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설명회
요즈음 개원환경은 더욱 열악해지고, 원장님들끼리 모이면 힘들다는 말이 끊이질 않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를 포함한 원장님들의 최대 고민은 직원 채용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원장이 직원을 면접 보는 것이 아니라 직원이 원장을 면접 본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새로운 직원을 구경하기 힘듭니다. 특히 저희 병원처럼 근처에 치위생사 배출 대학도 없고 교통도 불편한 경우에는 더더욱 힘들지요. 직원 구인 광고를 아무리 내어도 면접 보겠다는 전화 한 통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어찌어찌 면접을 보아도 마음에 드는 직원들을 찾기는 정말 힘듭니다. 또 간신히 구해서 교육을 열심히 해놓아도 불쑥 그만두기 일쑤입니다.이런 상황에 이번 GAMEX에서 경기도내 예비 치위생사들을 대상으로 한 ‘채용설명회’가 열린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내심 어쩌면… 하는 마음으로 신청했습니다. 이제 막 치위생사로서 사회에 발을 내딛을 그들에게 우리병원이 첫 단추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프리젠테이션 자료 한 장 한 장 허투루 준비할 수가 없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부터 설명해 나가야 할지 막막하기도 했지만, 정말로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그들이 원하는
- 최은성 경기지부 정보통신이사
- 2015-10-13 11:12