수상자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광주시내 초·중학교에서 구강검진을 통해 1차 선발된 건치학생을 대상으로 2차 건치인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 건치학생으로 선발된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초·중학생들에게 생활교육의 한 부분으로 건강한 치아 유지와 올바른 구강보건 습관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한 ‘2024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현재의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1959년 제1회 건치아동 표창식이란 타이틀로 초·중학생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돼, 이후 매년 한 해도 빠짐없이 계속돼 온 광주지부의 자랑스런 전통사업이다. 박원길 광주지부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치과의사와 광주시민이 뜻을 합쳐 한층 성숙된 구강보건의식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의 치아사랑에 관한 저변 확대와 구강보건을 위해 애쓰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노력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인천지부 회원들로 구성된 인천장애인치과의료봉사회(이하 봉사회)가 라오스에서 의료봉사를 통해 나눔과 온정을 실천하고 나섰다. 봉사회 산하 국제치과의료봉사단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라오스에 위치한 동시엥디 마을 초등학교를 방문해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매년 해외의료봉사를 추진하고 있는 봉사회는 앞서 미얀마, 필리핀 등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라오스 의료봉사를 기획했다. 이번 봉사에는 박상일 회장을 중심으로 임종성, 이상호, 이정민, 박기유, 최도영, 안세용 회원 등 지부 임원 출신 회원들이 봉사단을 꾸렸다. 이들은 현지에서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충치치료, 스케일링,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등을 시행했으며, 현지 성인들에게도 다양한 치과진료를 제공했다. 또 현지 학교와 마을에 필요한 컴퓨터와 프린터 등도 한국에서 준비해 가 전달했다. 박상일 회장은 “봉사회에서 의료사각 지대에 있는 국내 장애인 진료뿐만 아니라 해외봉사를 진행해 해외의 어려운 이웃에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앞으로도 해외진료봉사를 다각화해 봉사의 스펙트럼을 넓히겠다”며 “해외의료봉사의 큰 별이신 임종성 고문님께서 물심양면으로 큰 힘을 줬고,
RAY(이하 레이)가 3차원 안면과 치근을 함께 고려한 투명교정장치 ‘TrioClear’를 론칭했다. ‘2024 레이 심포지엄(RAY SYMPOSIUM)’이 지난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국화홀에 개최됐다. 환자의 3차원 안면 및 치근 구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 최적의 교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TrioClear’가 공개된 이날 세미나는 2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발표에 나선 연자들은 RAYFace를 활용한 교정 솔루션의 방향을 제시하며, RAY의 Face Driven Dental Solution을 통한 디지털 치과의 미래를 제시했다. 첫 강연은 Modern Dental의 수장인 Dr. Ronald Chan이 ‘Modern Dental Group X TrioClear X RAYFace’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어 이계형 원장이 ‘Face Driven Orthodontics & Face Driven Clear Aligner’를 주제로 다뤘다. 이어 장희성 Modern Dental CTO가 ‘TrioClear’s Technical Considerations’, 강신구 원장이 ‘RAYFace를 활용한 TrioClear 사용법’을
덴티움이 지난 5일 전 세계 각지에서 잠재 연자들을 초청해 개최한 ‘Key Doctor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덴티움 광교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덴티움의 해외 Key doctor들을 양성하고 향후 연자로 활용해 해외 세미나를 통한 제품과 컨셉을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덴티움은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세미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덴티움의 미래 연자가 되고자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아, 터키, 모로코, 중동, 일본 등 총 10개국 이상에서 온 세계적인 치과의사들은 오전 10시부터 광교 본사 16층 세미나실에서 임상철 원장의 ‘bright implant surgery’ 강연을 들었다. 이후 제품을 실제처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핸즈온 세미나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DASK Simple과 bright implant를 활용한 ‘Sinus Simple’의 3가지 접근 방법인 Crestal Approach, Lateral Approach, Bicortical Fixation을 체험해 보며 보다 안전하고 간편한 Sinus Surgery를 몸소 느껴볼 수 있었다. 특히 DASK Simple의 Compaction Drill을 활용한
덴티움이 지난 1일 태국 방콕 이스틴 그랜드 호텔 사톤에서 ‘bright implant 론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 임플란트 분야에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유저들과의 교류를 통해 bright implant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핵심 제품인 bright implant를 활용한 다양한 강연과 핸즈온이 진행되었다. 한국 연자로는 bright implant에 대한 깊은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변수환 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론 강연 후 긴 핸즈온 세션으로 구성해 제품의 특장점과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핸즈온 세션에서는 현지 연자인 Dr. Kritsada와 Dr. Anuphan이 참여해 bright implant 식립과 사용법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전달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치과의사들은 핸즈온 세션을 통해 bright implant 시스템의 특장점인 간편한 드릴링과 견고한 고정력을 느끼고 강연을 통해 임상 적용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다. 한 참석자는 “핵심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 이론 강연과 실습 세션을 통해 bright implant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얻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올해 세 번째 학술집담회를 지난 1일 열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조하늘 원장(성북 우리아이들병원)이 발표를 맡아 여러 가위교합 개선 치험례를 선보였다. 유치열기부터 시작해 혼합치열기, 그리고 인비절라인과 악간고무줄을 이용한 개선증례 등 다양한 증례와 장치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환자의 부정교합 특성에 따른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환자마다 다른 교정장치를 사용한 것이 눈에 띄었으며, 특히 인비절라인을 통한 가위교합 개선증례에 대해서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연구회는 올해 총 6회의 학술집담회와 학술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학술집담회에서는 각 회원들 간의 학술적인 교류 및 임상 팁 전수 등이 이뤄진다. 한편, 연구회는 오는 7월 20~21일, 양일에 걸친 성장기 I급 부정교합치료 핸즈온 코스를 준비하고 있다.
