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가 갖춰야 할 덕목에 관하여
치과의사가 된지 10년이 되면서 치과의사로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봉사 단체에서 봉사하던 기억, 경찰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자문위원, 북부지방법원 자문위원 등의 지역사회에서의 활동들,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과의 추억 등을 말이다. 항상 사람들을 만나면 치과의사이기 때문에 바라보는 시선이 다른 것이 사실이다. 사회 속에서 치과의사로서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더 나아가 존경받기 위해 실행해야 할 덕목들을 고 최병기 박사님의 철학에 기대 생각해 보고자 한다. <첫째, 사회 속에 존재하는 치과의사가 되었으면 한다> 여러 분야에서 같이 어울려 활동하고 생활해야 한다. 코로나19 사태에서 보았듯이 의료인으로서의 어려운 점 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사회에서도 인정받고 병원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지역사회에서도 나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그 지역 자체가 잘 될 수 있도록 작은 역할이나마 하게 된다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둘째, 의사와 법조인들은 사회를 지탱하는 최후의 보루이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소명감을 갖는 제일 윤리적인 집단이어야 한다> 나도 좋고 상대방도 좋게 하는 선인락과(善因樂果
- 최영균 CBK최영균치과 원장
- 2025-12-17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