덴티움이 SIDEX 2024에서 ▲Implant ▲CT ▲Chair ▲Digital Minimalism ▲Future ▲Material ▲Concept 등 총 7개의 Zone을 통해 자사의 컨셉과 제품을 총망라, 참관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덴티움이 야심차게 자체 개발한 ‘bright CT Low Dose’가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bright CT Low Dose는 국내 진단 참고 수준의 10% 최소선량으로, Panorama보다 더 적은 엑스레이 방사선량으로 정확한 CBCT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 최신 MAR(Metal Artifact Reduction) 알고리즘이 적용돼 금속성 물질이 일으키는 아티팩트를 최소화해 금속 소재 보철물이 있는 어느 부위든 형태와 조직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특히 ‘bright CT Low Dose’의 2 tile 버전만으로 4 tile CT와 추가적인 세팔로 장치를 구매하지 않고 stitching 기능을 통해 FOV 17.5 X 15 대면적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보다 경제적이고 공간 효율적이다. 뿐만 아니라, 덴티움 3D Viewer로 CT 데이터를 불러와 AI Occlusal Plane 기능을
덴티움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북경 국가회의센터 1층에서 열린 ‘Sino-Dental(중국국제구강전시회)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브랜드와 제품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덴티움은 bright CT 런칭과 함께 다양한 패키지를 활용해 브랜드를 홍보했다. 또 bright 임플란트, 유니트체어, 인상재 등을 전시하며 덴티움의 브랜드 방향성과 컨셉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덴티움은 11일, 이번 전시회와 연계한 ‘무치악 포럼’을 개최했다. 이는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 북경 지역 공립병원의 저명한 연자들을 섭외해 자사 영향력을 제고하는 한편, 덴티움 제품의 무치악 케이스에 대한 우수성을 강조해 판매량 증대를 목표로 한 기획이었다. 연자로 나선 Dr. Shao Bo는 무치악 즉시식립 및 즉시 로딩을 주제로, 보철 관점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One piece, three-piece, over denture 간의 차이와 장단점을 비교하며, 전체 안면 근육과 뼈의 관계를 통한 무치악 케이스 합병증 예방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Dr. Liu Lin(수도병원 부속 An Zhen병원 구강과 주임)은 덴티움 제품이 무치악 케이스에서 가지는 장점
“‘유한 트윈제로’의 경우 기공용 스크류를 통해 교합을 조정하고, 파이널 스크류로 최종 보철물을 세팅해 더 정밀하면서도 편리한 시술을 돕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 보철물 착탈이 용이해 리페어가 간편한 것도 장점이죠. 술자의 편의를 극대화 한 진정한 의미의 세멘리스 어버트먼트라고 생각합니다.” 유한양행이 ㈜라인치과기공소(www.linelab.co.kr)를 협력기공소로 지정, 개원가에 보다 정밀하고 시술이 편한 ‘유한 트윈제로’ 어버트먼트 보철물을 공급하고 있다. 진순환 라인치과기공소 대표이사는 “유한 트윈제로는 보철물 디자인에서부터 제작의 과정이 간편해 기공을 하는 입장에서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스크류가 결합되며 보철물 접착 부위에 기계적으로 강한 압력을 부여해 고정되는 원리가 획기적이다. 최종 보철물 세팅 시 조립 유격의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진순환 대표이사는 “유한 트윈제로는 링크 없이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체결하는 원피스형 제품으로, 제품 제작에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환자에게 시술하는 과정에서 체어 타임을 줄이는 장점도 있다”며 “술자와 환자 모두 편한 보철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유한 트윈제로 유저들에
㈜올커넥이 SIDEX 2024에서 체어사이드용 CAD 소프트웨어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커넥은 이번 전시에서 ‘All Connections Beyond Hyper-Connection(초 연결 이상의 모든 연결)’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ALL-CONEC’ 플랫폼을 첫 공개해 세계적으로 치과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LL-CONEC’은 플랫폼 내 모든 솔루션 정보가 연동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IoT가 도입돼 3D 프린팅까지 One-step으로 과정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현재까지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ALL-CONEC’ 플랫폼 시스템에 대한 시연 및 도입, 교육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200명 이상의 회원가입 누적 인원을 기록했다. 염문섭 올커넥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호주와 일본, UAE 등 해외 딜러를 확보하며 세계적인 입지를 다질 수 있는 발판이 됐다. 내년 독일 쾰른에서 개최하는 IDS 2025에도 참가해 올커넥의 해외 시장 진출로를 키워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